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는 7월 1일 시청 3층 대강당에서 민선 9기 화성특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단상에 오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엄숙한 취임 선서가 있었으며, 화성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취임사가 곧바로 이어졌다.
정 시장은 취임사에서 “위대한 화성시민께서 화성의 더 큰 미래와 중단 없는 성장을 선택해 주셨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오늘의 화성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이자 희망의 도시”라고 단언했다. 특히 정 시장은 민선9기 시정 비전으로 ‘모든 시민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선포하며, 이를 실현할 핵심 가치로 ‘포용’과 ‘성장’, ‘공정’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도시 전 분야에서의 행복한 성장’,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따뜻한 기본사회’, ‘더 바른 공정과 투명한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 모두가 성장의 결실을 함께 누리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신뢰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멈추지 않는 도전과 담대한 비전으로 화성특례시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국가 발전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을 보내 민선9기 화성특례시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갈 때 국민께서 체감하는 진짜 변화가 비로소 시작될 것”이라며, “더 살기 좋은 화성시, 더 성장하는 대한민국, 더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담대하게 나아가자”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통령의 축전과 시장의 취임사 이후에는 각계각층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우뚝 선 화성특례시를 보며 가슴이 두근거렸다." 라며 "오늘날 화성시의 놀라운 성장은 다른 지자체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라고 극찬했다.
이어 권칠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화성시가 양적으로는 크게 팽창해 왔다”며, “앞으로는 화성시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어르신들에게는 존엄을 선물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진보당 손솔 국회의원 역시 “얼마 전 동탄 6동으로 이사를 왔다”라고 깜짝 인사를 전하며, “화성시는 많은 청년이 살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인 만큼 현장에서 함께 발로 뛰며 일해보고 싶다. 오늘 선포된 비전이 온전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와 지역에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연대의 뜻을 밝혔다.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참석한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훗날 우리 모두가 민선 9기를 돌아보았을 때, 화성시가 가장 크게 도약했던 시간이었다고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농업계를 대변해 단상에 오른 4H연합회 윤초롱 회장은 “화성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농복합도시”라고 짚으며,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온기를 나눌 때 우리 화성은 더욱 빛날 것”이라고 상생을 강조했다.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 임신화 이사장 또한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모든 시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따뜻한 지방정부가 되어 달라”라고 복지 행정과 포용의 가치를 거듭 당부했다.
축사 순서가 마무리된 후, 민선8기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9기의 시정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민선9기 시정 출범 서명식을 통해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서명식에서 정 시장은 민선9기 5대 정책 가운데 ▲따뜻한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 ▲출퇴근 광역버스 증차 계획에 서명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두 과제를 우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처럼 기존의 관행적인 형식을 탈피해 내실 있게 치러진 이날 취임식은 마지막까지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정명근 시장을 응원하는 손팻말을 든 수많은 시민이 자리를 뜨지 않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축하를 건넸다. 시민의 열띤 성원 속에서 첫발을 내디딘 민선 9기 화성특례시가 앞으로 시민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그려나갈 희망찬 미래에 지역 사회의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