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기후 위기, 사회 양극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현대 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ESG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핵심 원칙으로 자리잡고 있다. 화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화성YMCA 주관으로 ESG 가치 확산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화성시민 ESG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이 열린다. 이 과정은 ESG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상 속 실천을 이끌어낼 시민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6월 13일부터 봉담 화성시민대학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는 전액 무료이며, 관심 있는 화성 특례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무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등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관련 법령 준수를 독려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업업무 근로자 대상 교육은 5월 7일과 8일에 화성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중대산업재해의 이해 ▲위험성 평가 및 안전 수칙 ▲안전관리 주요 이론 ▲최근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 등 안전보건 지식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이 다뤄졌다. 앞서, 관리감독자 교육은 4월 21일과 30일 2회에 걸쳐 화성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들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운영됐으며, 관리감독자의 법적 책임과 역할 안내 및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목적과 체계 ▲유해화학물질의 이해 ▲응급처치의 개념과 원리 및 행동 원칙 ▲재해사례로 보는 안전의 중요성 등 최신 안전관리 방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이하 특별위원회)는 5월 1일, 군공항 이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확인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일대와 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아 군공항 이전 사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정흥범ㆍ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ㆍ김종복ㆍ이용운ㆍ조오순ㆍ차순임ㆍ최은희 의원과 군공항대응과장 등 관계부서 직원,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 등 범대위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첫 방문지인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일대에서는 과거 해미전투비행장 인근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군공항 주변에서 겪은 극심한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삶의 질 저하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서산시 해미면 현장에서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군공항은 결코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니라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특히 군공항 유치 과정에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었던 점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이와 같은 아픔이 화성시에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소방서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내폭고성능화학차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4월 24일에는 화성시 장안면에서 발생한 기름 화재 현장에 내폭고성능화학차가 투입돼, 빠른 진압에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고위험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장비 운용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특수대응단 교관 2명과 차량 제작사 담당자 3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제작사 교육 동영상 및 매뉴얼을 활용한 특장 장비 숙지 ▲특장 조작 숙달, 차량주행(곡선·경사), 방수훈련 등 현장적응 훈련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차량 상부 구조물, 소방펌프, 전장 조작 및 장비 점검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화학차의 유지보수 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에 맞춘 특수 장비 운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 (시장 정명근)가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환경국 복도에 ‘직원 나눔 기부함’을 설치해 작지만 의미 있는 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함 설치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유롭게 기부하고 이를 시가 운영 중인 재활용 나눔장터를 통해 필요한 시민에게 전달함으로써, 자원순환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나눔 기부함은 연중 운영되며, 판매로 발생한 수익은 연말에 지역단체에 기부된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생활용품, 의류, 소형가전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이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나눔함 설치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의 좋은 사례”라며 “이번 활동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 ESG 실천 활동으로서 더 많은 나눔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1월까지 동탄센트럴파크, 향남평원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에서 ‘자원순환실천 재활용나눔장터’를 운영해, 나눔장터 운영, 재활용품 교환사업, 시민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4월 28일은 국제노동기구에서 지정한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이다. 이날은 1993년 태국의 케이더 인형공장 (심슨인형 공장) 에서 화재로 사망한 188명 노동자를 추모하며 시작됐다. (인형을 훔쳐가지 못하게 공장문을 잠궈 다수의 사망자 발생한 사건이다.) 올해부터 우리나라에서도 4월 28일을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법정기념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전국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도시다. 2024년 발생한 중대재해 중 화성시에서 사망한 노동자의 수는 42명이다. 2024년엔 화성 전곡산단에서 발생한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폭발사고로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화성노동안전네트워크는 성명을 발표한다. 화성 곳곳에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현수막도 게첩했다. ※ 화성노동안전네트워크는 (사)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사)더큰이웃아시아/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화성도시공사지회/ 공공운수노조 민주우체국노조 화성지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동탄센터/ 공공운수노조 화성소각장분회/ 노무법인 약속/ 미담플러스/ 민주노총 화성시대표자회의/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향남약국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해양수산부의 블루카본 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매향리 갯벌 염습지 조성 사업(블루카본 사업) 에 대해 화성환경단체 및 시민사회단체가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화성환경운동연합 최오진 상임대표는 본지와 [우리시선] 영상인터뷰를 통해 해당 사업이 생태계 훼손은 물론, 해수부 스스로 습지보호구역 관련 규제를 위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문제는 멀쩡한 비식생 갯벌을 염습지로 만들기 위해 인공구조물(라눙) 을 설치한 것”이라고 말한 최 상임대표는, 해당 구조물은 ‘라눙(Lahnung)’이라는 이름의 와덴해 공법에서 착안한 것으로 소개되고 있지만, 실제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와덴해 방식은 나무와 나뭇가지를 얽어 만든 방식이지만, 여긴 석축을 쌓은 형태다. 방식 자체가 다르다.”라고 발언했다. 그는 이어 “염생식물이 자라려면 퇴적이 일어나고, 단단한 지형이 형성돼야 한다. 그걸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해 제방까지 쌓았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곳이 습지보호구역이라는 점이다. “습지보호구역에 인위적인 구조물 설치는 금지돼 있다. 해수부는 스스로 만든 규제를 어기고 있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본지는 기자회견 당시에도 법적 정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매향리 갯벌이 기아 블루카본 협력 사업으로 인해 심각한 생태계 파괴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사업은 갯벌에 염생식물을 심어 탄소 흡수량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화성환경운동연합과 화성습지세계유산등재추진시민서포터즈 등 환경단체들은 이로 인해 "갯벌의 자연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다"라고 주장한다. 4월 1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앞에서는, 화성환경운동연합과 화성습지세계유산등재추진시민서포터즈 등을 포함하여 여러 시민사회단체가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매향리 갯벌의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화성환경운동연합 엄희정 상임활동가가 진행했다. 최오진 화성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는 "기아 블루카본 사업은 멀쩡한 비식생 갯벌을 염생식물을 심기 위해 단단한 염습지로 바꾸려는 것이다. 자연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라눔이라는 작은 제방을 막고 갯벌을 퇴적시켜 염습지를 만든 후, 그곳에 염생식물을 심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자연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변형시켜 철새들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행위다"라고 비판했다. 이지윤 너나들이 지구공동체 대표는 "매향리 갯벌을 중장비로 훼손하는 것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아닌, 개발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