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문화교육국 7개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3개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양일간 화성시 문화・관광・교육・체육 등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및 사업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하며,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의 문화적 기회 확대와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을 당부하였다. 김종복 위원장은“직장운동경기부 표준계약서 내 주휴수당 명시와 휴가 사용 보장을 통해 선수들의 처우를 신속히 개선할 것”을 촉구하며“보조금 사업추진 시에는 보조단체의 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목적에 맞는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을 신중히 하기 바란다”라며 절차에 근거한 명확한 행정 처리를 당부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인재육성재단에 장애인 고용 비율을 준수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였고, “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장 운영 시, 권역별 균형 있는 공연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달라”며 출자·출연기관의 세심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상균 의원은“화성시문화관광재단 출범을 앞두고 업무분장과 조직구성에 대한 철저한 계획을 통해
11월 1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성도시공사지회 지회장 안웅규 지회장과 긴급 전화 인터뷰를 했다. 안웅규 지회장은 '현재 도시공사 부당해고 건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에서 9월 27일 항소를 한 상태'이고, 11월 13일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면담을 진행하려 했으나, 화성도시공사 사장을 제외한 상태로 면담을 진행했다. "11월 20일 화성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 방청 신청을 하였으나 자리가 비좁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본지 기자는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담당자와 통화 하였고, “방청 신청을 거절한 이유가 무엇인가” 질의했다. 이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담당 주무관은 “앉는 곳이 협소하다. 복도에서 TV로 실시간 방청 가능하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본지 기자는 “신청서를 미리 쓰고 발언권은 주지 않지만, 방청을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거절당하셨다고 하셔서 이해되지 않는다. 이런 결정을 누가 했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방청 거절은 주무관이 결정한 사항인가?”라고 질의했고, 이에 담당 주무관은 “그렇지 않다. 도시건설위원회와 전문위원이 함께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라고 답변했다. 안웅규 지회장은 “방청 거절을 당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11월 16일,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집회 'TRANS PRIDE'에 참석하여 "트랜스젠더도 우리 사회의 당연하고도 당당한 구성원이다. 우리 스스로를 겨누고 있는 수많은 혐오와 차별은 지금 당장 끝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서울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 광장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 진보당에서는 홍희진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청년진보당과 인권위원회에서 함께 참석했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구성원들에 대한 그 어떤 혐오와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 스스로에게 날카로운 비수를 겨눠 돌이킬 수 없는 아픈 상처를 내는 것과 다름 없는 일이다"라며 "당연히 트랜스젠더도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다. 안타깝게 혐오와 폭력 속에서 스러진 이들을 추모하며 존엄과 권리를 다시금 새겨본다"고 말했다.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는 "서로를 향한 연대와 자긍심은 혐오와 차별보다 힘이 세다. 더 단단히 더 넓게 연대하겠다"며 "트랜스젠더퀴어를 포함한 모든 성소수자의 인권과 살아갈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향해 진보당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 진보당의 존재 이유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번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배현경 시의원은 11월 15일 오전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화성시 테크노폴 정책자문단의 예산 사용에 대해 질의하며, 예산의 효용성 및 홍보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배현경 의원은 "화성 테크노폴 정책자문단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이 과다하게 책정된 것 같다"며, "1억 500만 원의 예산 중 상당 부분이 홍보비로 사용되는데, 실제 자문단의 역할과 효과적인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자문단 운영에 1천만 원의 예산이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자문단의 주요 활동과 예산 소요 내역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다"라고 언급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자문단의 활동은 여러 차례 회의와 서면 자문을 통해 이루어지며, 예산은 그에 따라 책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배 의원은 "자문단 회의 한 번에 드는 비용이 약 100만 원 수준이라면, 1년 총 예산이 1천만 원인가?" 라고 질의했고, 예산 책정에 대한 더 철저한 검토를 요구했다. 배 의원은 "1억 500만 원의 전체 예산에서 1천만 원은 자문단 운영에, 나머지 4900만 원은 사전홍보비로 책정되어 있고 나머지 예산은 어떻게
화성시의회 (11월 1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이은진 시의원이 수도 검침 업무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은진 의원은 "화성시의 민간위탁 계약 기간이 3년으로 지나치게 길다"라며, "다른 시군이 대부분 1~2년 계약을 체결하고 있음에도 화성시는 3년 계약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장기 계약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한, "화성시가 용역 계약 시 예산을 과도하게 책정하고 있다"라는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동일한 내용의 용역을 반복해서 맡기지 말고, 효율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역 비용도 적정한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이은진 시의원은 "화성시의 검침 단가가 2,280원으로 경기도 다른 시군보다 높은 편"이라며, "대부분의 시군은 1,000원대의 단가로 검침을 처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검침 업무의 인원 배치와 검침 건수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수원시와 비교했을 때 화성시의 검침원 수가 적고, 한 명의 검침원이 처리하는 건수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민간위탁을 맡기는 경우, 업체 이윤을 10% 맥시멈 법적 기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수도 체납 문제와 소화전 확충 사업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와 응답을 진행했다. 최은희 시의원은 화성시 상수도 체납액이 많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체납액은 언제까지 청구되며, 몇 년이 지나면 없어지는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화성시 관계자는 "민법 규정에 따라 지방세 압류가 불가능할 경우, 5년 후 결손 처리가 된다"며 "체납액이 3년 이상 징수되지 않으면 결손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상습적으로 고액 체납을 하는 시민들이 있는데, 이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체납자 관리 방안을 추가적으로 물었다. 화성시 관계자는 "2회 이상 50만 원 이상 체납된 경우 전자압류 시스템을 통해 재산 조회 및 통장 압류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액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은희 시의원은 전통시장의 안전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발안시장과 조암시장이 안전 관리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러한 전통시장에도 소화전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화전이 아닌
박상희 기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2024년 11월 15일,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예산재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송선영 의원은 예치기간에 따른 이율 차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점검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자료를 보면 예치 기간 1년 보다 2년이 이율이 낮은데, 이상한 생각이 든다. 금액이 크기 때문에 기간과 이율을 잘 봐야 한다. 더 긴 기간인데 이율이 더 불리하게 적용되는 것은 이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의원은 "농협이 시금고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율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여 이율이 높은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예산국 담당자는 자료로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해남 의원은 화성시의 기금 운용과 시금고 관리에 대해 지적했다. 이해남 의원은 "현재 농협이 시금고로 지정되어 있지만, 상품별 이자 수익 차이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이율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주 거래 금융기관인 농협이 화성시에 기여하는 바가 무엇인지, 예를 들어 발전 기금 등에서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세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실무 담당자들이 금융기관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주장할
화성시의회는 11월 14일, 향남 아르딤 복지관에서 개최된 한국장애인연맹경기DPI 화성시지회 정기 공연에 참석해 장애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했다. 본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연맹 관계자, 각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통해 준비한 것들을 훌륭하게 보여주시리라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나누고 협력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역의 장애 예술인들이 학습활동을 통해 성장하며 배운 난타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에게는 성취의 기쁨을, 관객들에게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문화 취약 계층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이들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의 가치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