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5월 15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농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직원들의 디지털 농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이 ‘디지털이 이끄는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성 원장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자동화 기술이 농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농업은 이제 단순한 식량 생산을 넘어 치유와 문화, 창의성이 융합된 스마트 공간으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과 함께 농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공공 농업기술 서비스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디지털 농업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향후 데이터 기반의 농업 지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첨단 기술과 농업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5월 16일 YBM연수원에서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천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유품정리사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고독사 문제를 ‘정책’이 아닌 ‘실천’의 관점에서 인식하도록 기획됐다. 김 대표는 장례복지 분야의 풍부한 실무 현장 경험과 전국 각지에서 고독사 현장을 직접 정리해 온 실제 사례를 통해, 공무원들이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교육은 ▲고독사의 정의 및 실태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견법 ▲위기가구 징후 인지 및 행정 개입 시점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고립 방지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점검표, 징후 유형, 유관기관 협업 방안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는 “고독사는 통계 속 숫자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스쳐 지나치는 이웃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공무원 여러분이야말로 가장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5월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세부지표별로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나눠 이뤄졌다. 시는 공약 88개 중 53개를 완료하며 공약완료율 60.2%를 기록, 기초지자체 전국 평균(53.05%)과 경기지역 평균(54.54%)을 모두 웃돌았다. 특히, 시민이 직접 공약 추진 실적 점검에 참여하는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공약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고 연도별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25년 화성특례시 원년에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거두게 돼 영광”이라며 “꾸준한 공약 점검과 실천을 통해 내 삶의 완성을 이루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남양읍 신청사 건립에 앞서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5월 13일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케이크 커팅과 청사 시설 라운딩이 함께 진행됐다. 임시청사는 화성시 남양읍 화성시청역로 36, 헤르메스몰 3층에 위치하며, 신청사 건립 기간 동안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원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정명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남양읍 임시청사는 단순한 대체 공간이 아닌,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더 나은 행정환경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전초기지”라며, “앞으로 완공될 신청사는 남양읍의 미래와 품격을 높이는 상징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읍 신청사는 현재 청사 부지인 남양리 1340번지에 총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은 5,821㎡이며,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실, 생활체육교실, 다목적실, 야외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이 포함된다. 2025년 6월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현재는 설계용역 중간보고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재산상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남양에서 OOO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구매대행을 요청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A씨는 즉시 화성시 콜센터와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통화에서 언급된 ‘ㅇㅇ팀’은 실제 존재하는 부서였지만, 전화한 사람의 이름과 직위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군 부대 관계자 사칭 사기와 유사한 수법으로, 화성시는 위 사건을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시민을 속이는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소속 여부가 불분명한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6일부터 연합뉴스, YTN, 동아일보 등 주요 언론의 보도를 통해 ‘동탄 미시룩’ 피규어 판매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선정적인 여성 피규어가 '동탄 미시룩'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몰등에 판매되고 있어, 여성과 지역을 성적으로 대상화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피규어는 비현실적인 몸매에 신체의 특정 부분이 심하게 부각되는 복장으로 제작돼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화성시와 지역 경찰서,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피규어 판매를 중지해달라는 시민의 민원이 1월부터 100건 이상 접수됐다고 알려졌다. 특히 지역 주민들은 해당 표현이 실제 거주 여성들에게 불쾌한 시선을 유도하고, 지역 전체의 이미지를 왜곡·훼손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화성시는 명예훼손이나 모욕죄 성립 요건은 피해자가 특정되어야 한다며 법적 대응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일부 쇼핑몰은 상품명을 변경했지만, 판매 자체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에 본지는 화성여성회 한미경 대표와 함께 이 건에 대한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미경 대표는 화성시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화성여성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26회 화성효마라톤대회가 열렸다. 개회식 현장에서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행동’ 활동가들은 피켓을 들고 다양성과 평등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목을 받았다. 본지는 5월 8일 이 건에 대해 기사화 했다. 피켓 시위에 참석한 ‘도민행동’ 안은정 활동가는 본지 기자에게 이날 마라톤 현장에서 이뤄진 짧은 인터뷰에서 “(5월 8일 기자회견에 대해) 소소하게 알리고 싶어 마라톤 참여한 김에 피켓을 들었다.” 라고 답변했다. 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식 인사말을 통해 해당 메시지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정 시장은 "‘다양성이 존중되는 평등한 마라톤 만들어요’, 잘 알겠습니다. 내년부터는 다양한 분들이, 모든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 말하며,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시 차원의 의지를 드러냈다. ‘도민행동’ 안은정 활동가는 "이 일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해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차별 없는 세상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되는데, 화성시가 앞장서주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마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김영수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포함 15인은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철회 결의문을 5월 8일 발표했다. 이날 결의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을 비롯하여 송선영, 박진섭, 오문섭, 전성균, 이해남, 유재호, 위영란, 명미정, 정흥범, 이용운, 김상균, 장철규, 조오순 의원이 함께 건립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김영수 의원은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한 행정이 실현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최근 동탄2 유통3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대형 물류센터 건립은 동탄남부권의 시민들의 교통과 안전, 환경, 재산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해당 지역 주민의 강력한 반대로 몇 차례 대형 집회가 있었다. 해당 부지는 장지동 1131번지 일원으로 89,272.5㎡ 규모로 동탄2지구 도시계획시설 유통업무시설로 건립이 추진 중이다. 이날 자리에 모인 의원들은 이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해당 개발 계획이 동탄2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오후 3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송선영, 박진섭, 김영수, 전성균, 유재호, 김상균, 명미정, 정흥범, 이용운, 장철규, 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행동 (이하 도민행동)’은 5월 8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청 앞에서 “화성 효 마라톤은 차별을 조장하는 참가 신청 대상을 즉각 변경하라!” 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직전 화성여성회 한미경 대표와 본지 기자는 짧은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는 “효마라톤에서 남여 커플만 커플런을 뛸 수 있거나, 3인 이상의 가족만이 가족런을 뛸 수 있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었다. 이런 문제 제기가 됐을 때 화성특례시가 시정하겠다고 했다면, 기자회견까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이 우리의 요구다”라고 발언했다. 사전 인터뷰 영상과 ‘도민행동’의 기자회견, 이어진 항의 서한 전달 영상뉴스는 미담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민행동'은 차별과 혐오없는 평등한 지역사회를 바라는 여성·인권·노동·시민·사회단체가 모여 2019년 발족했다. 이 단체는 그동안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감시, 평등한 지역언론만들기 협약, 차별금지법제정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