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금요일 오후, 화성시 동탄 출장소에서 열린 통탄 2 유통 3부지 물류센터 조성 관련 비대위와 화성시장의 면담은 공공적 관심이 높은 사안이었다. 그러나 이 중요한 자리에서 언론의 접근이 제한되고, 취재는 전면 거부됐다. 이는 지역 언론과 시민들의 알 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한 사례다. 화성시 측은 이번 면담을 "사전 협의되지 않은 비공개 행사"로 규정하며 언론 접근을 막았다. 대변인은 "정책이 숙성되지 않은 단계"임을 이유로 들었지만, 이는 명백히 공익성을 고려하지 않은 변명에 불과하다. 정책 논의의 초기 단계일수록 시민의 목소리와 감시가 중요한데, 이를 차단하려는 시도는 시민의 알 권리를 부정하는 행위이다. 더욱이, 면담에는 주요 이해관계자인 비대위와 시장, 시의원 및 실국장이 참여했으며, 그 내용은 동탄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사안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언론의 배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본지 기자는 사전에 비대위원장과 통화를 하고, 비대위원장과 취재 협의를 마쳤다. 이를 화성시에 공지했음에도 화성시는 언론을 철저히 배제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내부 규정의 문제가 아니라, 화성시가 언론과 시민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의 문제다. 언론은 단순한
최근의 비상계엄 등 불안정한 대내외 정세는 차치하고, 개인적으로는 단지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10월 말경 다친 발목 골절 때문에 지금은 재활치료를 하고 있고, 발목을 최대한 편안하게 하기 위해 목발에 온몸을 의지한 채 생활한다. 그래서일까. 공직 생활 34년, 은퇴 후 근엄했던 옛 모습은 사라진 지 오래되었다. 하지만 발목 골절 사고 당시 초기에는 휠체어와 목발까지도 지참했던 터라 그때 비하면 지금은 좀 편해진 듯하다. 그래서인지 나의 행동은 작은 일이라도 쉽게 여기지 않는다. 늘 하루를 시작하기 전, 다치지 않겠다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매사 신중히 생활한다. 통원 치료차 자동차를 타고 병원 앞에 내린다고 해도 목발을 짚고 병원 입구까지 걷다 보면 그 짧은 거리가 유난히 길게 느껴지면서 몸은 천근만근이 되어 많은 땀을 흘린다. 매사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평상시 느끼지 못했던 불편을 잠깐이나마 겪고 나서야 일상생활에서 늘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이 결국 우리 모두에게도 필요한 일임을 알게 되었다. 의료행위는 고도의 전문적 지식이 있어야 하는 분야로서, 너무나 바빠만 보이는 의사 선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월 16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7회 2차 정례회 제 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1월 11일부터 진행된 총 36일간의 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37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일문일답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등이 있었다. 2025년도 예산안의 심사 결과, 세입 부분은 집행부의 원안대로 가결되었고, 세출 부분에서는 일부 항목이 조정됐다. 일반회계 세출은 총 25억 9,554만 원을 감액한 3조 1,161억 5,734만 4천 원으로 의결하였으며, 특별회계 세출은 4억 원을 감액한 3,836억 1,661만 1천 원으로 의결했다. 기금은 원안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총 27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그중 22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화성시 시민헌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은 수정 가결됐다. 이외에도 ▲2024년 화성시 시설공사 하자검사 및 관리결과 보고의 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보고의 건, ▲화성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4년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두 번째로 국회에 상정됐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탄핵소추안의 제안 설명을 했으며,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장에서 탄핵안에 대한 추가 설명을 진행했다. 탄핵소추안은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재적 의원 2/3(2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가결된다. 이날 투표에는 300명의 의원이 참여해 의결 정족수가 충족됐다. 표결 결과,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표 8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최종 통과됐다. 국회 의장은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헌법재판소에 이를 송부해야 하며, 헌법재판소는 접수 후 심판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한편, 국회 앞에서는 표결 내내 '탄핵 촉구' 집회가 열렸으며, 대통령 탄핵안의 가결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세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지난 2023년 6월 13일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공포되었고, 2024년 6월 14일에 시행되었다. 동법은 태양광,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와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수소 발전 등 첨단기술 활용을 통하여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공급의 안정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이법은 내년 시행예정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와도 관련이 있다. 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역에서 생산하여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와도 의미를 같이한다. 발전소가 많은 지역은 전기요금을 인하하고, 발전소가 없는 지역은 전기요금을 인상하겠다는 것이다. 참고로 수도권의 전력 자급률은 서울 10%, 경기 62%, 인천 186%이다. 인천이 서울과 경기도에 비해 자급률이 높은 이유는 천연가스인 LNG 소규모 발전소가 다수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현 자급률로 유추해볼 때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화성시에 소재한 기업체 또한 전기요금이 상당히 오를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법이 갖는 의미는 개인이나 사업자, 지자체가 일정 규모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거나 일정면적 이상의 건축물이나 택지개발, 도시개발을 하는 경우에는 에너지사용량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개혁신당 화성'병' 구혁모 조직위원장을 이준석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인터뷰 했습니다. 최근 과학고 논란, 개혁신당 화성'병' 지역구 조직위원장에 선임된 소감, 개혁신당의 비전 등, 앞으로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무삭제 노컷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화성의 건강한 목소리 뉴스는 미담플러스 #개혁신당 #미담플러스 #구혁모 #구혁모인터뷰 #뉴스줌인 #화성시 #화성병 화성'병' 지역구는 현재 3선 권칠승 국회의원과 전 시장인 국민의힘 최형근 당협위원장이 계신 곳입니다. 개혁신당 입장에서 험지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어떻게 조직위원장을 맡게 되셨나요? 맞습니다. 화성'병'은 말씀하신 대로 여전히 거대 양당의 영향력이 큰 지역입니다. 사실 개혁신당은 전국 어디서나 험지에 가까운 상황이고요. 그러나 이준석 의원이 화성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정치적 파장이 이어졌고, 그 영향이 화성'병' 지역에도 전달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 가치를 이어가고자 험한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경기도에서 발표된 경기형 과학고 유치 결과가 화성시는 탈락으로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본인의 입장은 무엇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2024년 12월 9일 저녁 한국카네기 CEO 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이취임식 화성의과학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축하공연입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 감상해 보세요. 화성의 건강한 목소리. 뉴스는 미담플러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를 강타한 11월 28일 폭설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복구지원과는 피해 신고 및 조사 기간을 연장(12월 13일)하고 종합합동점검단을 파견하는 등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화성시의 피해 신고 금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화성시는 확정 피해 금액이 142.5억원 이상일 경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현재 화성시는 확정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다음 주 중으로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위원회는 화성시를 포함한 타 지자체의 피해 규모와 주민들의 고통, 지자체의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화성시 주민들은 폭설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국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민의 기대가 높다. 본지 기자의 취재에 의하면 행정안전부 복구지원과는 피해 조사를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지난 11월, 경기형 과학고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3개 지역은 일반고 전환을, 9개 지역은 신설을 신청했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지닌 대학교수, 학교장, 학교설립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위원들은 한 달간의 심사를 통해 현재 학령인구, 특화 교육과정, 과학고 현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에 4개의 과학고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학교 설립, 학교 운영, 교육과정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부천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을 신청하여 ▲과학중점학교 역량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시청의 재정 지원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성남의 분당중앙고도 과학고 전환을 신청했다. ▲과학중점학교 역량 ▲판교 지역의 IT관련 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설을 희망하는 시흥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