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11월 25일(화)「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및 「농업협동조합법」을 포함한 일명 ‘농업 생산ㆍ유통 통합조직 지원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이번에 대표 발의한 농안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생산ㆍ유통 통합조직의 운영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농협법 개정안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사업 대상을 회원(농협)에서 농업인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산물 생산유통 통합조직의 인건비를 비롯한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고, 조합공동법인이 농업인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더불어 미국의 썬키스트, 뉴질랜드의 제스프리 등 국제경쟁력을 갖춘 외국 농산물 생산ㆍ유통 통합조직의 국내 시장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과 품목을 대표하는 원예농산물 생산ㆍ유통 통합조직 118곳을 선정해서 육성하고 있다. 그러나 인건비를 비롯한 운영비 지원과 사업 대상과 범위 확대를 위한 법적 뒷받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현행 농안법은 농산물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2월 2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상생으로 하나되는 노사민정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가 추진한 주요 협력사업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노사민정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산업평화대상 시상 ▲유공자 표창 ▲사업 결과보고 ▲노동정책 특강 등이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남상윤 한국노총 경기지역 화성지부 의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선진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인과 제2회 화성시 산업평화대상 수상기업 6개사를 시상하며, 노사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산업현장에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개인 및 기업을 격려했다. 산업평화대상은 ▲노사상생 협력 ▲노동권익 신장 ▲안전한 일터 조성의 3개 분야별로 2개 업체씩 선정됐다. 이어,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4개 분과위원회가 의제별로 2025년도 협의회 사업 결과를 발표했으며, 정홍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지방정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속초를 방문해 속초문화원(원장 김계남)과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해에 이뤄진 이번 협약은 동서 지역 간 문화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을 비롯해 박승주·김재엽·유길종 부원장, 이현석 감사 등 총 16명의 임원진이 참석해 양 도시 간 실질적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속초문화원 류은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문화교류 확대 ▲각종 학술 ‧ 연구 협력 ▲문화 인프라 공동 활용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발전 등 네 가지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화성문화원은 삼국시대 요충지였던 당성, 정조대왕의 효심이 담긴 융·건릉, 치열하고 격렬했던 송산 지역의 3‧1 독립 만세운동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사 연구와 문화 계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반면 속초문화원은 설악산과 영랑호가 빚어낸 자연환경을 토대로 소나무 당제, 설악문화제 등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켜오며 특색 있는 문화 정체성을 구축해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가 11월 27일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5년 수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다. 이번 심사 통과로 예산 편성 및 실시설계 전의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돼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성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추진된다. 역사는 경부1호선 연장 사업 구간(서동탄~동탄) 내 설치될 예정으로, 역사가 설치되면 병점역(1호선, GTX-C) 및 동탄역(SRT, GTX-A, 동탄인덕원선, 동탄트램) 등 화성특례시 주요 역사와의 연계 교통 체계가 구축된다. 특히, 서울·수원 등 주요 거점까지의 통행시간이 크게 줄어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비를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실시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1월 29일, 동탄 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동탄자율방범연합대 종무식’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대원 표창을 축하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위영란·유재호·이은진·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강은미 동탄경찰서장·성보경 동탄지구대장 및 각 지대 방범대장 및 대원 등 약 7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올 한 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주신 모든 자율방범대 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늦은 밤까지 조끼를 입고 거리를 걸으며 지역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화성을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활동 보고, 우수대원 및 우수지대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시장상·의장상 등 총 30명의 대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동탄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동탄 전역의 지대를 중심으로 총 296명의 대원이 방범 순찰 등 지역 치안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이 12월 1일 수원시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14회 홍재 의정·공직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미선 의원은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입법 성과, 현장을 중심으로 한 민원 해결 활동, 연구하는 의정활동 정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기초의회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재난 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조기 발견·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발의를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권과 접근권을 도시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도록 제도화하며 도시 전반의 사람 중심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년과 돌봄 영역에서도 ▲청소년부모가정 지원 조례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 ▲청소년 실태 조사 및 정책 제언 연구단체 운영 ▲청소년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위기 청년·취약 청소년·청소년 부모가정에 대한 정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8개 동 순회 간담회, 민생·복지 현안 청취 간담회, 폭우 피해 농가 수해 복구, 무더위 속 취약 어르신 점심 나눔 봉사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상공회의소가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팜젠사이언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등 총 12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경영·사무,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95명의 미취업 청년들이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우수한 운영 성과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5년 청년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참여기업 ㈜팜젠사이언스가 장려상에 선정되는 등 지역 기업의 역량과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화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청년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호 직무와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참여자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업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운영기관의 세심한 관리 덕분에 어려움 없이 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소다미술관에서 ‘어르신 인생전시회: 기억하고, 기억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을 공동체 문화조성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주관과 효사랑장학회·㈜경영·메탈히터앤솔루션·스카이에셋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전시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 차원의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노년의 삶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문화적 흐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전시는 4명의 어르신이 생애 회고와 기록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자신의 삶을 회화·사진·설치·영상·사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애를 재정의하고 예술로 재해석한 참여형 프로젝트로,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삶을 예술적 언어로 이해·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기반 돌봄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전시는 ‘지역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5년 추진된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도 함께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사례관리 개입 결과 △재가돌봄 서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 이하 화성상의)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국내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과 「공동 국내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소공인들이 매출 확대와 신규 바이어 확보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화성특례시의 지원으로 운영된 올해 사업에는 총 19개 소공인 기업이 선정되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회 현장에서 활발한 상담을 통해 1년 내 36억 3천만원 규모의 계약 가능성과 신규 거래처 200개사를 발굴 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금속산업대전에 개별참가한 티타늄티티아이㈜(대표 김복문)는 티타늄 아노다이징 장비의 인도 수출 계약(약 1억 5천만 원)을 이번 달 체결할 예정이며, 전시 기간동안 3건의 추가 계약도 확보했다. 티타늄티티아이㈜ 김복문 대표는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준 화성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 결과,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져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화성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26년에도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지속·추진하는 한편, 기업 홍보동영상 · 브랜드 이미지 · 카탈로그 · 홈페이지 제작 지원 등 마케팅 지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11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25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안 5건, 조례안 10건, 보고 3건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오산교육재단·오산문화재단 대표자 인사청문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도시 미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오산시의회는 예산안 심사가 내년도 시정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가늠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시의회는 시민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를 예고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는 오산시가 직면한 핵심 현안들에 대한 제도 대응이 본격화되는 회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먼저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된 동탄 물류센터 건립 문제와 관련해 의회는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교통 영향, 생활환경, 안전 대책 등을 종합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후보자와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