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1월 18일 오후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 화성특례시 중장년노인복지과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급여 부당환수 실태를 조사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받은 제보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노인 공공근로 일자리와 관련해서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월 30시간 근무하는 형태인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노노카페와 복지시설에서 배치되어 근무하는 경우에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한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서 “연락주신 분이 공익형 사업에 참여하신 분 같다”라며 중간에 조금 빨리 간 날이 있는데, 근무시간 단위가 아닌 일 단위의 급여 환수요구가 있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담당과장은 “근무하신 시간에 대해 확인해서 처리해야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근무한 시간에 대해서 확인하는 주체는 누구냐”라며 질의했다. 그리고 근무시간의 관리주체가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것을 확인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향남 떡잎마을방범대 (대장 한미경)가 11월 15일 향남 소방서 사거리 인근에서 안전한 전동 이동 수단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동 이동 수단(킥보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동네 주민을 대상으로, ‘전동 이동 수단 안전 수칙’ 해설과 ‘안전 정책 스티커 설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한 ‘안전 정책 스티커 설문’ 결과는 킥보드(자전거) 주차 거치대(46건), 자전거 전용도로 구분(28건), 킥보드 이용 안전 수칙 위반 단속(28건), 가로등 추가 설치-야간 시야 확보(15건) 순이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킥보드에 두 명이 타면 정말 위험하다"라며 "헬멧을 항상 가지고 다니기도 어렵고 해서 킥보드를 이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한 학부모는 “아무렇게나 세워둔 킥보드 때문에 보행이 어렵고, 인도로 다니는 킥보드 때문에 부딪힐 뻔한 적이 여러 번이다. 킥보드를 없앴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한편 향남 떡잎마을방범대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더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시청 담당 공무원 만남과 정책 추진을 계획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1월 17일 오후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 화성시동탄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3월 반송동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피해자들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지원을 검토해 달라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3월 반송동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서 화재사고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모자보건팀장은 “산모들은 화재 이후 즉시 인근 산후조리원으로 대피를 했다”며 당시 업체는 휴업을 했고, 인테리어 이후 화성시동탄보건소의 점검 후 현재 영업을 재개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당시 피해자들에 대한 조치에 대해 질의했다. 담당팀장은 “산후조리원에 연계되어 있는 병원에서 산모와 신생아 모두 검진을 실시했다”며 “의사 선생님께서 검진을 하셨을 때 모두 다 괜찮은 걸로 말씀해 주셨다”고 화재발생 당시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피해자분들께서 정신적인 충격도 좀 크셨을 것 같은데 그것과 관련해서 사후조치가 진행되었는지 궁금하다”며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담당팀장은 “그 때 산모 분들 몇 분 만났는데 그 때 여쭤봤을 때는 괜찮았다”며 이후 “산후조리원에서 며칠 동안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11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 246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해남 의원은 '9월 16일 오전 11시 40분에 발생한 공직자 폭행 사건'에 대해 화성특례시 감사관이 어떤 감사를 진행했는지 질의했다. 이해남 의원은 감사팀의 역할과 사건 경위 파악 여부, 목격자 진술 확보 여부 등을 강하게 질타하며, "이 폭행 사건에 대해 어떻게 대처했나? 감사의 역할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는 의회에서 성명서를 낼 때도 언론을 통해 사건을 알게 되었다며, 소통 부재를 지적했다. 이어 이해남 의원은 "이 폭행 사건을 개인 일로 치부하고 어느 누구도 사실 확인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게 정상적인가?"라며, 감사담당관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그는 기업이라면 직원이 민간인에게 폭행당했을 경우 사건 경위 파악과 전수 조사,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조치를 당연히 취할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 대응을 문제 삼았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해남 의원은 "화성특례시에 이런 일을 담당할 부서가 있나? 업무와 프로세스를 밟아서 일처리 했나? 이게 화성특례시의 모습이다. 일이 규정에 맞게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 법과 원칙 규정에 의해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1월 15일 토요일, 왕배산체육공원에서 1,000여 명의 동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동탄9동 동민 체육대회「동구야! 