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심용진 전 매송면 원평리 이장이 4월 17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근 개혁신당을 탈당하며 지역의 주목을 받았던 심 전 이장은 이날 회견에서 국민의힘 입당 배경과 함께 화성 서부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출마의 핵심 키워드로 ‘실행력’과 ‘책임정치’를 내세웠다.
심 예비 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비판에만 그치는 정치가 아니라,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를 화성에서 증명해 보이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당적 변경과 관련해 “지역 발전을 향한 신념은 변함이 없으며, 개혁신당에서 배운 역동성을 국민의힘의 안정적인 시스템에 녹여내 보수 정당의 ‘새로운 엔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송, 비봉, 팔탄, 우정, 장안 등 화성 서부권역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집권 여당의 플랫폼을 통해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화성 서부권의 고질적인 문제인 교통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심 후보는 “화성 서부가 교통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고 사통팔달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의 물길을 끌어오겠다”며 현장 중심의 ‘이장 출신’다운 실무형 공약들을 제시했다.
심 예비 후보의 국민의힘 합류가 다가오는 선거에서 화성 서부권 표심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심 후보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