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1일 ‘2023년도 제2회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단장, 정책비서관 등의 당연직 위원과 정책 분야별 전문가, 시의원, 시민대표 등 위촉직 위원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역별 특화 발전 전략과 핵심과제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인 위원회는 올해 4월 구성되어 제1회 전체회의 이후 두 번째 전체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와 별도로 매월 1회 자문회의를 실시하여 균형발전 정책의 맞춤 자문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위원의 전문 분야별 심도 있는 정책 자문을 위해 분과 구성을 논의하고, 현재 진행 중인 ‘화성시 균형발전 현황조사 및 지표설정’ 연구용역의 중간보고 등 균형발전 정책의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을 시행하였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의 다양한 환경과 자원, 특색을 고려하여 시민들의 권역별 정책 수요와 니즈를 충족하는 ‘화성형 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8일 읍면동장과 주민자치회장 50명이 함께하는 주민자치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변화의 이해와 민관협치’를 주제로 이필구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이사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구성과 구성원간의 관계의 중요성 및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역할과 기능에 관한 사례 공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화성시가 주민자치회를 추진한 이후 처음으로 읍면동 행정과 주민자치회의 대표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박형일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이 각 읍면동 행정과 주민자치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화성시 주민자치회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5일 화성시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노동인권센터(소장 홍성규)는 21일, 오는 9월 23일에 진행될 <기후정의행진>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지난 2019년 9월 21일 한국에서는 처음 진행된 기후행동은 코로나 시국을 넘어 2022년 9·24 기후정의행진, 올해 4·14 기후정의파업 등으로 이어져 왔다. 또한 오는 9월 23일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9·23 기후정의행진>을 준비하고 있다. 홍성규 소장은 "전세계 소식에 귀를 기울이지 않더라도 올 여름을 겪으면서 우리는 기후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위기를 넘는 새로운 전환은 '우리 모두의 힘'으로만 가능하다. 올해 슬로건이기도 하다. 동의하는 시민 모두 자유로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의 힘'을 되찾는 발걸음에 화성 시민들도 함께 해 달라"고 제안했다. <9·23 기후정의행진>은 기후 위기를 걱정하는 시민과 단체들이 서울에 대규모로 모여 힘을 모아내는 행사다. '기후위기비상행동'과 '기후정의동맹'에서는 더 많은 단체와 함께 하기 위해 '조직위원회'를 제안했고, 시민들은 '추진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제기하는 <5대 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9월 1일부터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초로기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 ‘초록기억교실’을 운영한다. 초로기 치매란 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로 전체 치매환자의 약 9%를 차지한다.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빨라 조기발견과 적기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나 치매환자의 치료 및 돌봄 서비스가 대부분 노인치매환자에 맞춰져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로기 치매 환자의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을 향상시키고자, 대상자 개별 맞춤형 1대1 방문수업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한 대면그룹수업으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만 65세 이하 치매 진단자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화성시 최초로 운영하는 초로기 치매 ‘초록기억교실’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환자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한다”며 “앞으로도 초로기 치매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로기 치매사업 및 초록기억교실에 대한 문의사항은 화성시동탄보건소 치매관리팀(☎ 031-5189-5081)으로 하면 된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경기도와 부천시는 22일 부천시청에서 2023년 을지연습 道 단위 실제훈련으로 “핵 및 화생방 위협 대비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 핵 및 화생방 위협 증가에 따라 주민보호방안을 마련하고, 화학작용제 탐지 및 제독 등의 실제훈련을 통해 관·군·경·소방 공동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부천시민과 경기도, 도내 31개 시·군 참관인, 군·경·소방, 유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핵 및 화생방 피해 대비 국민행동요령, 핵 및 화생방 위협 대비 훈련 영상 상영, 전시 장비 관람 및 체험까지 총 3부로 구성하여 도민과 함께했다. 1부는 ‘핵 위협 대비 주민보호 대책 세미나’로 도, 31개 시·군 관계자,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상민 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의 ‘북 핵 도발 및 핵의 위험성’ 발표와 박재완 화생방방재연구소 연구소장의 ‘핵전쟁 대비 국민보호대책’ 발표 후 참여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2부는 ‘핵 및 화생방 위협 대비훈련’ 영상 시청으로, 관·군·경·소방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북한 핵미사일 피폭에 따른 부천시 북부수자원생태공원 일대 낙진 피해 발생 상황’을 설정한 훈련을 지
