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0월 13일, 시청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여성기업 공공 구매 상담회」에 참석해 경기지역에서 참가한 여성 기업인의 우수제품을 함께 홍보하며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회장 변화순)가 주관하고, 화성시 여성 기업인협의회(회장 이선정)가 협력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여성경제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 산하기관과 경기지역 여성기업 58개사가 참여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여성기업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시청 로비 전시회와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여성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본 상담은 기관당 15분씩, 3개 업체가 순차적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3부제로 운영되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배정수 의장은 “여성경제인의 역량이 곧 지역경제의 경쟁력이며, 여성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공 구매 활성화를 통해 여성 창업과 일자리 확대를 이끌고, 여성경제인 생태계의 균형 있는 상생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가락시장 거래액의 30%에 달하는 국산 농축산물을 매년 판매해 온 홈플러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최근 홈플러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3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해서 청산 위기를 맞고 있는 홈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출액은 4조9,990원, 온라인 매출규모는 1조3,883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1조2,470억원, 축산·수산 1조2,693조원, 계란·낙농품·밀키트와 같은 신선가공식품은 5,537억원 등 농식품 매출액은 3조7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홈플러스의 국산 농축산물 매출액이 1조8,813억원으로, 그 해 가락시장 거래액 6조2,422억원의 30%에 이르고 있다. 이중 농협경제지주, 대구축협, 수협중앙회 등과의 거래액은 연간 3,000억원 정도이다. 홈플러스는 농·축협, 농업법인 등과 산지 직거래를 통해서 국산 농축산물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청산될 경우 산지 농축산물 유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송 의원은 “홈플러스가 청산되면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상권 중복 등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9월 27일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는 관내 이주배경가정의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에서의 금융 생활' 및 '자녀를 위한 용돈 관리 교육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화성시 프로젝트 169 - 미등록 이주아동 보편적 출생등록 및 기본권 보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에는 미등록 이주가정뿐 아니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외국인가정, 외국국적동포가정 등 다양한 유형과 국적의 21 가정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이주민 양육자가 한국에 정착해 살아가기 위한 경제 활동과 자산 형성의 지식·정보 전달과 함께, 가계 경제 관리와 자녀를 위한 용돈 관리 교육법 강좌로 이어졌다. 함께 참석한 자녀들을 위한 '푸드테라피 - 오란다 만들기'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마지막 시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보드게임, '금융신호등 - 안전을 부탁해' 놀이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참석한 이주민 양육자들은 각자의 모국어로 답하게 한 만족도 설문에서 교육 전반의 만족도에 76~80%가 매우 긍정 응답, 재참여 의사를 묻는 문항에도 90.5%가 긍정 응답했다. 교육 내용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71.4%~76.2%가 매우 긍정, '지역 내 다른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0월 10일 금요일 화성시장애인론볼경기장 (동탄대로4가길 20)에서 ‘제4회 척수장애인 화성시지회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론볼 대회를 포함한 어울림 축제 행사로, 척수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 참여해 상호 이해와 소통을 넓히고, 지역사회 통합과 화합을 이루는 장으로 마련됐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가 주최 ․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참가선수 120명을 포함해 약 200여명이 참석, 서로 응원하며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는 등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오전 9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앞서 척수장애인 회원들의 하모니카 연주와 난타 공연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기념촬영 및 시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오후 5시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경기 등 축제를 마무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시련을 극복하며 도전하는 척수장애인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에 깊은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4년 12월 20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시행된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로 인해 출퇴근길 혼잡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규 차량 증차가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지만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 만큼, 전세버스 추가 투입 등 탄력적인 운행 방안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서겠다고 10월 10일 밝혔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 제도는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으나, 