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양감면 송산 2리는 7월 12일 초복을 맞이하여 마을회관에서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복달임 행사에는 송산2리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악동아리가 공연을 선보여 참석한 관계자와 마을주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감면 송산2리 이상인 이장은 “항상 식사 대접으로 끝나는 마을 행사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농악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띄우고 작게나마 송산2리의 농악 활동에 대해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진행된 농악공연은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마을 문화배움터'의 일환으로 배후마을의 교육·문화적 격차를 예술문화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양감면 송산 2리는 사라지는 화성 농악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고 2023년부터 '농촌마을 문화배움터' 에 참여하여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농촌마을 두드림학교’, ‘농촌 지역맞춤형 교육’, ‘농촌 학습동아리 오촌도촌’, ‘도시-농촌 교류 프로그램 도시락소풍’, ‘생활문화배달부 양성 사업’ 등 농촌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
7월15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협성대학교 학생의 소모임 ‘굿루트’의 활동공유회가 열렸다. 협성대 경영학과 4학년 대학생모임에서 ‘학교 가는 길’을 주제로 교통문제에 대한 자문과 설문 과정 및 결과에 관한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과정으로, 진행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성취한 성과에 대해 자유롭고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화성 봉담지역의 주민자치회와 마을활동가가 동참하여 주민의 교통문제에 관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공유의 자리에는 협성대 경영학과 김광희 교수, 멘토단 이광재 매송면 주민자치회장, 봉담읍 주민자치회 안전네트워크분과 이윤희 분과장,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넷 정봉주 사무국장,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송현중 센터장이 참석하여 '굿루트'에 관한 활동을 경청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모여 학생과 구체적인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자유롭고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부터는 11시 까지는 협성대 경영학과 김광희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강의 내용은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방법에 대한 강의였다. 강의 주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모순을 극복하고, 생존자의 기록은 현실을 왜곡할 가능성이 있으니 다방면으
7월 9일 화성 새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주민자치회, 화성시 새솔동주민자치회,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지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4자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 새솔동 윤호규 동장, 안산 해양동 주민자치회위원, 화성 새솔동 주민자치회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화호와 마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지역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자치 및 공동체 등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제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각 기관은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윤호규 새솔동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다른 지역의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소통 협력해 마을을 발전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무박2일 시화호 중심 생활권을 공유하는 안산시 해양동-화성시 새솔동 지역교류 프
박상희 기자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송현중)는 화성시 양감면 주민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운영된 「양감면 생활문화배달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고령주민들에게 말벗, 시니어 놀이, 건강교육 등 다양한 생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주민 공동체 (생활문화배달부)를 양성하여 지역주민이 지역주민을 돌보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되었다. 총 7회차의 교육에서는 마을공동체 기초 이론, 농촌 고령화 및 마을 돌봄 사례, 고령주민과의 소통법, 건강 체조 및 스트레칭 방법, 실생활 용품을 활용한 시니어 놀이 기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되었으며, 교육을 통해 양성된 생활문화배달부는 8월부터 10월까지 화성시 양감면 지역 내 고령주민이 많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방문하여 생활문화프로그램을 배달할 예정이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송현중은 “농촌의 고령자는 생활문화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하고 대다수가 돌봄 사각지대에 노출되어있어 농촌 마을의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돌봄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번 생활문화배달부 양성과정을 통해
화성 예당중학교(교장 정승태)는 6월 19일 1층 로비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학생자치회의 주도하에 진행된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소비생활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기부 물품들이 모인 후 판매되었고, 이 수익금은 지역사회단체인 다올공동체센터에 기부하여 자연 순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자치회 담당 교사인 손인도 선생님은 “올해 아나바다 장터가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까지 이루어져 더욱 의미 깊은 행사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교학생자치회 부회장 오진우 학생은 “저에게는 쓸모없던 물건이 다른 친구들에게는 필요할 수 있음을 느꼈고, 앞으로는 함부로 버리지 않고 서로 나눌 수 있는 태도를 길러야겠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정승태 교장 선생님은 “예당 교육공동체가 하나된 참여와 나눔의 마당을 통해 직접 보고 배우는 교육효과가 있었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예당을 위해 따스한 마음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송현중)는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하는 상봉초등학교 4학년 전학년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마을자치학교 프로젝트를 운영중이다. “화성시 어린이마을자치학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될 수 있도록 올해 학기초부터 상봉초등학교와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기획됐다. 특히 선주민과 만남을 통해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 동네 옛 이야기를 들어보고, 마을활동가와 함께 현장으로 들어가 소중한 마을 자원 및 의제를 발굴하여 해결방안까지 생각해보는 워크숍을 가졌다. 6월 27일에 어린이의 시각에서 마을정책을 이야기하고 제안해보는 어린이마을자치학교 상봉초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발표회는 상봉초 4학년 100여명과 강병무 봉담주민자치회장, 이준열 상봉초 교장, 김창모 봉담읍장, 송현중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마을 활동가가 참여했다. 올해 최고 마을의제상은 "우리 모두 행복 까페" 로 선정됐다. 최고 마을의제상은 상봉초 어린이의 투표로 결정됐다. 또한 화성시 어린이 마을자치학교에 참석한 봉담읍주민자치회는 어린이참여위원회를 운영하여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정책제안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24 수요맞춤형 교육'으로 ’양감마을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양감면 주민자치회 교육분과와 기획회의를 거쳤다. 5월 13일부터 6회 교육을 진행하고 6월 17일 수료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해설사 양성을 통한 지역 인적자원 발굴 및 역량강화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주민이 마을의 가치 콘텐츠를 발굴, 해설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자부심 고취 및 마을주민 간 유대감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활동가로서 마을해설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양감면의 숨은 해설자원을 교육생이 직접 찾아보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양감마을 해설 코스를 개발하고, 해설사 매뉴얼을 만들어 실질적인 해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시연을 통하여 교육 과정 후 바로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실습 교육에 비중을 두었다. 송현중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통해 화성시 마을주민들이 마을을 알아가는 과정, 알리는 과정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송 센터장은 "향후 화성시의 마을 수요를 파
2024년 화성형 정산없는 공모사업 2차 신청하기 https://forms.gle/9MkKtz2hDa66Y6Mw6 박상희 기자
수원시의회의 ‘수원시 마을만들기 조례 폐지안’ 부결을 촉구한다. - 마을공동체라는 사회적 가치는 주민자치와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주민자치와 마을만들기가 변별력이 없다는 취지의 조례 폐지안은 부결 되어야 한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지역사회 관계망을 통한 돌봄이 중요해지고 있고, 자연적·사회적 재난으로부터의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 및 기후변화 대응의 주체로서 마을공동체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이를 확인했고, 여러 사회혁신 현장에서 마을공동체가 만드는 새롭고 긍정적 변화를 경험했다. 실천의 주체로서 심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호혜적 관계를 지향하는 마을만들기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대의 패러다임이자 큰 흐름으로 정파적 이해관계를 초월하며 정쟁의 도구가 될 수 없다. 지난 5월 31일 수원시 의회는 주민자치회와 마을만들기의 활동 및 지원 사업들의 변별력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을 일원화한다는 취지의 ‘마을만들기 조례 폐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는 마을만들기와 주민자치를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인식하지 못하고, 오히려 주민참여와 자치를 저해하고자 하는 의도로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