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국 다섯번째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103만 화성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4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오전 8시 20분 29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육상, 축구 등 총 16개 종목 경기와 농악 경연,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상윤 축구감독이 이끄는 FC트롯퀸즈를 화성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고, 이들과 함께 이벤트 풋살 경기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흥을 돋우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대회 종합 우승은 3년 연속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2등은 향남읍, 3등은 남양읍이 차지했다. 그 밖에 입장상, 모범선수단상, 응원상 시상도 함께 진행돼 입상한 읍면동에서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전국 다섯 번째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경기도체육대회 2년 연속 종합 우승, 2027년 경기도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 선정 등 스포츠 선진 도시 화성시의 저력을 널리 알린 해”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0월 25일 오전 10시, 제236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 제출 안건을 포함한 49건이 상정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47건은 원안 가결, 2건은 수정 가결되었다. 수정 가결된 안건은 문화복지위원회 소관의 △화성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시립도서관 관리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다. 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화성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관리 조례안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다수의 안건이 전자투표를 통해 가결되었다. 특히 제 2안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은 정흥범 부의장과 조오순 의원이 신상 발언을 했음에도 찬성 18명,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화성시의회에서 '일반구 설치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의 가결로 화성시의 일반구 설치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경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따른 구획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내년 화성시가 백만 특례시로 승격되는 만큼 이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26일 동탄호수공원에서 화성 ‘2024 루나 빛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백만화성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비롯한 빛과 관련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과 빛 조형물 및 포토존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400여대의 불꽃드론쇼와 올해 마지막 루나쇼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며 호수공원을 축제의 장으로 밝게 물들였다. 이어진 무소음을 혼합한 루나 디스코 파티는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빛으로 물들었던 호수공원에서의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기를 바란다”라며, “2025년 특례시 출범과 더불어 시민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아리셀 참사의 진짜 주범! 박O관 아리셀 전 대표이사의 환노위 국정감사 증인 출석 거부를 규탄한다.아리셀 중대재해 참사가 발생한 지 125일(에스코넥 농성 16일)이 됐다. 그러나 여전히 희생자 유족들은 참사가 발생한 당일인 6월 24일에 머물러 있다. 박O관 전 아리셀 대표이사(이하 박O관)가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재판을 앞두고 있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단 한 번의 직접적인 사과도 없이, 피해자 유족들과의 대면과 교섭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22일 환노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박O관은 뻔뻔하게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불출석 사유서의 서두에서 그는 ‘23명의 피해자분들과 한없는 슬픔을 느끼고 계실 유족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에 언급된 형식적 사과는 진정한 사과가 아니다. 참사 발생 이후 박O관 대표는 언론 앞에서만 대국민 사과를 했을 뿐, 정작 사과를 받아야 할 희생자 유족들에게는 직접 사과를 하지 않았다. 그가 구속된 이후 구치소를 찾아 사과를 받기 위해 접견을 신청했지만, 그조차도 거부했다. 박O관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에 출마했던 A씨가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검찰의 구속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 앞서 언급된 A씨는 평택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해 홀로 투숙한 여성의 방에 몰래 들어가 해당 여성을 상대로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을 경악하게 했다.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는 말을 입에 담고 담았던 한 정치인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A씨는 지난 동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아 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정치인으로서, 선거 당시 전 안민석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지는 물론 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원 연설까지 받은 바 있는 인물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성추문으로 직을 잃거나 송사에 휘말리며 패가망신했었는데도 브레이크 없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의장 출신이기도 한 A씨는, 제8대 오산시의회 전반기와 후반기 의장을 모두 독식했었다. 또한 더욱 충격스러운 사실은, A씨가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지 3개월 후였던 지난 4월, 22대 총선 당시 차지호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 선언에 나서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며 소통해왔다. 해당 정치인을 단독
화성 일반구 설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대현)는 10월 24일 오후 3시 화성시의회 앞에서 “화성 서부권 일반구청 2개 필요하다”라는 주장으로 시민 결의 및 삭발식을 열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화성 ‘갑’ 홍형선 당협위원장, 정흥범 화성시의회 부의장, 조오순 시의원, 김대현 화성 일반구 설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홍길홍 남양읍 시민 등 총 5명이 삭발에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화성서부권 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 ‘갑’ 당협위원장은 삭발 후 “머리를 깎으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다. 우리 지역의 중요한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라 숙연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구 설치는 단순히 행정 기관을 만드는 문제가 아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화성시의 재원, 예산, 시설, 공직자 할당 기준을 만드는 결정적인 기준이 된다는 것”이라며, “서부권을 이해하고 대변할 사람이 한 명이냐 두 명이냐는 큰 차이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후배들이 ‘당신들은 뭐했소?’라고 묻는다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도 한 번 덤벼봤소’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정명근 시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송현중)는 서신면 용두2리와 함께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인 ‘도시락소풍’ 행사를 지난 10월 1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민 125명이 참여해 서신면 용두2리 일대를 탐방하며 다양한 농촌 체험을 즐겼다. 참여자들은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알밤 팔찌 만들기, 딱지치기, 생포도즙 염색, 가을 알밤 줍기, 피리 만들기, 고추 따기, 인절미 만들기 등 ‘가을의 마을 용두2리’라는 주제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시락소풍’은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도시-농촌 공동체 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맞춤형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도농 교류 행사다. 이 사업은 2021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농촌 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용두2리에 3년 연속 참여한 한 시민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마을 주민들이 손주처럼 반갑게 맞아주셔서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다”라며 “도시락소풍이 계속 운영되어 많은 사람들이 용두2리의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용두2리 이장 이효재 씨
화성 일반구 설치반대위원회 주관으로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따른 화성시 행정을 규탄하는 시민결의대회 및 삭발식이 10월 24일 목요일 오후 3시 화성시의회 앞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화성서부권 내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 홍형선위원장 등 당원과 함께 300여 명의 참석이 예상된다. 이번 시민결의대회는 화성시의 백년대계를 위해 가장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되어야 할 화성시 일반구 설치가 정명근 시장의 구청 공약 이행을 위한 꼼수행정, 기만행정이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화성서부권 주민들의 결사적인 반대의지를 반영하고, 2040 도시기본계획에 제안되었던 ‘화성서부권 2개의 일반구 설치안’ 촉구를 강력히 주장하며, 이에 대한 결연의 의지로 삭발식도 함께 진행된다. 화성 일반구 설치반대위원회 이광표위원장은 ‘이번 시민결의대회와 삭발식을 통해 10월 25일 화성시의회에서 화성시 구획안이 부결되길 바란다."라며, "정명근 시장과 화성시 행정은 서부권에 일반구 2개 설치안을 받아들여 원점부터 다시 재검토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시의 위상 제고와 발전 방향, 행정체계 개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18일 화성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5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비롯해 장철규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박봉현 100만 특례시준비위원회 위원장, 특례시서포터즈,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특례시 권한 확보 및 행정체계 개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원시정연구원 박상우 선임연구위원은 ‘화성특례시의 지역맞춤형 특례권한 발굴의 필요성과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특례시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무가 20여 개에 불과하다는 점을 예로 들며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시 개발, 교통, 환경 등 화성시의 현실을 반영한 특례 사무 발굴 및 권한 확보가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조성호 선임연구위원은 ‘화성특례시의 일반구 신설을 통한 행정서비스 강화 방안’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21일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도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이다. 화성시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화성 서남부권 광역교통의 핵심”이라며,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을 적기에 개통하여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화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산선 향남 연장운행사업이 완료되면 향남 ~ 여의도 10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6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돼 화성시 서부권의 광역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판단된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