수도권 외곽지역 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동탄1신도시에서 서울 주요 지역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 M4108, 4108, M4403, 4403번 노선의 경우, 상류 정류소에서 이미 좌석이 모두 차버려 하류 정류소에 대기 중인 시민들이 연이어 승차하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승차 불가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10월 13일부터 광역버스 4108번(서울역행)과 4403번(강남역행) 노선에 전세버스 각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전세버스는 출근 시간대에 메타폴리스(중) 정류소에서 출발하는 중간배차 방식으로 운행돼, 혼잡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협력해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경기도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찾아 바로잡는 ‘글로벌 AI 대사’를 양성하는 등 새로운 공공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10월 13일 경기도청에서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단장과 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속 경기도 자료 오류 대응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AI 기술이 생성한 경기도 관련 오류 사례로 현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을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이라고 답변하거나 경기도의 광교청사 이전 연도를 2016년, 2023년 등 제각각으로 안내하는 경우 등이 소개됐다. 또 기후행동 기후소득이나 버스 환승제도, 청년정책 등 경기도 정책에 대한 서술 오류, 경기도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변형하거나 역사적 맥락이 축소되는 사례도 다수 확인돼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크는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SNS), 누리집, 앱을 통한 AI 오류 신고 캠페인 전개 ▲AI 오류 신고보상시스템 도입 ▲도내 대학·연구기관의 AI 관련 학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동탄1동 주민자치회는 10월 2일 (목) 석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접할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 번째 강연은 동탄1동 예비군 동대장이자 현직 직업군인인 강석진 예비군동대장이 맡아 군인의 삶과 군 조직 내 다양한 직무, 사명감과 책임감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군사 관련 진로 진입 경로 등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보와 궁금증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는 예방의학과 전직 교수인 조혜경 멘토가 의료 및 공중보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교수는 “예방의학은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대비하는 학문으로, 우리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핵심 분야”라며 “예방적 접근의 중요성과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학생들은 예방활동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학업·진로 준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지난 10월 10일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와우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 중, 학생들로부터 예상치 못한 감사 편지 선물을 받으며 훈훈한 감동을 나눴다. 이날 봉담119안전센터 대원들은 와우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요령과 초기 소화훈련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훈련이 끝나자, 와우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직접 쓴 손편지 뭉치를 소방대원들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위험 속에서도 사람을 구하는 모습이 멋있어요.”, “저도 커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등의 진심 어린 글귀가 담겨 있었다. 봉담119안전센터 대원들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위험 현장에서 시민을 지켜야 하는 사명감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경험은 단순한 훈련을 넘어, 학생들과 소방관이 서로의 노고와 마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감성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국민의힘 화성'병' 당원협의회(위원장 최영근) 는 10월 13일 오후 병점역과 서동탄역 일대에서 서명운동을 두 번에 나누어 진행했다. 최영근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은 반드시 사법부의 독립을 지켜내겠다. 총통·독재로 가고 있는 민주당의 횡포를 막아내겠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9월 30일 1차로 진행됐고, 10월 13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점역 광장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동탄역에서 이어졌다. 최 위원장은 과거 화성시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화성'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안필연)은 2025년 원로작가 초대전으로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 및 동탄아트스퀘어에서 《낯선자의 포에지:도래하는 사회 <세계의 낭만화>를 꿈꾼다》를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1세대 추상 조각가 엄태정(Um Tai-Jung, 1938~ )의 창작을 조망하는 자리로, 물질과 형상에 대한 본질적 사유에서 시작하여 미지의 존재(Stranger)에 대한 시적 상상으로 완결되는 그의 조형적 세계를 다룬다. 엄태정은 1960년대 이래 쇠·구리·알루미늄 등 금속과 오랜 대화를 통해 ‘물질의 언어’를 성찰해왔다. 초기의 철 작업에서 드러난 힘과 긴장, 이어진 동(銅) 시기의 질감 탐구, 2000년대 이후 알루미늄을 매개로 한 ‘비움과 채움’의 미학은 모두 근원적 세계에 접근을 위한 하나의 연속성을 갖는 행위와 공간 작업으로 여겨진다. 특히 최근의 ‘은빛’ 형상에 대한 사유를 바탕으로 하는 알루미늄 연작은 물성의 절제와 표면의 연마를 통해 ‘비어 있음 속의 충만함’을 구현, 관객이 물체와 거리 두기 속에서 그리고 물(物)들이 만들어내는 관계의 장 속에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