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0월 22일 장안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 장안초등학교, 화성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화성서부모범운전자회 등 7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은 ‘속도를 줄이면 어린이가 보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배려·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 어깨띠,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호준수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교통안전 캠페인 지속 추진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제작 및 배부,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찾아가는 교통안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0월 22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배정수 의장이 참석했고 졸업생 및 가족 등 약 200명이 함께 했다. 식전 행사로는 축하공연과 대학 활동 영상 상영이 마련되어, 지난 한 해 동안의 농업교육 성과와 학습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학업의 마침표가 아니라, 화성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기술이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서는 농촌진흥청장상(1명), 시장 표창(3명), 시의장 표창(6명) 등 총 10명의 우수 졸업생에게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학생회장이 화성특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됐다. 화성시 그린농업 기술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농업기술 교육기관으로, 채소·과수·농산물가공·농업CEO 등 다양한 학과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다음 달 11일까지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2025년 제3회 화성특례시 중소기업대상’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의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 및 지원과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중소기업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공인으로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관내에 계속해 주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선발은 ▲창업 ▲해외수출 ▲기업경영 ▲기술혁신 ▲노사화합 ▲순환경제 등 6개 분야별로 소공인 기업 1개사와 소공인이 아닌 중소기업 1개사씩 총 12개사를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해 ‘순환경제’분야를 신설했으며, 더 많은 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 분야별로 1개사를 선정했던 것에서 2개사로 선정 규모를 확대했다. 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시책 사업 우선지원 및 가점 부여, 수상기업 홍보 지원, 상패 및 인증현판 수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추진 중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입찰이 최근 마무리되었다. 입찰 결과 유찰되었으나 한 개 건설사(DL이앤씨 컨소시엄)에서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관련 법령상 수의계약을 검토할 수 있는 요건이 충족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입찰 참여를 통해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이 확보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첫 입찰이 유찰된 이후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공사비 조정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물가와 원자재 가격인상 요인을 반영하여 공사비를 기존 6,114억 원에서 6,834억 원으로 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8월 신규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두 차례 모두 동일한 컨소시엄의 참여함에 따라 수의계약 추진이 가능한 상황이 된 만큼, 시는 조달청 협의 및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시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 온 도시철도 개통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의 행정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입찰에 참여한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4위를 기록한 대형 건설사로 수도권광역급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 의원실에서 발간한 정책자료집에 따르면, 코레일과 SR 통합시 수서고속선 9,954석, 동탄역 6,560석을 포함하여 고속철도 좌석을 하루 최대 16,923석의 좌석을 추가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RT는 높은 수요때문에 예매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같다는 평가를 듣는다. 