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카네기“인간관계론”의 여러 원칙과 관점으로, 105만 도시의 희망과 성공의 방향을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는 “칭찬의 선(善)순환”입니다.
“칭찬은 무쇠도 녹인다”
“우리의 장점이나 욕구를 버리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려고 노력하자. 그리고 아첨 따위는 잊어버리자. 솔직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칭찬을 하자”<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중에서>
우리는 지역사회에서 칭찬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도 알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칭찬의 방법 또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실천”이 부족할 뿐입니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제시하는 “칭찬의 선(善)순환”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화성시의 희망과 성공을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개인주의적인 가치관이 확산되면서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줄어들고, 칭찬보다는 비판이나 경쟁에 더 익숙해졌습니다. SNS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은 개인을 비교하고 서로를 경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칭찬보다는 비난이나 비판과 함께 조롱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칭찬을 꺼리는 분위기는 개인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차갑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칭찬을 하지 않게 되는 주요 원인을 찾아봅니다. 첫째,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타인보다 앞서려는 경쟁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칭찬보다는 비판이나 경쟁이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둘째, 개인주의적인 가치관이 늘어나면서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줄어들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칭찬을 꺼리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셋째,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가상 공간에서의 소통이 증가하면서, 익명성을 이용한 비난이나 조롱을 쉽게 생각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칭찬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칭찬 부족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칭찬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실천이 필요합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는 칭찬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칭찬 방법과 전략을 소개합니다. (‘연속기고 3’에서 제안한, SNS와 대면 소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소통 플랫폼 구축을 전제로 합니다)
구체적인 행동이나 노력을 언급하여 칭찬의 진정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모임 장소 선정은 정말 탁월했어! 특히, 조용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과 주차시설이 너무 편했어"와 같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칭찬을 할 때는 솔직하고 진지하게 하는 것이라야 합니다. 무미건조하게, 형식적으로 칭찬을 한다면 오히려 불편한 아첨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동하거나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했을 때 칭찬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칭찬은 상대방의 장점이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이고 동기 부여를 줄 수 있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칭찬은 적절한 상황과 시기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에 맞지 않는 칭찬은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칭찬의 타이밍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칭찬은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관계를 개선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어제 저녁 한 지인으로부터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 바로바로 수첩에 메모하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가 철저한 분이라고 생각했다”라는 칭찬에 제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바로, 더욱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음을 경험한 것입니다.
칭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시스템과 문화적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위한 칭찬 문화를 확산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학교 교육 과정에 칭찬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한 교육을 포함시키고, 연습하는 기회는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 전반에 칭찬의 가치를 확산시켜 가는 것입니다.
칭찬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칭찬하기’와 ‘칭찬받기’를 함께 경험하는 것입니다. 칭찬을 하기도 어렵겠지만, 칭찬을 받는 것 또한 어색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은 서로가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연습과 훈련으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화성시민 칭찬 공간을 더욱 확대하는 것입니다. 현재 실행되고 있는 화성시 “우수 공무원 추천”이나, 화성도시공사 “칭찬합니다”와 같은 공간을 넓혀 가는 것입니다. 관공서에서 학교, 공공, 민간,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칭찬플랫폼입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 105만 화성시는 “솔직하고 진지한 칭찬”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입니다. 바로,“칭찬의 선(善)순환”이 완성된 모범도시로 따뜻하고 행복할 것입니다.
2025년 04월 21일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총동문회장 정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