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학교가 세월의 적막 속에서 잠들었다가, 이제 창문아트센터로 다시 깨어나 예술과 문화가 숨 쉬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번 김채웅·함선주 초대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닌, 이 공간이 품은 시간의 흔적과 정서를 예술로 되살리는 응답이자 기억의 복원이다. 사라진 아이들의 목소리와 잊힌 시간의 결을 불러내며, 과거와 현재가 맞닿는 감성의 장을 펼친다. 김채웅 작가는 70~80년대 골목과 아이들의 놀이, 일상의 풍경을 통해 공동체적 기억과 인간적 유대의 회복을 이야기한다. 그의 작품 속 웃고 뛰노는 아이들은 특정 시대를 넘어, 우리가 잃어버린 ‘함께 살아가는 시간’의 상징으로 확장된다. 향수에 머무르지 않고, 개인화와 단절이 깊어진 오늘의 사회 속에서 공동체적 온기와 삶의 리듬을 되새기게 한다. 함선주 작가는 생명과 존재, 여성의 몸을 매개로 인간 존재의 근원적 의미를 탐구한다. 그녀의 화면 속 잉태와 탄생의 이미지는 생명의 신비와 고요한 시간의 경이를 표현하며, 삶의 존엄과 관계의 의미를 사유하게 한다. 또한 가족과 돌봄, 연대의 가치를 상기시키며, 생명이 자라기 위한 사회적 울타리로서의 공동체를 은유한다. 두 작가의 시선은 서로 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와 ESG메세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미술관’이 11월, 유미희 작가의 초대전 《요나의 고래》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화성특례시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성경 속 요나의 이야기를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인간의 내면에 자리한 두려움과 회개, 그리고 구원의 가능성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냈다. 작가는 요나가 고래의 뱃속에서 맞이한 어둠과 침묵의 시간을, 현대 도시인들이 겪는 고독과 성찰의 과정으로 치환한다. 작가에게 ‘고래’는 단순한 생명체가 아니라, 복음을 품고 어둠을 통과하는 빛의 매개자이며, 요나가 향했던 ‘니느웨’는 신앙의 언어와 도덕적 감각을 잃어버린 현대 도시의 은유로 제시된다. 작품 속 고래는 심연의 어둠을 머금고 있으나 그 안에는 새 생명의 빛이 깃든다. 유 작가의 붓끝에서 고래는 두려움의 상징이 아닌 회복과 재생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며, 요나의 서사는 우리 각자의 내면에서 되살아나는 회개의 이야기로 확장된다. 유미희 작가는 경기미술대전과 나혜석 미술대전에서 입상하며 예술적 가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1월 5일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개막식에 참석해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 전환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화성특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경희·송선영·위영란·유재호·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등 관계자와 내빈 246명 등 전국의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 주요 행사로 화성특례시 공공·기업·시민이 함께하는 ESG거버넌스 출범식과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선언’ 선포식이 열려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K-지속 가능성의 선도 모델을 제시한 화성특례시 선언식에서는 사회자의 낭독과 함께 주요 내빈이 무대에 올라 버튼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의 약속, 행동으로!”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 배정수 의장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장안면 농악팀 황라두레가 11월 6일 ‘2025년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 농악 부문 ‘장원상’ 기념패 및 우승기를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10월 26일 열린 ‘2025년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시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농악 부문은 각 지역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분야로 주민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매년 주목을 받고 있다. 장안면 농악대 황라두레는 정교한 장단, 역동적인 퍼포먼스, 팀원 간의 완벽한 호흡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장안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체의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으며, 지역 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김형구 황라두레 회장은 “장안면 주민분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끊임없는 연습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계승할 수 있는 전통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1월 5일 YBM연수원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공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 발전이 행정과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AI를 ‘어려운 기술’이 아닌 ‘실무 역량 강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 홍보 콘텐츠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작·적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AI 챗봇을 활용한 보도자료 초안 작성, 이미지 생성 AI를 통한 카드뉴스 제작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받았다. 오정임 홍보담당관은 “AI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AI 활용을 통해 공공 홍보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홍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직자들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지자체 최초 AI 엑스포 ‘MARS 2025’를