특히 주말·명절 등에는 좌석 매진이 당연시되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추가 좌석 확보가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전용기 의원은 정책자료집을 발간해, 양사 통합 운영이 좌석난 해소의 가장 효과적인 대안임을 제시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SRT만으로는 차량 수와 운행 방식의 한계때문에 추가 좌석 공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코레일-SR이 통합되면 열차 혼용이 가능하고, KTX-1 차량 투입과 중련 운행 확대를 통해 회당 좌석을 늘리고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SRT는 현재 400여석 규모의 KTX-산천 차량을 사용하고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는 차량 2대를 연결(중련)해 800석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는데, 코레일-SR 통합이 이뤄질 경우 900여석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KTX-1 차량을 투입하는 방법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농섬 바닷길에서 예술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 ‘내가 농섬보다 외롭다’가 오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바닷길이 열리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자연과 예술, 사람을 잇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200명에게는 행사 당일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가 제공된다. 행사의 초입 구간인 구비섬 공연장에서는 피아니스트 정다움의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서 모집된 화성시민 5명의 피아노 공연이 진행되며, 음악으로 농섬길의 첫 여정을 함께한다. 바닷길 중간 지점에는 캠핑의자 50여 개가 설치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휴식하며 시를 쓰거나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행사의 마무리에는 싱어송라이터 ‘쓰다’와 소리꾼 ‘최유빈’의 공연이 준비돼, 자연의 풍경과 어우러진 음악으로 여운을 남긴다. ‘내가 농섬보다 외롭다’ 프로그램은 ▲고독을 즐기며 걷는 ‘그냥 존재하기’,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로 살기’, ▲음악과 함께 고독을 마주하는 ‘나를 위한 외로움 공연’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행사는 매향리아트런 준비위원회인 문화발전소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외식의 날’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한 달에 한 번, 외식다운 외식을”이라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와 외식업협회 화성시지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엄유태) 가 함께 뜻을 모았다. 이날 참여한 식당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고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홍대장소고기집 봉담점 ▲한상차림 코다리명가 봉담안녕점 ▲뽕나무골가든 ▲금강민물매운탕 ▲윤건릉팥칼국수 ▲용바우 등 지역 대표 맛집 6곳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외식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상생과 나눔, ESG 실천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이 50%, 식당이 50%를 후원하며 ‘외식의 날’ 재원을 마련했고, 홍대장소고기집 봉담점 봉사자로 더불어사는세상봉사단과 효사랑봉사단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특히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배우자인 이선희 여사가 봉사단원으로 함께 참여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외식업 관계자는 “우리가 대접하는 식사 한 끼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어르신들께 위로와 존중의 마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화성시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역마살이라도 낀 사람처럼 화성 전역을 누비다 보면, 지금이 몇 시인지, 무슨 요일인지조차 헷갈릴 때가 있다. 창문아트센터에서 열린 《예물교환 展》 오프닝 행사에 초대받아 취재차 방문했을 때, 처음엔 예쁜 기사로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마음을 바꿨다. 기사보다 지금 이 순간, 내가 느낀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 싶었다. 창문아트센터에 가을이 왔다. 그리고 내 앞에도 가을이 왔다. 작가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품고 있었다. 관람객이 작가의 작품을 구매하면, 그 금액만큼 농산물이 작가에게 전달된다는 전시의 구조가 흥미로웠다. 예술 작가와 농민이 함께 사는 상생의 장, 예술이 삶과 만나는 따뜻한 풍경이었다. 또한 감동적이었던 건 소담하게 차려진 상차림이었다. 찐 고구마와 밤, 은은한 연꽃차, 그리고 떡과 무화과. 그 단아한 차림새에서 '가을'과 ‘환대’라는 말이 떠올렸다. 가을이 왔다. 허락도 없이, 조용히 내 곁에 와 있었다. 은행잎은 노랗게 물들어가고, 정신 차리지 않으면 올해 단풍도 놓치고 말 것이다. 그러니 이 순간, 창문아트센터의 전시를 통해 가을을 오롯이 느끼길 바란다. 당신의 마음에도 가을이 오기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10월 18일(토), 화성 매향리 갯벌 일대에서 ‘2025 세계 철새의 날 기념행사 및 화성갯벌 람사르습지 등재 시민선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화성환경운동연합과 약 100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세계 철새의 날(World Migratory Bird Day)’은 전 세계적으로 철새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5월과 10월 두 차례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올해 화성에서는 화성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람사르습지 등재 추진 의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행사가 마련됐다. 시민선언문 낭독과 1만 명 서명운동 시작 행사의 절정은 화성환경운동연합이 낭독한‘화성갯벌 람사르습지 등재 시민선언문’이었다. 시민들은 선언문을 통해 화성갯벌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약속을 천명했다. <선언문> 우리는 오늘, 세계 철새의 날을 맞아 매향리 갯벌 앞에 모여 지구 생명과 함께 살아갈 길을 약속합니다. 화성갯벌은 철새들이 쉬어가는 집이자, 바다와 사람이 함께 숨 쉬는 생명의 터전입니다. 저어새와 알락고리마도요, 흰발농게가 살아가는 이곳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