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1월 28일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 ‘화성특례시 2026년도 본예산’중 체육진흥과 예산안 심의에서 화성시 체육회의 보조금 목적 외 사용과 관련해 기관운영 업무추진비를 감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진행한 제246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3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의 체육진흥과 예산을 심의하며 화성시 체육회에서 기관운영 업무추진비를 광고료로 집행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업무추진비를 광고료로 집행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화성시 체육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지난 6월 9일 H일보에 광고료로 110만 원을 지출한 것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조금 부정수급을 하게 되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나”는 질문에 체육진흥과장은 “보조금을 환수하고 그 다음에 (보조금을) 못 주도록 제재를 가해야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체육진흥과장은 “본예산에 최소한의 비용을 우선적으로 반영을 하고 부족분에 대한 부분은 추경으로 세우고자 조정한 부분이다"라며, “현재 제공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문제가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 소속 박선옥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박선옥 선수는 지난 25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볼링 혼성 4인조 경기에 박지홍·최홍창·안요숙 선수와 함께 출전해 결승전에서 대만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단체전에서는 은메달, 여자 2인조 경기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선옥 선수는 2013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선수로 발탁된 이후 체계적인 훈련과 관리를 바탕으로, 2017년 튀르키예(삼순), 2022년 브라질(키시아스두술) 대회에 이어 2025년 일본(도쿄) 대회까지 3연속 데플림픽에 출전했다. 앞서 지난 2023년에는 제5회 세계농아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3인조 동메달, 5인조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청각장애인 볼링에 자존심을 지켜온 바 있다. 박선옥 선수는 “그동안 화성시장애인체육회에서 보여준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도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굵직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화성을)은 11월 21일 오후 7시 동탄호수공원어울림센터 콘서트홀에서 동탄2신도시 교통 전반의 문제를 시민 중심으로 논의하기 위한 ‘동탄2신도시 교통개혁특별위원회’(이하 동탄교통특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 교통전문가, 아파트 대표자, 지역 사회단체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해 ‘시민이 직접 만드는 교통개혁’의 출발을 함께했다. 5개 분과 중심의 체계적 교통개혁 협의체 출범 위원회는 ▲광역교통 ▲트램 ▲분당선 ▲철도 ▲시내교통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각 분과는 시민 중심의 교통 현안 분석과 데이터 기반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우재도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교통특위는 실제 변화를 만들어갈 현장 조직”이라며 “교통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의원 “교통문제 해결 없이는 동탄의 미래도 없다” 이준석 의원은 축사에서 “LH가 동탄을 설계하던 시절과 지금의 인구·수요 현실은 완전히 다르다”며 “광역버스, GTX, 트램, 분당선, 남사터널, 남동탄IC 등 교통 현안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만큼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교통개혁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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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삼성전자의 하청업체인 명일이 2024년 연말에 126명의 기간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계약을 종료하며 대량해고를 단행했다. 이에 민주노조인 명일지회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60차에 이르는 선전전과 용산 집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명일지회는 또한 임금 저하 없는 근무제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3조 2교대, 하루 12시간 근무, 하루 3만 보 이상의 걷는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함께 하청노동자의 기본권 보장이 없는 반도체특별법에 반대하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6년 3월 노조법 개정된 2, 3조 시행을 앞두고 민주노조가 있는 하청사 명일에 대해서만 반도체 생산라인 중 일부에 대해 도급 계약을 종료했다. 이로 인해 하청노동자 141명이 근무하던 라인이 영향을 받았다. 신규 선정된 하청업체는 4조 3교대 형식으로 전환하면서 실질적인 임금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도급 계약 종료는 하도급 하청업체를 돌려막기 하는 것으로, 이는 하청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이며 노조법 2, 3조 무력화에 대한 대응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삼성전자의 하청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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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2월 3일 오전 9시부터 동탄숲 생태터널(목동 476-4번지 일원)을 전면 통제하고 중앙벽체 균열에 따른 긴급 안전조치에 들어간다고 12월 2일 밝혔다. 12월 2일 오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균열 상태와 위험 요인을 확인했으며, 이후 동탄출장소에서 재해예방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점검 결과와 전문가·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해 전면 통제할 것을 결정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교통 통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조치하라”며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보수·보강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전면 통제 후 곧바로 긴급 보강 공사를 진행하며,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터널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해 구조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근본적인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해 터널 및 주변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조물 변위계측 장비를 상시 운영해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생태터널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메세나 아트페어가 화성특례시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아트페어는 문화자치의 일환으로, 작품 판매액의 40%를 기부 적립하여 젊은 작가와 실험적이고 창의력 있는 작가들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화성특례시 최대 규모로, 총 60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메세나 아트페어는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과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화성특례시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해줄 제 3회 메세나 아트페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Gallery MOON 관장 박석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11월 28일, 정남119안전센터 야외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불우이웃 돕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남 의용소방대원 12명이 참여해 직접 준비한 배추로 김치 120포기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은 36개의 김치통에 나누어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올해 김장 나눔은 더욱 의미가 깊다. 정남 의용소방대는 봄부터 직접 배추 농사를 지어 김장 재료를 마련했으며, 대원들이 땀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전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원은 “올해는 직접 농사를 지어 김장을 준비한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가 나눔 활동에서도 모범을 보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최은희 의원이 11월 27일(목)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복지 환경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환경 갈등 해결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지방자치TV가 주최하는 본 시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 의원은 산업단지와 폐기물 처리시설이 집중된 서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환경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소통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발안 일반산업단지 내 민간 소각시설 증설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환경영향평가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대두되자,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와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주민 갈등 해소와 행정의 적극적 중재 역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화성시 환경피해로 인한 주민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이어져 ▲환경갈등조정관리심의위원회 설치 ▲갈등영향분석 절차 도입 ▲주민조정신청 제도 마련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체계적 갈등관리 시스템 구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