주말이면 또 만석인 버스를 몇 대 보내야 한다. 승객 안전을 위해 버스 입석 금지를 시행한 사정은 이해하지만, 경기도민의 입장에서 주말에 버스 배차간격은 길어지는데 타는 수요는 여전히 많으니 앞 정류장에 사람이 조금만 많아도 만석인 버스를 몇 대씩 보내거나 돌아가야 할 때가 있다. 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 시민 상당수는 여가를 위해 주말에도 서울로 이동한다. 도시의 겉모습만 보면 번듯하니 ‘지역에서도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확실히 아직도 지역의 ‘매력’은 부족하다. 화성, 특히 동탄신도시 지역은 최근 여러 개발 이슈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 남쪽 물류3부지에는 대형 물류센터 조성에 관해 시민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다. 동탄1신도시 메타폴리스 2단계 부지는 오랫동안 방치되다가 개발의 방향을 잡은 듯하지만 결국 대규모 주상복합 위주로 조성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또 공동주택인가’하는 시민의 우려가 적지 않다. 이 외에도 동탄2신도시 유보지나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도 아파트가 상당히 많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변경이 추진되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 여러 지식산업센터의 공실은 여전하다. 아파트, 물류센터, 공장 및 지식산업센터 등은 분양을 통해 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7일 병점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5년 병점도시재생 상가컨설팅사업 ‘병점우리, 숙성의시간2’의 우수 레시피팀 3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병점우리, 숙성의시간2’ 사업은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병점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병점지역만의 메뉴 개발과 판매를 통한 차별화된 상권 조성을 목표로 기존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관내 요리 분야 전공 청년 22명과 병점지역 상인 11명이 참여해 지난 8월부터 청년과 상인이 팀을 이뤄 요리 전공 청년들의 전문 기술과 트렌드 감각을 십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했다. 개발된 레시피는 ▲쏘시지휘낭시에·곶감크림휘낭시에(바이덴카페) ▲두부카프레제·두부베이컨롤·두부전골(달밤호프) ▲다이어트베이글·청귤라임쥬스(다과상회카페) ▲만두전골(안선생손만두) ▲고기국수(장안순대국) ▲양배추전·감자전(전주왕대포) ▲애플시나몬·쑥·인절미·흑임자 아포카토(병점당카페) ▲조개탕·곱도리탕·묵사발(선녀와나무꾼) ▲비빔면양념장(쌍둥이우육면) ▲쫄면양념장(역전주막) ▲얼큰다데기(어부와명태)이다. 시는 개발된 레시피를 대상으로 주민 맛 평가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남양읍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18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읍주민자치회와 남양읍이장단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내 30여 개 기업과 단체가 후원 및 봉사로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정성과 온정을 담아 김장김치 4,000 kg을 담그고 이를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남양읍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이전에 따라 (구)한울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약 300명이 참여해 음악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를 더했다. 최호범 남양읍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단순한 김치 나눔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동탄 3동이 11월 5일 주민센터 청사 주변 및 관내 도로변에 비올라 500본을 식재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청사 주변 경관을 개선해 청사를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동탄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식재된 비올라(Viola)는 겨울철 저온 조건에서도 개화 품질이 우수하고 색상이 선명하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으로, 계절 변화에도 안정적인 경관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희 동탄 3동장은 “주민들께서 직접 참여해 청사를 함께 가꾸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라며 “동탄 3동은 ‘내 집 앞 가꾸기’ 및 ‘우리 동 행정복지센터 아끼기’ 운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미관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양경자 통장단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환경정화와 경관개선 활동을 통해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11월 7일 오전 화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63회 소방의 날을 기념하 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시민과 소방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재즈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방의 날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맡은 자리에서 헌신하며 지역 안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과 시민들이 표창을 받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화성소방서장이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화성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