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9월 6일 동탄출장소에서 삼성전자 지현기 부사장(DS부문 상생협력센터장) 등 삼성전자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면담은 삼성전자 DS부문 대표 교체 후 반도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조직쇄신 분위기 속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화성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하고자 정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반도체 생태계 동향을 설명하고, 이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화성시를 비롯한 인근 지자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 전략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지자체-기업 간 상생모델을 구축해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동탄2공공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 등 삼성전자와 관련된 화성시 관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삼성전자는 지역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례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에 삼성전자가 큰 힘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투자계획과 현안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월 6일 국내외 80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투자 유치 촉진 및 기업환경 조성 노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권칠승 국회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으며, 화성시 소재 암참 회원사인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의 성낙섭 전무, ‘3M’의 김영동 공장장이 참석했다. 금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화성시의 암참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암참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암참 회원사와 화성시 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위치한 화성시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메카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화성이 더 많은 기업유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글로벌 기업이 함께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화성시의 기업 유치에 큰 힘이 될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시 소속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 하반기 안전 보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현장점검은 지난 상반기 현장점검 및 정기 위험성평가에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45개 부서 84개 팀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가 함께 유해·위험요인과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 필요사항 이행여부, 경고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작업상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 중 수시 위험성평가를 통해 드러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세부 개선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해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더욱 촘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 소속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각 부서에서 보유 중인 유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발생되는 싱크홀 사고와 관련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 송·배수관로 매설 구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월 6일 밝혔다. 땅꺼짐(싱크홀) 현상은 집중호우 또는 누수로 인한 토사 유실로 땅 속 빈공간인 공동이 생기면서 지반이 약해져 침하가 발생하는 현상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로에 매설된 직경 500mm 이상의 송·배수관로의 누수 여부를 육안 조사하고 전년도 시행한 법정의무 정기점검 시 발견된 공동 의심 구간에 대해 굴착 등을 통해 지반 침하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시는 노후 관 정밀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5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11km 구간의 노후 관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교체가 시급한 관로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하는 등 누수 발생을 방지해 싱크홀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이상만 맑은물시설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싱크홀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라며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속 실시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가 국내외 800 여 개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AMCHAM) 와 기업 및 투자유치에 협력한다. 경기 화성'병'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에 따르면, 9월 6일 화성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 체결식이 열렸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1953 년 한미 무역 및 통상확대,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약 800 개 회원사와 30 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화성시의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 지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관 각종 행사 후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와 화성시 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권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2022 년 ‘암참 중소기업 상생협력 포럼’ 에 참석하여 글로벌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파트너쉽 구축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권 의원은 화성시가 준비 중인 테크노폴 허브 추진 등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이번 MOU 체결에 직접 가교 역할을 했다. 권칠승 의원은 “화성은 내년에 특례시 승격을 앞둔 인구 100 만의
9월 4일,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와 화성시환경재단(대표이사 정승호)이 공동 주최하는 화성 ESG CEO 클럽 1기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개강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미래를 이끌어갈 ESG 경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등 주요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상공회의소 ESG 추진 현황과 교육과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속경제사회개발원 이영석 이사장의 ‘ESG 개념의 진화, 그 시대적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되었다.앞으로 정명근 화성시장과 화성시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 6명,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과 35명의 기업 CEO 등 총 41명이 11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화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ESG 경영의 기본 원칙부터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ESG 경영 전문가로 성장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기업 참가자는 “ESG 경영이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
화성 '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9월 4일 화성시와 현대자동차가 체결한 '국도 77호선 도로확장사업 신속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옥주 의원실과 정명근 화성시장, 양희원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사장, 문용문 현대차지부 지부장 등 노조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국도 77호선 화성IC부터 남양연구소 진입로 교차로까지 약 2km 구간의 4차로 확·포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화성시와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4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에 착공하여 2030년 준공 및 개통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도 77호선은 남양뉴타운과 현대차 남양연구소, 안산시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이나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상습 정체구간이 형성되어 주민과 노동자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해당 구간 개통 시 현재 30분 이상 소요되는 첨두시간대 통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고 남양권역의 교통정체 완화 및 출퇴근 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송옥주 의원은 국도 77호선 연장 및 확포장을 21대 총선 공약으로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
화성 '병' 더불어민주당 권칠승의원이 지방자치행정의 일관성을 위해 지자체의 인구 인정기준을 법률에 직접 규정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인구를 산정하는 기준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행정구역 조정업무 처리에 관한 규칙’ 등의 하위법령에서 각각 달리 정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법'에는 이에 대한 조항이 없다. 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법'개정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등록인구, 국내거소신고인명부의 외국국적동포, 외국인등록대장의 외국인을 합산한 수를 지자체의 인구로 규정했다. 특례시 산정, 지자체의 기구설치, 행정구역 조정 등에서 다르게 적용되던 지자체의 인구 기준을 통일하도록 한 것이다. 화성시의 경우 내년 특례시 승격에 적용되는 인구 기준과 행정구역 조정에 적용되는 인구 기준이 서로 달라 행정구역 개편에 애로 사항이 있었다.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칠승 의원은 “인구는 모든 제도와 정책의 기초가 되는데, 때에 따라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면 행정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며 , “지자체의 인구 인정기준을 개별 하위법령이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9월 21일(토) 17시~21시에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바람을 담은 ‘2024 화성 달빛 영화제’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됐다. 영화제 1부에서는 시민이 직접 만든 영화의 시사회가 열린다. 1년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화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사업을 통해 기증된 영상을 3가지 주제로 제작했고, ‘2024 다큐멘터리 & 단편영화 워크숍’ 사업에서 선정된 스튜디오한라, 선택과 연결, 아웃테이크 3팀의 제작 영화 시사회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화성시 예술단 앙상블 팀이 출연해 ‘귀로 보는 영화 OST’ 공연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음악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한 가족 영화 ‘인사이드 아웃 1’이 상영된다. 이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가족 영화 관람 시간이 될 것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사전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인 ‘숨은 QR 찾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
본지는 최근 불거진 응급실 의료 공백 이슈에 대해 현장에서 일하는 병원관계자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원광종합병원 정철민 행정부장과 전화인터뷰 한 내용을 공유한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 응급실 이용에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추석 때 움직이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상황은 어떤가요? 저희 병원 응급실은 정상 진료 합니다. 상급 병원 응급실이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실입니다. 의료법에 보면 병원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 종합병원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동네에서 주변 병원에 응급실 가는 것은 편안하게 생각해도 됩니다. 너무 불안해 하실 것 없습니다. 그럼 많이 다친 사람들은 문제가 되나요? 많이 다쳐도 상급 병원으로 섭외 하면 되죠. 너무 불안해 하실 건 없어요. 명절에도 저희 병원은 정상 진료 합니다. 가까운 저희 원광종합병원 많이 이용해 주세요.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