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11월 16일,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집회 'TRANS PRIDE'에 참석하여 "트랜스젠더도 우리 사회의 당연하고도 당당한 구성원이다. 우리 스스로를 겨누고 있는 수많은 혐오와 차별은 지금 당장 끝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서울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 광장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 진보당에서는 홍희진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청년진보당과 인권위원회에서 함께 참석했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구성원들에 대한 그 어떤 혐오와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 스스로에게 날카로운 비수를 겨눠 돌이킬 수 없는 아픈 상처를 내는 것과 다름 없는 일이다"라며 "당연히 트랜스젠더도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다. 안타깝게 혐오와 폭력 속에서 스러진 이들을 추모하며 존엄과 권리를 다시금 새겨본다"고 말했다.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는 "서로를 향한 연대와 자긍심은 혐오와 차별보다 힘이 세다. 더 단단히 더 넓게 연대하겠다"며 "트랜스젠더퀴어를 포함한 모든 성소수자의 인권과 살아갈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향해 진보당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 진보당의 존재 이유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번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배현경 시의원은 11월 15일 오전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화성시 테크노폴 정책자문단의 예산 사용에 대해 질의하며, 예산의 효용성 및 홍보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배현경 의원은 "화성 테크노폴 정책자문단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이 과다하게 책정된 것 같다"며, "1억 500만 원의 예산 중 상당 부분이 홍보비로 사용되는데, 실제 자문단의 역할과 효과적인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자문단 운영에 1천만 원의 예산이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자문단의 주요 활동과 예산 소요 내역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다"라고 언급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자문단의 활동은 여러 차례 회의와 서면 자문을 통해 이루어지며, 예산은 그에 따라 책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배 의원은 "자문단 회의 한 번에 드는 비용이 약 100만 원 수준이라면, 1년 총 예산이 1천만 원인가?" 라고 질의했고, 예산 책정에 대한 더 철저한 검토를 요구했다. 배 의원은 "1억 500만 원의 전체 예산에서 1천만 원은 자문단 운영에, 나머지 4900만 원은 사전홍보비로 책정되어 있고 나머지 예산은 어떻게
화성시의회 (11월 1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이은진 시의원이 수도 검침 업무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은진 의원은 "화성시의 민간위탁 계약 기간이 3년으로 지나치게 길다"라며, "다른 시군이 대부분 1~2년 계약을 체결하고 있음에도 화성시는 3년 계약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장기 계약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한, "화성시가 용역 계약 시 예산을 과도하게 책정하고 있다"라는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동일한 내용의 용역을 반복해서 맡기지 말고, 효율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역 비용도 적정한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이은진 시의원은 "화성시의 검침 단가가 2,280원으로 경기도 다른 시군보다 높은 편"이라며, "대부분의 시군은 1,000원대의 단가로 검침을 처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검침 업무의 인원 배치와 검침 건수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수원시와 비교했을 때 화성시의 검침원 수가 적고, 한 명의 검침원이 처리하는 건수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민간위탁을 맡기는 경우, 업체 이윤을 10% 맥시멈 법적 기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수도 체납 문제와 소화전 확충 사업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와 응답을 진행했다. 최은희 시의원은 화성시 상수도 체납액이 많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체납액은 언제까지 청구되며, 몇 년이 지나면 없어지는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화성시 관계자는 "민법 규정에 따라 지방세 압류가 불가능할 경우, 5년 후 결손 처리가 된다"며 "체납액이 3년 이상 징수되지 않으면 결손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상습적으로 고액 체납을 하는 시민들이 있는데, 이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체납자 관리 방안을 추가적으로 물었다. 화성시 관계자는 "2회 이상 50만 원 이상 체납된 경우 전자압류 시스템을 통해 재산 조회 및 통장 압류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액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은희 시의원은 전통시장의 안전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발안시장과 조암시장이 안전 관리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러한 전통시장에도 소화전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화전이 아닌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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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5일,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예산재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송선영 의원은 예치기간에 따른 이율 차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점검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자료를 보면 예치 기간 1년 보다 2년이 이율이 낮은데, 이상한 생각이 든다. 금액이 크기 때문에 기간과 이율을 잘 봐야 한다. 더 긴 기간인데 이율이 더 불리하게 적용되는 것은 이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의원은 "농협이 시금고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율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여 이율이 높은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예산국 담당자는 자료로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해남 의원은 화성시의 기금 운용과 시금고 관리에 대해 지적했다. 이해남 의원은 "현재 농협이 시금고로 지정되어 있지만, 상품별 이자 수익 차이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이율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주 거래 금융기관인 농협이 화성시에 기여하는 바가 무엇인지, 예를 들어 발전 기금 등에서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세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실무 담당자들이 금융기관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주장할
화성시의회는 11월 14일, 향남 아르딤 복지관에서 개최된 한국장애인연맹경기DPI 화성시지회 정기 공연에 참석해 장애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했다. 본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연맹 관계자, 각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통해 준비한 것들을 훌륭하게 보여주시리라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나누고 협력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역의 장애 예술인들이 학습활동을 통해 성장하며 배운 난타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에게는 성취의 기쁨을, 관객들에게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문화 취약 계층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이들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의 가치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 237회 제 2차 정례회 제 3차 회의에서 문화교육국 산하 평생교육과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행정사무감사를 오후 1시부터 3시 51분까지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 집행 현황, 사업진행, 향후 계획에 대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김상균 의원은 평생교육과의 예산 집행 잉여금 문제를 지적하며, "총 10억 원 이상의 불용액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예산 집행의 적절성을 추궁했다. 이에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등 일부 사업에서 예산 집행이 미비한 이유는 인구 이동과 참여율 부족 때문”이라며, “잔여 예산은 홍보를 강화해 연말까지 소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위영란 의원은 평생학습마을 지원 사업에서 한 마을이 사업을 포기한 이유 등을 물었고, “평생교육과는 교육 위주의 사업을 진행하지만, 복지 사업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을 통해 그들이 사회에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 화성시가 느린학습자를 모델로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화성시민대학이 설계변경으로 9700만원이 증액됐는데, 화성시민대학이 노후 됐으나 신경을 많이
11월 14일 제 237회 제 2차 정례회 제 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2024년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가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정흥범 부의장, 오문섭 의원, 김상균 의원은 민원 처리에 관해 의정팀장에게 질의했다. 이에 의정팀장은 "민원 접수 후, 상임위로 배부되고 처리 결과가 해당 부서에서 정리되며, 지역구 의원에게도 결과가 통보되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오문섭 의원은 고문 변호사 자문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의정팀장은 "고문 변호사는 의원이 발의하는 조례나 원구성 관련 질의 등 다양한 법률적 문제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의회 운영과 관련된 광범위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에 의해 자문료는 한 건당 30만원으로 책정돼 지급된다"라고 답변했다. 최은희 의원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를 강조했다. "재난 상황 발생 시 의원들에게 단톡방을 통해 즉시 공지하고, 상황에 대한 설명과 이유를 빠짐없이 전달해달라"며, "초동 보고 자료를 의원들과 공유하여 모든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재난 상황에 대한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하고, 대응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