화성 시장 정명근, 당신 밖에 없습니다.

  • 등록 2024.07.05 05: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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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우리 화성 시민 모두는 리튬 밧데리 폭발 화재 사고가 당신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닌 걸 알고 있습니다.

시청으로 위패와 영정이 들어오는 순간 유가족과 함께 있었다면,

당신이 울부짖는 유가족의 손을 잡고 같이 울었다면,

유가족의 끓어 오르는 분노가 당신께 가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 화성시민이 누구의 어깨에 기대어 울어야 합니까?

누구의 손을 잡아야 합니까?

문을 잠궈 버린 시장실 앞에서 유가족이 느낀 절망과 분노의 이 마음을 어찌 달래야 합니까?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당신도 잠 못자는 새벽을 맞이하고 있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용기를 내어 마주하세요.

그래도 손 잡아 줄 사람은 당신입니다.

화성시민의 든든한 방패막, 안전지대, 기댈 수 있는 어깨가 되어 주세요.

유가족과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당신이 되어 주세요.

화성 시장 정명근, 당신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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