놀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탄9동 체육진흥회(회장 정진원) 주관으로 12시 30분부터 16시까지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나무그루 팝스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 명예동장 위촉식 및 장학금 전달식,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특별히 진행된 명예동장 위촉식에서는 동탄9동 임병조님이 명예동장으로 위촉되었으며, 그 뜻을 함께하기 위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임병조 동탄9동 명예동장은 “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고민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잠시의 시련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며 “제가 내민 작은 손길이 이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고, 자신의 재능을 키워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이웃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은 11월 12일 제246회 2차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화성특례시는 2005년 인구 29만 명에서 불과 20년 만에 105만 명을 넘어섰지만, 행정·사법·치안 등 국가기관 기반은 여전히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우리 시는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중 지방법원이 없는 단 두 곳 중 하나"라며 "일반 경찰 1인당 주민 수는 1,007명으로 전국 평균의 2.6배에 달해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69km 해안선, 23개 섬...해양안전은 '사각지대' 송 의원은 특히 해양안전 인프라의 심각한 부족을 집중 조명했다. 화성시 해안선은 69km로 경기도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며, 유인도 3개를 포함한 23개 섬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이 광대한 해역을 평택해양경찰서 산하 평택파출소와 안산 대부파출소가 각각 일부 구간을 나누어 관할하고 있어, 화성시의 주요 갯벌과 어항 지역은 두 파출소 모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또한, "2005년 인구 29만 명 시절 기준으로 설립된 대부파출소로는 현재 화성시의 해양안전 수요를 감당하기 어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1월 15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열린 ‘농촌사랑·경기米사랑 체험한마당’에 참석해 "진짜 안보는 바로 농업이다. 이른바 먹사니즘의 출발도 당연히 튼튼한 농업에서 출발해야 옳다"고 강조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미 브랜드 전시, △친환경농산물 전시,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 등 전시마당, 추수체험, 탈곡·정미·짚풀공예·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마당, 경기미 인절미, 안성 배, 친환경 사과 등 지역 먹거리로 구성된 먹거리마당으로 꾸려졌다. 홍성규 후보는 "어제 발표된 굴욕적인 한미통상협상에서도 강조된 것이 바로 '안보'였다. 그러나 진짜 안보야말로 농업으로부터 시작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전부터 강조해온 것이 이른바 '먹사니즘'이었는데, 그 먹사니즘의 기본이야말로 당연히 튼튼한 농업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수차례 정권이 교체되었으나 변함없이 한결같았던 것은 '농업 천대'였고 우리 농민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이었다"며 "어떻게든 쌀값을 죽이겠다는 것이 어떻게 농업정책일 수 있나! 정부와 대통령은 남태령을 넘었던 우리 농민들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11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11월 25일부터 진행되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상정 안건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정례회 운영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예산안 4건 ▲조례안 11건 ▲보고사항 3건 ▲기타안건 4건 등 모두 22건의 부의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에는 ▲「오산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미선 의원) ▲「오산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도시계획, 교통·시설 접근성, 장애인 문화 향유권 등 시민 삶 전반의 제도 개선을 도모한다. 이상복 의장은 “제298회 정례회는 내년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안건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오산시의회는 앞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가 11월 13일 오전 향남읍을 시작으로 양감면, 정남면의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향남읍 행정사무감사에서 향남읍에서 지난해에만 약 4,000여만 원의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이 집행되지 못하고 반납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은 2024년 배정된 향남읍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 1억 6천 3백 1십 2만원 중 약 24%에 해당되는 3천 9백 4십 2만 8천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지난해 11월 보조금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각 경로당에서는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의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에 대한 질의에 향남읍 복지2팀장은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중장년복지과에서 주부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변경된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작년 11월에 노인회 총회 때 공지를 해 드렸다”라며 “되도록 반납하지 않고 사용을 하시면 좋으실 것 같다고 개별적으로 연락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사용을 안 하시고 남아서 반납이 된 부분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