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23일 소 럼피스킨병 방역 긴급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근 시군 확진에 따른 백신 접종 및 매개동물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재 상황에서 축산농가 주변 매개동물 서식지 신속 방역 및 축산농가 방역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백신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부서 소통을 강화해 비상 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은 한 두 개 부서 업무가 아니라 우리 시 전체가 관련돼 있다”라며, “시 전체의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10월 20일 소 럼피스킨병 확진이 국내 최초로 보고된 이후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
10월 21일 화성시 향남읍 평원공원에서 화성여성회 주최로 '나눔장터'가 열렸다.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는 "아침에 많은 비가 내려 걱정했는데, 거짓말처럼 환한 햇살로 바뀌었다.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참여하는 사람들이나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모였다"라며 "벌써 약간 쌀쌀한 기운도 느껴지긴 하나 재활용과 나눔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가꿔가겠다는 우리 시민들의 참여를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장터는 약 20여 가족이 참여하여 의류, 신발, 장난감, 인형, 문구류 등을 판매했다. 주최 측에서는 체험 행사로 달고나 만들기, 팝콘 나누기, 따뜻한 둥글레차 나누기, 슬라임 만들기, 어린이 성교육, 타로 상담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달고나와 슬라임 부스가 줄을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하길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는 "가지고 나온 물건은 거의 다 팔았는데, 훨씬 더 많은 물건을 새로 구했다"라며 활짝 웃었다. 매번 장터에서 전래놀이를 담당하고 있는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장터가 열리면서 순식간에 평원공원 안에 따뜻한 온기와 생동감으로 가득 찼다. 공동체의 힘이다"라며 "물건을 가지고 나온 어린이나 꼼꼼하게
정부가 내년도 사회적경제 분야 국비 교부액을 대폭 삭감하면서 경기도가 받는 관련 국비 교부액도 올해 대비 74%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함께 비상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10월 20일 도청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기도의회,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를 비롯한 당사자조직, 중간지원조직, 경기도사회적경제위원회,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과 함께 ‘중앙정부 사회적경제 정책변화 대응 소통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가 지난 9월 제출한 내년도 예산을 보면 일자리 창출, 마을기업 육성 등 사회적경제 직접 지원 분야 지방자치단체 국비 교부액은 473억 1천800만 원으로 올해 1천298억 7천800만 원에서 대폭 삭감됐다. 경기도만 보면 올해 163억 4천700만 원에서 내년 43억 1천900만 원으로 삭감됐다. 국비 교부액 삭감으로, 도는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455명 감소, 사회보험료 2천241명 감소, 사업개발비 130개 사 감소, 지역 특화사업 지원 불가, 예비 및 신규 마을기업 지원 중단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5일 국비 지원 확대를 국회에 건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9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추모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함백산추모공원 내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안장자 중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인물들을 추모 및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안치자 유족과 관련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 사진전, 유족들의 편지 낭송과 고인 추모 영상 상영, 추모 메시지 작성, 추모 공연 등이 진행됐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국민에게 꿈과 감동을 준 문화예술체육인들의 노력과 발자취를 기억하고 이어나가기 위해 화성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은 면적 1,245㎡으로, 문화 분야 20기, 예술 분야 23기, 체육 분야 23기 총 66기로 조성돼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기능 보유자인 故이동안님과 제23회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故김원기님이 안장돼 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9일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주민지원사업으로 마음 치유 힐링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경기도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11월 7일까지 4기에 걸쳐 군소음 피해지역인 화산동, 진안동, 병점1동, 기배동, 양감면 등 5개 지역 주민 중 사전 신청한 263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충북 제천시 소재의 국립제천치유의숲 활인심방숲길을 걸으며 오감을 자극하고, 청풍 소재 케이블카 탑승 및 청풍문화재단지를 거닐며 심신이완 및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운범 군공항대응과장은 “홀로 또는 가족과 함께 가을 숲속 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며, “하루의 체험이지만 수원·오산 공군비행장 소음과 피해보상으로 고통과 갈등을 겪는 5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월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포럼 ‘V.I.V.A(Valuable, Interesting, Various, All together) 경기서부문화관광’에 참석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019년 5월에 출범한 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7개 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로, 이날 포럼은 경기 서부권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관광 수요 창출과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참석한 회원도시 시장들과 함께 경기 서부권 7개 시의 인구인 423만의 삶을 가치 있고 흥미롭고 다양한 관광을 통해 함께 하자는 의미의 ‘423만의 삶을 비추는 7개 별빛, V.I.V.A 경기서부문화관광’라는 협의회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정강환 배재대학교 축제관광대학원장(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회장), 빅데이터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7개 시의 관광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관심 현안 사항인 공정관광, 생태관광, 해양관광, 야간관광 분야별 경기 서부권 연계 관광사업 개발과 공동 마케팅 방안 등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협의회 회원 도시로서 경기 서부권의
