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 남부권 최대 현안인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국토교통부 심의 확정을 위해 수원·용인·성남·화성 4개 시 시민들이 집단 행동과 여·야 정치권 연대를 병행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경기남부 광역철도 추진위 경기남부 지역 4개 시 시민연합(이하 시민연합, 공동대표 김종철 외)'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 국토교통부, 국회를 전방위로 오가며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조속한 심의 확정 및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연합은 지난 3월 16일 세종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현수막 시위를 벌이고 심의 확정 촉구 입장문을 낭독한 데 이어 국토부 철도국장 및 철도정책과장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이어 7월 들어 14일 경기도청 철도국 면담, 16일 경기도의회 방문(김선희·김진명·방성배 도의원 및 도의장 면담),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앞 피켓시위 등 초당적 협력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정치권 연대와 행정기관 촉구 행보도 매섭게 이어졌다. 7월 24일 안철수 국회의원 및 경기도청 철도정책과장 면담에 이어, 7월 27일에는 김종철 공동대표를 비롯한 4개 시 시민연합 공동대표 명의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심의 확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서신을 공식 전송했다.
같은 날 시민연합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부승찬(용인), 염태영(수원), 권칠승(화성), 김태년(성남) 의원을 연달아 만나 사업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경기도 당국과도 사업 필요성, 사업 진행 촉구, 예산 확보 및 지원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종철 공동대표는 "경기남부 광역철도는 상습 교통 정체로 고통받는 420만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단 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핵심 사업"이라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한 서신은 단순한 요구를 넘어 420만 도민의 간절한 목소리인 만큼 정부의 즉각적이고 전향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도민청원 1호 선정에 따라 경기도 역시 기획예산처 및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면서,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공조 체제는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한편, 시민연합은 오는 8월 4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여·야 당적을 초월한 지역 정치인들과 합동으로 '경기남부 광역철도 국토부 심의 확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