최근 "봉담읍 주변 미세 먼지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온다"는 여러 건의 제보를 받았다. 미세먼지 수치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대기 환경 정보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수치를 확인 할 수 있다. 화성시 기후 환경과 미세먼지 대응팀 (031-5189-6722) 에 문의해 본 결과, “미세먼지 수치가 주변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 대응 매뉴얼이 어떻게 되냐”는 기자의 질문에 담당자는 “수치가 기준치 보다 높으면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고, 시차원의 별다른 대응 매뉴얼은 없다“고 답변했다. 미세먼지 경보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였을 때 이를 신속하게 국민에게 알려, 행동요령이나 조치 사항을 실천하도록 하여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이다. 미세먼지 환경기준은 미세먼지(PM-10):연간 평균치 50㎍/㎥이하, 24시간 평균치 100㎍/㎥이하이며, 초미세먼지(PM-2.5): 연간 평균치 15㎍/㎥이하, 24시간 평균치 35㎍/㎥이하이다. 기사를 쓴 당일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봉담읍 초미세먼지 수치는 54㎍/㎥ 로서 화성시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24시간 평균치를 측정한 것은 아니나 이미 기준선은 넘었다. 이에 봉담읍 주민 A씨는 ”미세먼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9월 10일 ‘2023 추석맞이 사회적약자 자동자 안전점검 행사’를 이마트 동탄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문정비업 단체인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가 주최·주관하며, 화성시 및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관내 교통약자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관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우수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자동차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160여 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라이닝, 엔진, 타이어, 각종 오일 등 자동차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연말불우이웃돕기 성금 후원을 할 예정이다. 화성시자원봉사단체에서는 이미용, 발마사지, 수지침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태복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무상점검 행사를 통해 차량점검이 어려운 소외계층인 장애인 차량과 자원봉사자 차량에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성시민의 안전한 귀성길과 자동차문화 조성을 위해 재능기부에 함께해주시는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 회원분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 이 입법예고 됐다. 이 일부개정조례안은 화성시미디어센터 내 시설인 영상스튜디오와 소리스튜디오를 주민에게 개방하고 특별강좌를 무료로 개설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는데 개정의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신진 미디어 문화를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도시로 성장하려는데 개정의 의의가 있다. 대표 발의 예정인 전성균 시의원은 본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입법 이유에 대해, “미디어 센터를 가봤는데 좋은 시설들이 그냥 빈 공간으로 남아있더라”. “소리 스튜디오, 영상 스튜디오가 일반인은 대관 할 수 없고, 교육 참여시에만 참여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전의원은 "학생들이 유튜브에 관심이 많은데, 좋은 시설을 이용 할 수 없다는 것이 아까워 보였다. 좋은 시설과 시스템을 폐쇄적으로 운영하지 말고, 시민에게 오픈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전의원은 "제 상식으로 이해 할 수 없다"며, "세금으로 운영되는 건데, 일반 시민들에게 강제적으로 오픈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성시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에 대해, 22일
'화성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 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 본 제정안은 이른 나이에 부모가 된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보다 특별한 보호의무 위에서 청소년 부모의 양육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규범적 근거를 갖추려는데 제정의 의의가 있다. 의원 대표 발의 예정인 김미영 시의원은 본 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입법 이유에 대해, ‘청소년 부모의 학습권을 지원해주고 싶었다’며, ‘청소년 부모가 최소 고등학교 까지는 졸업을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의원은 “청소년 부모의 갑작스러운 출산으로 문제가 된 많은 경우의 언론 보도를 보고 많이 안타까웠다"며, "국가에서는 저출산이 문제라고 하며, 이미 벌어진 일은 국가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들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나 이 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고 밝히고, "청소년 부모가 임신 하면서 자퇴를 많이 하게 되는데 초졸, 중졸 학벌로는 최저 임금 수준의 아르바이트를 전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며, "먼저 청소년 부모의 학습권 부터 보장되도록 조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앞으로는 경기도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규정에 따라 업무추진비나 경조사비를 지출하도록 해 예산 부적정 사용 등에 따른 분쟁이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을 마련해 지난 18일 고시했다. 도는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조합 점검 결과, 표준화된 회계규정이 없다 보니 계약과정의 불법 사항, 해임된 임원의 주요 서류 파기, 업무추진비의 불합리한 운영 등 조합 안팎에서 갈등이 지속된다고 판단해 전문가 자문, 시군·조합 의견 청취를 거쳐 표준 규정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 ▲각종 명세서 작성 및 근거 내역 제시 의무 사항 ▲회계기준 및 예산‧회계 보고서 계정과목 통일 ▲카드사용 및 업무추진비 사용기준 등이다. 구체적으로 경조사비 지급의 경우 기존 조합정관에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으나 이번 표준 규정에서는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현금지출의 경우 증빙자료 첨부 등 지출 방법을 별도로 규정했다. 조합의 현금 보유액도 50만 원 미만으로 한도를 설정해 예산 부적정 사용을 예방토록 했다. 그동안 조합은 회의 수당, 경조사비 지급 등 세부 기준을 정하지 않고 사용해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회계자료 미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