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10월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2024 정조 효 전국 바둑 축제’에 참석해 전국 남녀노소 바둑인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선영 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바둑협회, 화성시바둑협회, 화성시체육회 등 내·외빈과 참가자 800여 명이 함께 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효의 고장으로 명실상부한 화성시에서 정조 효 바둑 축제가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하며 “오늘 대회를 통해 오랜 역사와 세계 최강의 실력을 갖춘 우리나라 바둑이 더 널리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바둑 축제는 전국부와 화성 지역부로 구분하여 가족 페어부터, 시니어부, 중고등부, 초등개인 부분으로 나뉘어 변형 스위스리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4 정조 효 전국 바둑 축제는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 경기도바둑협회, 화성시바둑협회에서 주관하며 같은 날 열리는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를 기념해 전국의 남녀노소 바둑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개최됐다. 박상희 기자
농식품부가 지난 8월 처음 실시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의 농산물 원산지 표시 전수조사에서 위반 사례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옥주 의원(화성'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중국 이커머스 농산물 안전성조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 3건을 적발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 3건은 모두 가공품(양념육)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이들 업체를 거짓표시(혼동우려)로 형사입건하여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께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식품 원산지 위반 사례 중 통신판매 건수’자료를 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통신판매에서의 농식품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2019년 278건, 2020년 593건, 2021년 834건, 2022년 832건, 2023년 863건으로 2019년 대비 2023년 214% 증가하는 등 국민밥상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농산물 통신판매(미디어를 이용한 제품판매)를 시작한 알리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매자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 등 국내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는 알리에서만 농산물
통일부가 대북전단과 오물풍선이 계속 넘나들며 국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에도 접경지역 지자체인 경기도・인천시・강원도와 관련 협의를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권칠승 의원(민주당, 경기 화성'병')이 세 지자체에 ‘대북전단 및 오물풍선 관련, 통일부와의 주요 협의 현황 및 주고받은 공문서’의 제출을 요청했는데, 모두 “해당 내용이 없다”라고 답변한 것이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 4월 5일, 6월 12일 공문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시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 신체에 대한 급박하고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라며, ‘대북전단 살포 전 관할 지자체에 신고’를 하도록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건의했으나, 통일부는 아무런 회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북관계 관리의 주무부처가 한반도 내 갈등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접경지역의 목소리를 오히려 등한시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통일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업무현황보고' 자료에는 대북전단 문제 관련, ‘유관기관과 소통 지속’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권칠승 의원은 “대통령실이 접경지역에 있다면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0월 2일과 4일,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부서 화성시 주요 산업 및 환경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소관 부서와의 소통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임채덕 위원장과 이은진 부위원장, 김상수, 정흥범, 배현경, 최은희 의원이 참여했으며,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들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그린환경센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야미시즘실현지 영농조합법인, 발안 공공폐수처리시설, 농기계 임대사업소 다음날 수원화성오산축협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경기수협 김가공 공장, 첨단 친환경 새우양식장, 우일팜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과 기관의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참여한 의원들은 시설 운영 현황과 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과 위원들은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부서 시설은 우리 시민들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설들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직접 현장에 나와 점검을 해보니 시설의 중요성을 더욱 더 느꼈다. 앞으로 현장 중심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시 행정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철저히 확인하는 경제환경위원회가 되도록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 마을 사랑방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3길 9)에서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술사업 '마을, 다섯 개의 시선'을 10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마을 커뮤니티 공간인 화성 마을 사랑방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공간의 의미를 살려 '마을'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4인의 작가는 각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마을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가치를 설치 작품, 회화,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다. '내건너 창작마을'과 '대안공간 눈' 등을 운영하며 예술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온 조각가 이윤숙 작가는 신작 '각양각생 상생화락'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도우며 상생하고, 화평하고 즐거운 마을을 만들어 가는 의미를 전달한다. 박나은 작가는 마을을 이루는 '집'의 형상을 하나의 인간으로 바라보며, 사람들의 내면과 외부 세계의 관계를 작품에 담아냈다. 이창환 작가는 10여 년 전부터 촬영한 미공개 신작 '발안 풍경'을 선보인다. 그가 포착한 발안의 모습을 통해 현재 우리 삶의 흔적과 일상을 살펴볼 수 있다. 임상희 작가는 화성의 남쪽과 서쪽 마을을 소재로 한 회화 작품을 통해 일상의 이야
기차역과 열차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 유형은 성폭력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년 7개월간 기차역과 열차에서 발생한 성폭력 범죄는 총 4천662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적발된 전체 범죄(1만4천100건)의 33.1%로 가장 비중이 컸다. 연도별 성폭력 범죄 발생은 2019년 936건, 2020년 723건, 2021년 661건으로 코로나19 시기 감소했다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기 시작한 2022년 981건, 2023년 833건으로 늘었다. 올해는 7월까지 528건 발생했다. 올해 기차역·열차에서 발생한 범죄 중 성폭력 다음으로 많은 유형은 기타(손괴·사기·횡령 등)를 제외하고 폭력(상해·폭행) 353건, 절도 213건, 철도안전법 위반 101건 등이었다. 전용기 의원은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철도시설과 열차 내에서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희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미디어센터 '2024 화미네 숏츠제작단'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 ‘해바라기와 공휴일 바라기’팀의 ‘국경일에 대한 호국보훈’ 작품이 제3회 아트밸리아산 호국보훈청소년 영상제 숏츠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트밸리아산 호국보훈청소년 영상제는 올해로 3회를 맞이 했으며, 독립과 호국 관련 인물, 명소, 상징 등을 주제로 한 영상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이 호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보훈 의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의 영상 공모전이다. 수상작인 ‘국경일에 대한 호국보훈’은 국가 기념일의 의미와 호국보훈 정신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국경일은 노는날이 아니라 기억하고 기념하고 널리 알려야 하는 날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미네 숏츠제작단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짧은 영상(숏츠) 제작의 모든 단계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만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은 다양한 공모전에 출품하게 되며, 이번 수상을 통해 화미네 숏츠 제작단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
박상희 기자
화성시새마을회(회장 조종애)가 10월 2일 비봉습지공원에서 ‘2024년 화성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회 남녀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 및 단체장, 새마을회 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희·망·화·성 총 4팀으로 나뉘어 체육대회,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을 즐기며 서로의 응원을 나누고 지역 봉사활동에 대한 사기를 충전했다. 조종애 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마을 공동체 운동 및 공동 번영을 위한 새마을운동을 함께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금까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재충전해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새마을회는 외국인과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교통안전캠페인, 꽃밭만들기 및 환경정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10월 2일, 창원특례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3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장·대변인 선출의 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제24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등을 논의했다.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대변인은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선출되어 후반기 협의회 업무를 총괄하게 되었고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는 용인시로 결정됐다. 한편,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화성, 고양, 수원, 용인, 창원시의회의 의장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현안을 논의하고, 특례시의회 관련 정책발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