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는 2월 25일 오전 11시, 상공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이승수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하여 지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세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이승수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중부청 주요 간부들과 화성·동화세무서장, 그리고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지역 기업 대표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세제 문제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 부성에버텍(주) 윤성순 대표이사는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구축 비용 부담을 덜어줄 세제 혜택과, 현재 6세 미만으로 제한된 자녀 보육수당 비과세 범위를 초등학생 이상으로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국세청 측은 환경 투자 세액공제 등 기존 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연령 기준 상향 등은 현장의 요구를 기재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주)남양금속 강용원 대표이사는 임직원이 보유한 특허권 사용에 대한 개인-법인 간 거래 인정 범위를 명확히 해줄 것을 건의했다. 대하엔지니어링 최병룡 대표는 시 2년간 고용인원 90% 유지 요건이 경기 악화 상황에서 가혹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후관리 요건 완화를 요청했다. 또한 (주)세미산업 임경호 대표이사는 거래처 부도 시 부가가치세 환급 지연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승수 중부지방국세청장은 “기업이 겪고 있는 가업승계와 세제 혜택의 불균형 문제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국세청 본청 및 기획재정부와 적극 공유하여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화성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활동하는 도시인만큼, 기업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파격적이고 실효성 있는 세정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