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카네기“인간관계론”의 여러 원칙과 관점으로, 105만 도시의 희망과 성공의 방향을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는 “데일카네기 원칙의 실천”입니다. 우리 화성시는 인구 100만을 넘어선 대도시로 거듭 성장하고 있습니다. 남양, 동탄, 병점, 향남, 봉담 등 신도시 지역이 빠르게 팽창하면서 외부에서 유입된 다양한 사람들로 도시의 얼굴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급격한 도시 팽창과 지역 간 물리적 거리로 인해 시민들 사이의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동서 간 교통 단절과 생활권 분리 문제는 공동체의 유대를 약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동탄역에서 화성시청을 가려면 대략 2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희망과 성공의 백만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됩니다. 단순한 기반 시설 확충이나 행정서비스의 향상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룰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 중심의 관계 회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해법은 20세기 최고의 인간관계 전문가로 평가받는 데일카네기의 원칙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비난하지 않고, 진심으로 칭찬하는 공
안녕하십니까.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기호 4번 이준석입니다. 지난 27일 제3차 대선 토론에서 저는 인권변호사 출신 권영국 후보에게 질문했습니다. 성폭력적인 인터넷 게시글이 여성혐오에 해당하는지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해당 표현은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O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일부입니다. 이미 법조계 자료와 언론보도를 통해 사실관계는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O호 씨는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저는 이O호씨의 게시 글 중 하나를 비교적 가치중립적인 단어로 바꿔 인용했지만, 워낙 심한 음담패설에 해당하는 표현들이라 정제하고 순화해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마저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3년간 우리는 김건희라는 이름으로 참담한 고통의 시간을 겪었습니다. 다시 김혜경, 이O호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릴 수는 없습니다. 윤석열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김건희에 대한 도덕성 검증에 소극적이었던 대선 후보 윤석열은, 임기내내 부인을 방탄하다가 정치적 곤경에 처했습니다. 저의 질문은 단순한 자극이 아니라 단계적 검증이었습니다. 인권
먹고 사는 문제에서 ‘집값’ 역시 중요하다. 통계청 「국민 삶의 질 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자가점유가구 비율은 전국 평균 기준 57.4%이다. 통계청 “2023년 주택소유통계 결과”를 보면 주택을 1건만 소유한 가구는 921.7만 가구로 전체의 74%이다. 이처럼 자가 보유자, 1주택자가 상당수인 상황에서 집값의 문제를 무시할 수는 없으며 이를 생각하는 것을 투기라고 비판만 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못하다. 무주택 국민을 위한 정책으로 단순히 기존 주택의 집값을 낮추는 데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그것은 마치 아랫돌을 빼서 위에다 괴는 꼴이 될 수밖에 없다. 지금의 집값 문제의 중요한 핵심 중 하나는 ‘양극화’이다. 최근의 집값은 서울, 특히 그 중에서도 일부 지역만 급등하는 추세이다. 한쪽에서는 3.3m²당 2~3억에 이르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다. 소위 ‘똘똘한 한 채’ 개념이 특정 지역에 수요를 더욱 집중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상황이다. 이는 단순히 집값의 격차 문제를 넘어 특정 지역이 문화적인 헤게모니를 장악하는 차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온라인에서는 집값이 낮은 동네를 공공연하게 비하하는 글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후보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국민 앞에 서고 있다. 지지율을 의식해 상대를 공격하거나, 자극적인 언행으로 주목을 끄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는 혼탁한 정치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자신의 비전과 철학을 당당히 밝힐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나는 어느 당의 후보든 상관없이, 시민을 직접 만나 함께하는 그 소중한 시간에 대통령으로서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선 후보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나라를 이끌어갈 방향성과 신념을 국민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능력이다. 그 귀한 자리에서는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청사진을 보여줘야 한다. 시민은 정치판의 구체적인 이슈나 권력의 흐름에는 깊이 관여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선거 때 믿을 수 있는 지도자를 뽑고, 이후에는 각자의 삶에 집중하고 싶어 한다. 모든 시민이 정치를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선출된 지도자가 시민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시민의 의견을 쉽게 반영할 수 있는 구조로 바꾸는 노력을 하면 된다. 시민의 고단한 일상과 현실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나는 대통령을 꿈꾸는
국민의힘은 법치와 민주주의를 무시하며 내란에 동조하더니, 대통령 후보 선출과정에서도 당내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며 제 버릇 개 못주고 있다. 경선이 끝나자 마자 후보를 새로 뽑자며 지도부에 중진의원, 원외 당협위원장들까지 합세해 우왕좌왕하는 꼴이 국민 보기 부끄럽지도 않은가? 이런 촌극 속에서 "당이 나를 공식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처량한 호소로 버티기를 하고 있는 김문수의 처지가 애처롭기까지 하다. 내란 동조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한덕수 모시기로 민주주의를 왜곡하는 국민의힘에는 민주주의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와 존중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내란대행 한덕수를 옹위하려는 막장 드라마의 이면에 꼭두각시를 세워 내란수괴 윤석열의 상왕정치를 꿈꾸는게 아닌지 의심마저 든다. 선출되자 마자 자당의 국회의원들과 당원들로부터 양보를 요구 받는 김문수 후보 역시 그 자격과 자질부족이 표면화 됐다. 국민에게 희망이 아닌 한숨만 주는 한덕수와 김문수는 대통령 후보로서 둘 다 자격이 없다. 이들이 해야하는 것은 단일화가 아닌 후보사퇴와 참회이다. 2025년 5월 6일 더민주경기혁신회의
