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선임안 표결 결과를 둘러싼 갈등이 결국 형사 고발로 이어지며 법적 공방으로 비화했다. 10월 2일 오후 2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상헌 비상임이사(2026년 대표이사 선임 임원추천위원장)는 화성동탄경찰서를 찾아 대표이사 직무대행인 채민우 화성특례시 교육국장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 사안이 형사 고발 건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이상헌 이사는 "고발 이유는 형법 제122조(직무유기)와 형법 제314조(업무방해) 등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할 상당한 사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는 지난 9월 30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안에 대한 거수표결 결과 가결선(재적이사 과반수 7표)에 미달하는 찬성 4표가 나왔음에도, 채 직무대행이 부결 선언을 하지 않고 약 50분간 논쟁 끝에 회의를 중단시킨 행위가 공공기관의 정상적인 의사결정 절차를 침해하고 직무를 유기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피고발인인 채민우 직무대행은 본지와의 단독 전화 통화에서 고발에 대한 유감을 표하며 조속한 이사회 재소집 방침을 밝혔다. 채 직무대행은 통화에서 "안타깝다. 이사회는 의결기구로서 충분히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반세기 넘게 이어진 미 공군 폭격의 굉음과 화약 연기 속에 짓밟혔던 매향리의 역사가 문학의 언어로 새롭게 부활했다. 화성문학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시산맥사, 매향리 주민, 화성작가회의가 후원한 공동소설집 《매향리에 부는 바람》 출판기념회가 10월 3일(토) 오후 5시,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포탄 탄피와 파편이 쌓인 역사의 현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문학인과 매향리 주민,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묵직한 울림 속에 진행됐다. 이번 소설집은 전비담, 강은, 인단, 임선애, 김현광, 오키도, 김민, 백경, 배희 등 지역과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9명의 작가들이 뜻을 모아 공동집필했다. 축사에 나선 김용한 박사는 한국 현대사의 분단과 전시작전통제권 문제를 짚으며 매향리 투쟁의 세계사적 의미를 환기했다. 김 박사는 “미국의 사고방식이 지배해온 역사 속에서 전만규 위원장을 비롯한 매향리 주민들이 온몸으로 맞서 싸운 아픈 역사를 소설로 엮어낸 작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고 격려했다. 강은 작가는 “매향리 투쟁은 세계사적으로 유례없는 미군을 상대로 한 역사적 승리”라며 “이 소설집 발간을 계기로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장애인합창단(단장 박종일)이 지난 10월 1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지사배 장애인합창대회’에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영예의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을 수상했다. 경기도 내 시·군을 대표하는 19개 장애인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은 이화진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와 정찬미 반주자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깊은 울림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화성시 장애인복지과 나성혜 과장과 최윤미 장애인정책팀장이 직접 응원차 참석해 경연 관람부터 시상식 마지막 순간까지 단원들과 자리를 지키며 든든한 힘을 보탰다. 박종일 단장은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쏟아부은 땀방울과 노력이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끝까지 함께 응원해 주신 화성시 관계자 여러분과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아름다운 노래로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김상균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10월 1일 동탄2지구 C18블록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통학시간대 공사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공사현장 인근에 여울초등학교와 유치원, 공동주택 등이 위치한 가운데, 통학시간대 공사와 공사차량 운행으로 인한 학생·보행자의 안전 우려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통학시간대 학생·보행자 안전 확보 강조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관계부서와 시공·감리 관계자 등으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통학시간대 공사 진행 상황과 공사차량 진·출입 관리, 신호수 배치 및 보행자 안전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공사현장이 여울초등학교와 인접해 있는 만큼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이동 동선과 대형 공사차량의 진·출입이 겹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공사차량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관리 인력 배치 등 현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공사 진행도 중요하지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0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민원 혁신 사례보고회’에서 조직·인력 정비와 협업을 통한 민원해결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화성특례시 김정환 팀장은 민·관 협업으로 하천 악취 민원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2026년 민원해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주재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국민의 목소리, 대한민국을 바꾼다’를 부제로, 민원을 통한 행정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공무원의 헌신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자로 나선 유운호 화성특례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의 행복을 만드는 화성특례시 민원해결 혁신’을 주제로, 빠른 도시 성장에 따라 복잡해지는 민원을 기관 스스로 끝까지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온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교통·도로민원 신속처리기동단’ 운영, ‘생활불편 도와드림 QR’과 ‘행정종합관찰제’를 통한 생활불편 해결, 특이민원 전담팀 신설과 민원조정 전문관 채용으로 기관 자체 민원 해결력을 높여 온 점을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고 여러 부서와 주민이 함께 해법을 찾아온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전 국회사무차장)이 