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4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컨벤션센터 추진과 마이스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첫걸음으로 전문가자문단을 위촉하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전문가자문단에는 화성시 출신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필상 명예교수를 비롯해 마이스분야 전문가 12명이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컨벤션센터 성공 전략 방안을 도출하고 화성시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화성시의 대내외적 도시 위상에 걸맞은 화성컨벤션센터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효율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국제적인 행사와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귀중한 지식과 조언을 공유해 주시기 바란다”며, “100만 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시기에 화성컨벤션센터는 화성시의 문화와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과 경기도 내 최다인 약 2만 7천여 개의 제조업체가 자리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자족도시로,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공원 여성 살해 사건 긴급 행동> 천주교 성폭력상담소 한선희 발언 매 순간 최선의 삶을 사셨을 피해자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위험한 순간에 도움을 청하는 용기를 가졌으며, 직장과 집을 오가며 소소한 행복이 있는 일상을 사셨을 평범한 한 여성이 바로 그 일상의 한 부분이었던 장소에서 폭력과 살해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평등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폭력없이 안전한 세상이 되길 바랐던 대중교통에서, 학교와 직장에서 폭력에 반대하고, 평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넘쳐나길 바랍니다. 차별과 불평등을 용인하는 사회구조가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우리의 외침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여성가족부가 성평등 전담부처로 기능 할 수 있도록 이 정부에 지치지 않고 요구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폭력이나 살해의 대상이 되지 않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때까지 우리 모두 서로의 위로가 되고, 지지가 되어, 다른 그 누구로부터도 제약이나 배제 당하지 않고, 온 세상에 여성의 목소리가 넘쳐나도록 함께 나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들의 연대가 우리가 가진
비봉 폐기물 매립장 반대 위원회에서는 8월 22일 오후 4시 화성시의회 김경희 시의장을 접견했다. 반대 위원회 대표 및 입주예정자대표, 이장, 비봉주민자치위원등 주민대표 9명이 함께 했다. 이 만남에서 반대위원회는 2000건이 넘는 반대 서명지를 김경희 시의장에게 직접 제출했으며, 폐기물 매립장을 반대하는 주민의 요구사항을 피력했다. 반대위원회에서는 ‘시장이 공문으로 한강환경유역청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시하면, 반대 위원회에 힘이 될 것’이라 주장했고, 이에 김경희 시의장은 “정명근 시장에게 공문 발송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반대위원회에서는 “시민을 대표하는 지역구 시도의원, 시의장, 시장, 국회의원이 앞장서서 움직여야만 막아낼 수 있다”고 말하고 김경희 시의장은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9월에 회기 기간을 피해 미리 시의회에 스케쥴을 주시면 협의하여 시의회 차원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일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반대위원회에서는 ㈜ 삼표산업 (에스피네이쳐)은 “매립장 사업이 미래 동력사업이라고 언론 홍보를 하고 있으며, 그룹 차원에서 별도의 TF를 만들어 놓고 움직이고 있다”며 “시의장님과 시장님이 주민의견을 분명히 반영하여
정명근 화성시장이 23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자 궁평항 위판장과 수산물센터를 현장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일본이 22일 오전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일을 오는 24일로 예고함에 따라 수산물 오염 등 문제에 대처하고자 이뤄졌다. 정 시장은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 김진삼 궁평리 어촌계장, 최병채 궁평항수산물직판장 위원장 및 관계공무원과 함께 현장에서 어민들의 동향 및 수산물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방문하여 정 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긴급대책TF팀을 만들어 대응할 것과 해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 해소를 위해 전광판에 방사능 시료채취결과공개 검토를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정 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는 2,087명의 어민들의 민생과 시민들의 안전”이라며 “해수 및 수산물 방사능 측정을 강화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실질적으로 해산물 소비가 늘어날 방안을 TF에서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화성시에는 궁평항, 전곡항, 제부항 등 11개 어항에서 1,949 어가, 2,087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경기도 최대규모인 14,851톤에 달하는 수산물(경기남부수협 위판량 기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3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대책회의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오전 현장방문을 마친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시로 임종철 화성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산업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우선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긴급대책 TF에 경기남부수협 및 어촌계장협의회 등 민간단체를 포함해 확대 구성한 후, 25일 추가 대책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전곡항, 궁평항, 제부도 3곳에 수산물 방사능측정 결과 안내용 전광판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고 방사능 안전 점검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더불어 피해어민을 위한 소통창구를 개설해 어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원산지 표시점검 확대, 급식 지도점검 등을 통해 철저히 현장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TF단장인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어민들의 생계와 시민의 안전 모두 중요하다”며, “전광판 설치 및 방사능측정 강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전 지역에서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6년 만에 실시했다. 