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행동 (이하 도민행동)’은 5월 8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청 앞에서 “화성 효 마라톤은 차별을 조장하는 참가 신청 대상을 즉각 변경하라!” 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직전 화성여성회 한미경 대표와 본지 기자는 짧은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는 “효마라톤에서 남여 커플만 커플런을 뛸 수 있거나, 3인 이상의 가족만이 가족런을 뛸 수 있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었다. 이런 문제 제기가 됐을 때 화성특례시가 시정하겠다고 했다면, 기자회견까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이 우리의 요구다”라고 발언했다. 사전 인터뷰 영상과 ‘도민행동’의 기자회견, 이어진 항의 서한 전달 영상뉴스는 미담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민행동'은 차별과 혐오없는 평등한 지역사회를 바라는 여성·인권·노동·시민·사회단체가 모여 2019년 발족했다. 이 단체는 그동안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감시, 평등한 지역언론만들기 협약, 차별금지법제정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4월 30일 수요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봉담읍 내리숲공원에서 열린 ‘내리숲공원 어린이 놀이 한마당’ 행사가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다함께돌봄 봉담3센터와 봉담4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의 다양한 어린이 관련 단체가 후원하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중심으로 기획된 축제다. 총 100여 명의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ESG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건전한 지배구조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이번 축제에는 뚜레쥬르 봉담프라이드시티점, 꿈꾸는 사협, 사단법인 청아재단, 희망과 나눔 (사회적협동조합) 등 여러 단체가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어린이날 선물 제공을 넘어, 내리숲공원의 자연 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병뚜껑 알까기, 계란판 탁구, 신발 던지기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와 함께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어린이 타투 체험 등 업사이클링 놀이 콘텐츠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복지재단(정명근 이사장)은 오는 5월 21일(수)부터 5월 28일(수)까지 2025년 화성시 사회서비스 종사자 휴식 지원사업 ‘힐링업’ 2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힐링업’ 사업은 「화성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화성시 사회서비스 분야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종사자에게는 1인당 최대 25만 원의 문화 체험 및 국내 여행 경비가 지원된다. 선정자는 약 2개월 이내의 활동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일정을 진행 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 3월 진행된 1차 모집에는 66명이 신청했다. 이어 5월과 8월에도 각각 30명을 추가 모집해 총 90명의 종사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 소재 사회서비스 법인·기관·단체에 재직 중인 종사자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사항은 화성시복지재단 홈페이지(https://www.hc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힐링업 1차 참여자는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과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얻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월 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주지 성효스님)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자비와 평화의 가르침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용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전국에서 찾아온 불자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불공의식 ▲식전공연 ▲헌등 ▲삼귀의·찬불가 ▲표창 수여식 ▲봉축사·축사 ▲관불의식 등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봉축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말처럼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나아가겠다”라며 “105만 특례시로 도약한 화성이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자비롭고 희망찬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함께 자리했으며, 관불의식 등을 통해 부처님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와 종교행사를 존중하며, 시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서신면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제8회 서신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5월 2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서신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서신면 체육진흥회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족구, 단체 줄넘기, 2인 3각 경기 등 단체전과 선물낚시, 훌라후프, 제기차기, 팔씨름 등 개인전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한마음 축제’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신광호 서신면장은 본지 기자와의 짧은 인터뷰에서 “현장 분위기 어떠십니까? 여기 계신 분, 500명은 넘어 보이지요? 서신이 바로 이런 곳입니다.”라며 환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신면민을 비롯해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신나는 분위기를 함께 만들었다. 초대 공연으로는 사물놀이, 난타, 라인댄스 등이 펼쳐졌으며, 초청 가수 장락, 장유진, 이하나가 무대를 빛냈다. 행사의 사회는 정하영 씨가 맡아 매끄럽게 진행했다. 정경기 서신면 체육진흥회장은 “오늘은 우리 모두가 함께 기쁨을 나누고, 하나 되는 서신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난 4월 30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화성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 주관으로 “화성특례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에 따른 기업 의견 청취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 순환 관계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재활용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과 화성특례시 순환경제사회 조성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는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안상교와 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여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자원 순환과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들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며, “기업들이 순환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과 기술적 협력 방안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폐자원 순환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화성특례시의 환경적·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희 의원은 “이번 조례는 시민들이 순환경제에 적극적으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은 4월 30일 수요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 동의 없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은 전면 철회되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반월동 열병합발전소 건립 결사반대 투쟁위원회’와 ‘반월동 유·초·중·고 학부모 연대’와 공동 주최했으며, 주민들의 강한 반대 여론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용기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8일 공개한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의 환경영향평가 및 기후 변화영향평가 항목 결정 내용’에 따르면, 굴뚝 높이 100미터가 넘는 열병합발전소를 초등학교 인근에 건설할 예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열병합발전소 예정 부지는 1,458명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재학 중인 반월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고, 4,000세대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주거 밀집 지역의 중간 위치다. 전용기 의원은 “기존 열병합발전소는 신도시 계획상 입주 전에 거주지와 멀리 계획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미 살고 있는 주민이 있는 곳에 공장을 세운다는 소리나 마찬가지”라며, “단순한 님비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정당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한다.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2분기 신청 대상자는 2000년 4월 2일생부터 2000년 12월 31일생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apply.jobaba.net)’에서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6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이 희망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사용 항목 제한 없이 화성시 내 전통시장, 음식점, 편의점, 소상공인 업체 등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10억 원 이상 대형 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사회 진입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화성시 24세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기한 내 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과 장안대학교(총장 이종진)는 4월 30일(화), 장안대학교 대학 본부에서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화성 인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문화원 유지선 원장을 비롯해 유길종 부원장, 김연희 이사가 참석했으며, 장안대학교에서는 이종진 총장, 주윤황 산학협력처장, 김효근 교수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문화자원 기반 연구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확산 ▲문화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화성문화원은 인문학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화성문화대학>,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하는 <문화학교> 등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