10월 19일 오후 2시 비봉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비봉면 쓰레기매립장 반대대책위원회 발대식(1차회의) 가 열렸다. 위원장은 성윤제 비봉체육진흥회장, 부위원장은 김구영 (이장협의회) 으로 선정됐다. 비봉이장협의회, 체육진흥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민간기동순찰대장, 의용소방대장, 농협대의원, 자원봉사단장 등 총 26명의 위원이 포함됐다. 1차 회의에서는 "모든 이장을 위원으로 임명하자", "시장에게 공문 보내자", "반대 현수막을 리 별로 할당하여 달자", "화성시 공무원 브리핑을 듣자", "모여서 집회를 하자" 등의 의견이 모였다. 현재 (주)에스피네이쳐에 의한 비봉 지정 폐기물 매립장 조성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진행 상황은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평가항목 등의 결정내용 공개 사항'을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공고(제 2023-119호) 했으며, 공개기간은 10월 24일까지이다. 이 기간동안 한강유역환경청 자원순환과 등에 시민 누구나 의견을 제출 할 수 있다. 홈페이지 한강유역환경청 (www.me.go.kr/hg) -> 정보마당 -> 공지공고 에서 주민의견제출서 양식 확인 가능하다. 이번에 신설된 비봉면 쓰레기매립장 반대대책위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화성시민대학 및 화성시평생학습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0만 화성, 평생학습의 희망을 잇다’를 주제로, ▲평생학습 사업성과 공유회 ▲평생학습 참여자 역량 강화 워크숍 ▲평생교육사업 성과발표 및 작품전시 ▲인문학 특강 ▲학습 포럼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인문학 특강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의 ‘스마트한 도시’, 곽재식 교수의 ‘상상의 도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의 ‘안전한 도시’ 등 3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평생학습포럼에서는 ‘지역 평생학습의 도약 및 역할’을 주제로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 및 박선경 오산대학교 교수와 신민선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의 발표 등을 진행해 화성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관계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문학 특강과 평생학습포럼은 10월 19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문학 특강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hscity.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평생학습 포럼은 향후 화성시청 및 화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QR코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8일 진안동 중심상가에서 제도권 밖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민관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에서는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주변과 주민 밀집지역에서 홍보안내문 및 물품 등을 배부하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발굴과 제보를 요청했다. 발굴된 대상자는 초기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욕구와 위기 상황을 파악해 긴급 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급여 및 민간 후원 물품 연계·지원을 하거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공옥순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합동 홍보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력관계를 활성화하고 촘촘한 지역단위 보호망 마련으로 상시 발굴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향순 복지정책과장은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진안동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강화와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8일 ‘(가칭)반월도서관(이하 반월도서관) 건립사업 착공식’을 반월동 나노시티파크에서 개최했다. 착공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식전공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세리머니,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시는 나노시티파크(반월동 972번지) 내 건축 연면적 4,315.87㎡(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도서관을 총 195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하며, 2025년 개관할 계획이다. 반월도서관 내부는 일반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북카페, 열린 무대, 보존서고, 문화 교실 등으로 구성되며, 외부는 ‘공원과 어우러진 도서관’을 컨셉으로 자연생태계와 유기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 다양한 나이와 계층이 함께 하는 열린 공간 등을 구현해 지역 커뮤니티 및 문화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도서관으로 조성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반월도서관은 화성시 최초의 시민참여형 도서관으로 8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건립위원회가 초기 단계부터 건립에 참여했다”라며, “지역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민 맞춤형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질 반월도서관이 차질 없이 개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