경기도는 이번 민방위 훈련을 통해 도민들이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내 주변 대피소’ 위치를 직접 확인, 체감하고 비상시 행동 요령을 익히는데 목표를 뒀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적 공격 상황을 가정한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주민대피 장소로 이동, 대피소 내 방독면 착용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 등이 실시됐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동두천시 등 7개 시군에서는 접경지역 주민대피 특별훈련이 시행됐다. 아울러, 시군별 시범대피소 훈련, 일부 주요 도로에서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 및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에 민·관·군·경·소방 4천여 명이 참가해 민방위 대비 태세 능력을 검증했고, 연막탄 등을 활용한 실제 공습 상황 조성 등 실전적 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훈련은 6년 만에 재개되는 훈련으로 사전에 현수막, 가로등 현수기, 입간판, 리플릿·포스터 배포, 온라인 홍보 및 각종 방송매체 등을 활용해 훈련내용 및 대피시설 위치 등을 적극 홍보했다.”라며, “평상시에도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합니다. 먼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도지사로서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오염수 방류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불안하게 하고 그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은 우리 어민, 소상공인들의 생계에 커다란 위협을 가져올 것이 자명합니다. 또, 이미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류의 터전, 특히 해양생태계에 30~40년 동안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첫째, 오염수 방류는 ‘과학’과 ‘괴담’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류의 미래에 대한 ‘책임’과 ‘무책임’의 문제입니다. 그나마 과학적 검증에 대해서도 논란이 남아 있습니다. 둘째,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30~40년 동안 방출될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생태계에 미칠 악영향은 아직 불확실합니다. 10년, 30년 뒤 우리 바다의 안전은 누가 책임을 집니까? 셋째, 남의 나라 일에 왜 우리 세금으로 대책을 세워야 합니까?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경기도는 추경을 통해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 예산 아끼기 위한 오염수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자치경찰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2%p가량 상승한 수치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경기도민 3,0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치경찰 도민 체감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제 시행 2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인식과 도민이 필요한 치안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자치경찰제 인식 ▲도민 생활 안전 ▲사회적 약자보호 ▲교통안전 등 총 11개 문항으로 유‧무선 무작위 번호 걸기(RDD)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도민들은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 얼마나 알고계십니까?’라는 질문에 59%가 ‘들어본 적 있다’, 13%가 ‘내용까지 잘 안다’라고 답해 72%가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해 알고 있었다. 지난해 같은 질문에는 50%가 알고 있다고 답해 전년대비 인지도가 2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경찰위원회가 어떤 정책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이라는 응답이 28.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학교폭력, 가정폭력 예방 및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2일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8기의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에 나섰다. 민선8기 출범 후 1년이 목표와 정책의 근간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5대 비전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 실현을 위한 화성특례시 준비, 화성테크노폴, 중소기업 지원, 서해안관광벨트 조성 등 핵심 추진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최상의 전략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설립된 화성시연구원을 포함, 각 분야별 10개 공공기관도 보고회에 참여해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시-공공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100만 특례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정책 모색에 참여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업무계획 수립 보고회에서 도출된 방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들께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2일 한국관광공사와 ‘화성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활용한 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화성시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사업 ▲화성시 해양관광 축제 등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운영 등 상호 협력에 적극적으로 힘쓰기로 했다. 시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해양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성 뱃놀이축제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내 관광을 선도하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은 우리 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시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즐겁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