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진보당은 ‘진보당 국회의원 폭염폭우감시단’을 가동하여 신고가 접수된 곳의 노동환경을 감시하는 활동에 국회의원이 직접 나서고 있다. 정혜경 국회의원은 7월 9일 오전 경기 화성 ○○초등학교 급식실을 찾았다. 학교 현장엔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간부들과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위원장이 함께했다. 해당 급식실은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실내 체감온도가 37도를 넘어서고 있었다. 조리실의 에어컨은 고장난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 특히, 환기시설마저도 작동하지 않아 폐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흄'이 외부로 배출될 수 없는 구조였다. 에어컨과 환기시설이 고장난 상태의 무리한 운영은 당장 작업을 중지해야 할 수준이었다. 한 노동자가 오전 작업 이후 메스꺼움과 복통을 호소해 119로 응급실에 후송되기도 했다. 현장에서 작업 중인 급식노동자는 “환기도 안 되고 에어컨도 안 된다, 이 정도면 집에서도 밥을 하지 않는데, 아이들의 밥을 해야 하니 쉴 수도 빠질 수도 없다”라며 급식실 노동자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정혜경 의원은 “체감온도도 너무 높고 환기도 안 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계속 작업할 경우 노동자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특히 폐암 관련
누군가 나에게 “저널리즘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이렇게 답할 것이다. “취재한 대로 기사 쓰는 것이다.” 우리 미담플러스 신문사는 시민의 상식적인 눈높이를 가장 정확한 기준이라 믿으며, 오직 펜 하나로 진실을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걸어왔다. 그런데, 7월 7일, 화성시 출입기자들에게 배포된 ‘가짜 뉴스 뿌리 뽑는다’는 제목의 취재 지원 자료를 받고, '올 것이 왔다'는 마음이 들다가도 나는 마음이 서늘해졌다. 그 취재 지원 자료에는 “관급사업 수주와 관련된 이권 개입 시도와 병행하여 허위·거짓 정보 유포 행위를 할 경우, 이는 형법상 공갈죄 및 업무방해죄에 해당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수사의뢰와 함께 명예훼손죄, 공갈죄, 협박죄, 업무방해죄 ... "등의 언급이 있었다. 우리 매체는 언제나 사실에 입각해 보도하려 노력해왔다. 그러나 기자도 결국 사람이다. 아무리 철저히 확인을 하더라도, 때로는 팩트 체크가 미흡했거나, 취재원이 착오를 일으켰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기사에 오류가 포함될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그럴 경우, 매체는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며, 피해 당사자는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나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통해 이의를 제기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7월 8일 화요일 오후, 동탄복합문화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동탄복합문화센터 공간개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현재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도서관은 약 400m 떨어진 곳에 건립 중인 '화성중앙도서관'( 반송동 139번지) 의 10월 개관을 앞두고, 공간개선 및 리모델링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보고회는 백영미 화성시 문화관광국장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됐다. 백 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께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김상균, 차순임 시의원이 참석해 시설을 라운딩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종복 위원장은 “동탄복합문화센터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공간 개선이 이뤄지는 만큼, 시민 의견을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서관 운영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변화하는 화성시 환경과 시민의 문화 수요를 반영해 동탄복합문화센터가 다시 지역의 문화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연구용역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시민 의견 반영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상균 시의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7월 15일, 화성특례시의회 의정활동 보고회가 열렸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상임위원장의 보고, 그리고 질의응답까지 이어지는 일정이었다. 겉보기엔 평범하고, 어쩌면 다소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형식적인 자리. 게다가 주어진 시간도 짧았다. 처음엔 기대보다 우려가 앞섰다. ‘심도 있는 질의응답은 어렵겠구나. 나에게 질문 기회가 올 수 있을까?’ 기자 생활을 하며 늘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이런 점이었다. 짜여진 각본처럼 흘러가는 기자회견, 미리 정해진 질문자, 자유롭게 궁금한 것을 묻고, 그에 대한 진솔한 답변을 듣는 자리를 언제나 기대해 왔다. 그런 점에서 이번 보고회는 달랐다. 질문자는 명함을 제출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방식이라는 점이 오히려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런 방식은 기자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비록 내 명함은 뽑히지 않았고 직접 질문은 하지 못했지만, 서운하진 않았다. 질의 응답 말미엔 최종적으로 두 명에게 손을 들어 질문할 기회가 주어졌다. 나도 번개처럼 손을 들었지만 아쉽게도 내 차례는 오지 않았다. 나중에 들어보니, 10명가량의 기자들이 손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시즈 케이터링 #남양맛집 #화성까페 화성시청 앞에 위치한 음악이 있는 브런치 까페, 시즈 SEEZ 케이터링 서비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예약 031 355 3283, 010-5686-3289 인스타 seez_cafe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7월 8일 오후, 화성시 우정읍 화수 1리 인근에서 다량의 시커먼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송재덕 이장은 비가 오거나 저녁이 되면 폐수가 지속적으로 방류되고 있으며,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시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송 이장은 폐수의 출처가 인근의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지만, 이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반복되는 오염에도 명확한 현장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보다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이 사안에 대해 신속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미담플러스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화성특례시장 정명근입니다. 우리 지역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나아가 화성시의 다양한 소식과 가치를 시민들께 널리 알려주기 위해 노력해 오신 미담플러스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담플러스는 마을공동체에서 시작된 소중한 '미담'을 넘어서, 화성시 곳곳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발전, 그리고 우리 이웃들의 삶을 담아내며 지역 언론의 소임을 훌륭히 수행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노력이야말로 우리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는 소중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미담플러스가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동반자로서 더 큰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더욱 사랑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리며, 미담플러스의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7월 화성특례시장 정명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병점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대중교통 연계 편의성 강화를 위해 조성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가 7월 14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가졌다. 2018년 9월부터 시작된 사업이 2025년 6월에 완료되어 7년이 걸렸다. 총 사업비는 275억원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진형 경기도의원, 다수의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완공된 주차타워를 직접 둘러보며 향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는 진안동 946-6번지 일원에 지상 4층 5단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31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병점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보행자용 브릿지를 설치해 주차타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걸어서 병점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타워는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무료 개방 기간을 거쳐 시민 의견 등을 수렴해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 준공으로 병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 관내 여러 장애인단체가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특장차 운전원들이 정년 이후에도 촉탁직으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서명운동에는 장애인단체 회장들은 물론 실제 특장차를 이용하는 장애인 이용객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재 531명에 달하는 인원이 뜻을 함께 했다.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개조 차량을 제공하여 이동 편의를 돕는 중요한 기관이다. 현재 화성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가운데, 소속 운전원들이 화성시 전역에 배치되어 교통약자들의 ‘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에 동참한 이들 중 약 90%가 특장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배경에는 익숙하고 숙련된 운전원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깊은 신뢰와 만족감이 있다. 오랜 기간 함께하며 개별 장애인의 특성과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온 운전원들이 계속해서 업무를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번 서명운동의 핵심 동력이다. 장애의 정도에 따라 세심한 응대와 케어가 필수적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