당협위원장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홍 위원장은 10월 1일 오전 11시 27분경 지역 당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지난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과 뜨거운 성원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오늘 화성시갑 당협위원장직을 내려놓고 평범한 자연인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바람 속에서도 늘 곁을 지켜주신 동지 여러분의 기대와 믿음에 온전히 부응하지 못하고, 중도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되어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뛰어주신 당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온기는 제 평생 잊지 못할 가장 큰 빚이자 영광이었다”고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비록 당협위원장의 직에서 내려오지만, 우리 국민의힘이 다시 국민의 굳건한 신뢰를 받는 수권정당으로 거듭나는 길에 제가 보탤 길이 있다면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며 “어디에 있든 한 사람의 당원이자 화성의 이웃으로서 미력하나마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3회 입법고시 출신인 홍형선 전 사무차장은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차관급인 국회사무차장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이계철)는 9월 30일 화성서부경찰서 새솔파출소에서 열린「새솔파출소 개청식」에 참석해 새로운 지역 치안 거점의 출발을 축하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강조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계철 의장과 이남근 의원이 참석했으며, 송옥주 국회의원, 최현아 화성서부경찰서장, 새솔파출소 곽성수 소장과 경찰 관계자, 새솔동 주민들이 함께해 개청을 축하했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솔동을 젊은 가족과 아이들이 많이 거주하고, 주거·교육·생활환경이 갖춰지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소개하며 “가족이 오래 살고 싶은 동네가 되려면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새솔파출소 개청으로 새솔동은 ‘살기 좋은 동네’에서 ‘안전하고 오래 살고 싶은 동네’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아이 키우기 좋고,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고, 여기서 오래 살고 싶다는 말이 주민들 사이에서 더 많이 나오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의장은 “오늘 문을 연 새솔파출소가 누구나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새솔동을 만드는 안전의 든든한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경찰관 여러분께서도 주민들과 자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0월 9일 한글날 오후, 동탄 중심가에 위치한 지역사무실에서 손솔 국회의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을 거쳐 청년 정당 활동과 진보당 수석대변인을 역임하고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손솔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성평등가족위원회). 비례대표 당선 직후 일찌감치 동탄으로 주소지를 옮겨 매주 주말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온 '동탄의 젊은 정치인'이 휴일 시간을 내어 본지와 마주 앉았다. 1시간 동안 이어진 대담에서 손 의원은 기자의 질문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복잡한 정치·정책적 쟁점도 단 한마디라도 더 알기 쉽게 설명하려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권위의식 대신, “주민들이 국회의원을 도구 삼아 마음껏 써먹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하는 대목에서는 청년 정치인다운 신선한 초심과 진정성이 오롯이 전해졌다. 화성시의 굵직한 행정·재정 현안부터 사법부 수장을 향해 날카로운 송곳 질의를 던진 국감 비하인드, 그리고 2028년 총선을 향한 그의 당찬 포부까지 1시간의 대화를 가감 없이 기록했다. Q1. 손솔 의원이 보기에 화성 지역에서 가장 먼저 바로잡아야 할 '기득권과 성역'은 무엇인가요? 동탄 주민분들을 만나 민원을 듣다 보면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조용호 오산 시장은 10일 7일 오후 2시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100일의 발걸음, 1,000일의 약속’을 주제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5대 시정 목표를 발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청년 조직 보강과 원스톱 기업 지원을 이끄는 ‘시민중심 행정도시’, KTX·GTX-C·분당선 연장 및 시내외 간선도로망을 잇는 ‘사통팔달 연결도시’, 세교3지구 30만 평 자족용지와 AI·반도체 소부장을 품는 ‘지속성장 경제도시’, AI 에듀랩 전환과 학교 신설을 골자로 한 ‘세대공감 교육도시’, 365·24 돌봄 어린이집 확충과 서부로 재개통 등 생활 안전을 챙기는 ‘살기좋은 안심도시’ 등 민선 9기 오산의 미래를 이끌 5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회견장에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밝힌 시정 청사진과 더불어, 화성특례시와 맞물린 핵심 현안에 대한 일문일답이 비중 있게 이어졌다. “동탄 트램 기존 안 검토… 화성시 발주 일정 맞춰 연계 협의” 화성 동탄신도시와 오산을 잇는 핵심 대중교통망인 ‘동탄 도시철도(트램)’ 오산 구간의 노선 방향성에 대해 조 시장은 기존 계획 추진에 무게를 실었다. 조 시장은 현장 질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모니터링을 마치고 오후 4시 10분에 부른 차가 3시간 가까이 잡히지 않았다. 휠체어로 머물 곳도 없는 야외 주차장에서 활동지원사까지 퇴근도 못한 채 기다리고 있었다. 3시간 지나 겨우 배차되어 집에 돌아왔다" 10월 8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했다가 배차 지연으로 발이 묶였던 이경희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장은 10월 9일 오전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비판했다. 문제의 본질은 차량 대수가 아니라, 이를 운행할 '운전기사의 부족'에 있다는 지적이다. 다음은 이경희 센터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10월 8일 겪은 3시간 대기 상황은 어땠나? 화성시에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이 78대 등록되어 있지만, 오후 3시 이후 시간대에는 실제 운행 가능한 차량이 30대 안팎으로 뚝 떨어진다. 오후 3~4시 장애인 기관들의 퇴근 수요가 몰리는 데다 관외 장거리 운행 차량까지 빠져나가면, 넓은 화성 관내를 커버하는 차는 10여 대에 불과하다. 전곡항이나 독립기념관 같은 외곽 지역은 오후 4시만 넘어가면 사실상 배차가 단절된다. 도심과 달리 외곽은 비나 추위를 피할 편의시설조차 없다. 전동 휠체어로 들어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