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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종섭 화성예총 회장 “정명근 시장 문화정책 부실” 비판하며 진석범 캠프 합류

4월 2일 화성특례시의회에서 기자회견
박종섭, "정명근 시장은 공적인 마인드나 기본적인 신의 없어"
박종섭, 정명근의 문화예술 정책 겉치레 뿐...화성특례시의 문화예술 발전 위한 결단
진석범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장직 수락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역임했던 박종섭 (사)한국예총 화성지회장이 현 시정의 문화예술 정책을 비판하며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박종섭 전 정명근 캠프 총괄본부장은 4월 2일 오후 4시 화성특례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화성특례시장 선거에서 진석범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박 회장은 이번 지지 선언이 화성예총을 대표하는 것이 아닌, 화성시 문화예술 발전을 바라는 예술인이자 시민으로서의 ‘개인 자격’임을 분명히 했다.

 

박 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정명근 시장 캠프의 총괄본부장으로 활동하며 당선을 위해 뛰었던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 회장은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예산은 1,200억 원이 넘는데, 정작 화성시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돌아가는 예산은 5억 원도 채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화성예총에 지원되는 예산은 말할 것도 없는 수준”이라며 “지난 4년간 지켜본 정명근 시장의 문화예술 정책은 실질적인 지원이 전무한 겉치레 행정이었으며, 이러한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다”라고 성토했다.

 

박 회장은 “진석범 캠프에 합류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 공약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진 예비후보와 대화를 나눠본 결과, 화성 문화예술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라며 “확실한 능력을 소유한 인재라는 판단에 개인적인 소신을 담아 선대위원장직을 맡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전직 캠프 총괄본부장이 현직 시장의 정책을 비판하며 경쟁 후보 캠프로 합류함에 따라 민주당 화성특례시장 경선 구도에 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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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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