눈이 시리도록 맑은 하늘이다. 창 가득 쏟아지는 하얀 빛이 온몸을 감싸며 포근함을 절로 느끼게 한다. 아, 얼마 만에 안겨 오는 따스함인가. 햇살 가득 담은 낡은 창문이 아침을 열어준다. 비상계엄 및 탄핵정국의 어지러운 시국으로 인하여 삶이 함몰되었던 걸 잠시 잊을 만큼 눈앞의 풍경들이 경이롭고 아름답다. 습관처럼 창가에 앉아 책을 뒤적이다가 이내 깊은 생각에 잠긴다. 그 누구도 방해하지 못하는 고독과 정적이 흐른다. 숨 막힐듯한 고요 속에서도 그림처럼 떠오른 그 마음을 기억하면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소중한 이가 아침에 나갔던 문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 그것은 기적이었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은 가족의 존재를 다시 한번 깨달으며 평범한 일상에서 감사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 기적이었는지를 되새긴다. 우리는 종종 당연한 것들을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결국 삶은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려있다. 작은 순간에도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삶의 순간이 포근하고 따뜻하다. 그렇게 살다 보면 하루하루가 기적이 되지 않을까. 지난해 가을, 생애 최초로 강동 구민회관에서 출판 기념회를 했다. 그날이 서울 강동구 사회단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에 출마한 장인수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성범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 받았다. 장 전 의장은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해 홀로 투숙한 여성의 방에 몰래 들어가 성범죄를 저지르는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추악한 만행을 저질렀다. 장 전 의장은 안민석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으로, 지난 22대 총선 당시에는 차지호 국회의원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서는 등 민주당 소속으로 왕성히 활동했다. 이에 장 전 의장이 공적으로 깊은 관계에 있던 민주당 중앙당 및 경기도당, 오산시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26만 오산시민께 공식적으로 사죄해야 마땅할 것인데 요지부동으로 버티기 일관이다. 민주당 중앙당 및 경기도당, 오산시 지역위원회가 침묵하는 것은 그야말로 26만 오산시민을 가볍게 여기고 기만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나 다름없다. 장 전 의장 사건 발생 직후 사태를 모면하고자 민주당 경기도당 차원에서 제명처리에 나섰지만 이는 꼬리 자르기에 지나치지 않는다. 26만 오산시민 앞에 공식으로 사죄해야 마땅하다. 지금 당장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 국회의원, 오산시 지역위원장 차지호 국회의원, 오산시의회
삼성전자와 ASML이 화성에 건립하기로 했던 연구개발 센터의 건립계획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 연구개발의 선도적 기관으로서 많은 역할이 기대되었으나, 만약 현재 보도되는 대로 연구개발 센터의 건립 취소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이 확정된다면 지역의 입장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보다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본다. 화성시는 물론 지금도 기업 및 투자를 유치할 기반이 튼튼한 편이며, 그만큼 새로운 가능성은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과학기술에 많은 비중을 두고 의존하는 이상 인프라의 입지 변화에 늘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반도체와 같은 과학기술은 지역에 국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공장이나 연구개발 센터의 입지가 꼭 특정 도시일 필요는 없다. 이러한 ‘초지역성’은 실제로 과학기술의 초국가적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각 지역의 입장에서는 과학기술 인프라가 언제든지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 있는 불안을 늘 안고 있을 수밖에 없다. 과학기술의 창조성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소프트파워’로서의 인문 분야, 과학기술과 함께 지역에 뿌리내리는 ‘지역형 산업’으로서의 인문 분야를 외면해서는 안 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의장이자 시장후보의 성폭력 범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사과하라! 먼저 전임 의장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시민들께 부끄러운 마음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준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되었고 2025년 4월 23일(수)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서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7년을 명령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산시 더불어민주당은 자당소속 전 의장 사건에 대한 어떠한 반성이나 사과의 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을 믿고 자리를 위임하신 오산시민들을 기망하고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임 의장은 사건이 일어난 시점 이후에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입되어 선거운동을 하였습니다. 이는 윤리 의식이나 도덕적인 책임감 따위는 전혀 없었다고 볼 수 있으며 더불어민주당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정당에 미래는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오산시민께 공식적인 사과
데일카네기“인간관계론”의 여러 원칙과 관점으로, 105만 도시의 희망과 성공의 방향을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는 “칭찬의 선(善)순환”입니다. “칭찬은 무쇠도 녹인다” “우리의 장점이나 욕구를 버리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려고 노력하자. 그리고 아첨 따위는 잊어버리자. 솔직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칭찬을 하자”<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중에서> 우리는 지역사회에서 칭찬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도 알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칭찬의 방법 또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실천”이 부족할 뿐입니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제시하는 “칭찬의 선(善)순환”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화성시의 희망과 성공을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개인주의적인 가치관이 확산되면서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줄어들고, 칭찬보다는 비판이나 경쟁에 더 익숙해졌습니다. SNS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은 개인을 비교하고 서로를 경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칭찬보다는 비난이나 비판과 함께 조롱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칭찬을 꺼리는 분위기는 개인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차갑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