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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동탄2 유통3부지 개발 간담회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장기간 갈등이 이어져 온 동탄2 유통3부지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행정, 지역 정치권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상균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지난 8월 3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동탄 유통3부지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를 주관했다. 이날 자리에는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 신미숙 경기도의원, 조정옥·고병태 화성시의원, 화성시 신도시조성과 관계자, 동탄 유통3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요구사항을 명확히 파악하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정치적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류시설만 아니라면 가능"… 비대위, 주민 입장 전달

 

비대위는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은 물류시설이며, 물류시설만 제외된다면 다른 용도의 개발은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물류시설을 제외하는 방향으로 용도변경이 추진된다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는 뜻이다.

 

김상균 위원장은 "주민 요구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갈등 해소의 첫걸음"이라며 "향후 논의 역시 주민의 공식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기여 및 제도적 안전망 구축 요청

 

비대위는 용도변경 추진 시 주민 불안을 해소할 제도적 안전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업 시행사의 책임 있는 역할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공공기여 방안을 함께 마련해 줄 것을 화성시에 요청했다.

 

이에 화성시는 용도변경 과정에서 사업 시행사와 공공기여 방안을 적극 협의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 역시 "주민 신뢰는 결과뿐 아니라 과정에서 형성된다"며 행정과 사업자의 적극적인 여건 조성을 당부했다.

 

"물류창고 백지화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

 

진석범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은 주민 뜻을 존중해 물류시설 계획 백지화와 대안 마련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물류시설 백지화와 더불어 실질적인 정책·행정 지원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상균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의 뜻을 재확인하고 행정과 정치권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진 자리"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소통과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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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