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매송면 원리는 7월 22일 매송면 원리 마을회관에서 운영된 ’농촌마을 두드림(Do-Dream)학교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농촌마을 두드림학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매송면 원리에서는 일주일에 1회 총 6회차의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현안 및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천사업계획서 작성 및 운영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매송면 원리 배병국 이장은 "'하나 되어 나누고 누리는 하나마을'을 만들기 위해 2018년도부터 쉬지 않고 다양한 마을사업들을 운영해왔으나 급박한 마을 변화를 통해 놓치고 있는 점이 있지 않은지, 마을 방향성을 다시 되짚고 넘어가고자 ’농촌마을 두드림(Do-Dream)학교 사업에 신청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농촌마을 두드림학교’, ‘농촌 지역맞춤형 교육’, ‘농촌 학습동아리 오촌도촌’, ‘도시-농촌 교류 프로그램 도시락소풍’, ‘생활문화배달부 양성 사업’ 등 농촌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
제10회 화성송산포도 축제가 9월 7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렸다. 축제는 9월 8일까지 이틀간 개최됐으며 주 개최장소인 궁평항 이외에 동탄호수공원과 향남2지구에서도 포도 판매와 소규모 문화공연이 이루어지는 등 축제 기간 화성시 전역이 달콤한 포도 향기로 가득했다. 백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개최되는 제10회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계기로 화성송산포도가 대한민국 1등 포도가 되는 원년의 해로 만들고자 ‘백만화성 대표특산품, 대한민국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라는 축제 슬로건을 내걸었다. 특히, 주 행사장인 궁평항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이제 막 포도 농사를 시작한 2~30대 청년 포도 농업인 20명으로 결성된 (가칭) 청년포도단체 YMGA(Young Men Grape Association)와 함께 댄스 플래시몹에 참여했다. 1970년대 미국 디스코 음악 그룹 빌리지피플의 대표곡 YMCA의 흥겨운 음악에 맞춘 안무는 “청년이여 우울해 할 필요없이 즐거운 일만 가득할 거야”라는 가사에 맞게 화성시에서 영농을 시작한 청년 농업인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담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업, 농촌의 빠른 고령화로 청년농업인 육성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청년농업인이 유입
화성시가 국내외 800 여 개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AMCHAM) 와 기업 및 투자유치에 협력한다. 경기 화성'병'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에 따르면, 9월 6일 화성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 체결식이 열렸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1953 년 한미 무역 및 통상확대,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약 800 개 회원사와 30 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화성시의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 지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관 각종 행사 후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와 화성시 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권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2022 년 ‘암참 중소기업 상생협력 포럼’ 에 참석하여 글로벌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파트너쉽 구축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권 의원은 화성시가 준비 중인 테크노폴 허브 추진 등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이번 MOU 체결에 직접 가교 역할을 했다. 권칠승 의원은 “화성은 내년에 특례시 승격을 앞둔 인구 100 만의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범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검거 건수는 총 3,473건이며, 연도별로는 2020년 412건, 2021년 518건, 2022년 962건, 2023년 1,072건, 2024년 6월 509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마약사범 검거 실적은 509건, 검거 인원은 39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검거 건수는 약 38%, 검거 인원은 약 28% 증가해 최근 5년 사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5년간 범죄 유형별 분류를 보면 밀수·경작 마약사범이 1,316명으로 가장 많았고, 투약 493명, 판매·운반·소지 144명, 밀수 7명, 제조 1명 등 순이었다. 마약사범으로 구속된 인원은 50대 이상(91명)이 제일 많았으며, 40대(69명), 30대(69명)가 뒤를 이었다. 해경이 지난 5년간 압수한 마약류는 양귀비 77,782주, 필로폰 596g, 대마 4974g, 코카인 135,224g 등이다. 마약사범의 범죄 수법은 점점 치밀해 지고 있다. 해경은 지난 8월 마약조직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캐나다 범죄 조직으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오순 의원 (화성시나선거구, 국민의힘) 이 매년 집중호우로 인한 화성시 서남부지역의 상습적인 침수발생 원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정 운영방향을 묻는 발언대에 올랐다. 조오순 의원은 9월 12일, 제235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에 진행된 일괄질문 일괄답변 시정질문에서 “최근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 되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상 이변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과거에 비해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시간당 50㎜ 이상의 극한호우 발생일수가 최근 25년 사이 연평균 16.8일로 증가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 의원은 “지난 7월 18일 화성시 전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장안면과 우정읍 일대에 도로 침수와 사유지 등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매년마다 반복되는 침수피해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라며 질문했다. 또한, “다른 지자체에서는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대규모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 화성시에서는 서남부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우수관로 정비사업 계획과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관장 탄하 스님)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7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범노인상 표창을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다양한 이벤트 중 시니어 노래자랑 ‘정조효 가왕전’의 참여자 선착순 40팀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조건은 복지관 등록회원이다. 사전참가 신청자 대상으로 10월 10일 예선전이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10월 17일 노인의 날 행사 무대에 오를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1등부터 4등이 선발되고, 참여자 모두에게 상품이 제공된다. ‘정조효 가왕전’ 참여 접수는 10월 4일까지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방문 및 유선으로 가능하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은 ‘화성시 북부권역의 어르신들의 가치 있는 노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노인의 날을 기획했다.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문화더함공간서로(서로장 김유리)는 지난 9월1일, 공동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체 회원 네트워크 및 한국문화체험을 목적으로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5개국 70여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민속촌 관람하며 초가집과 기와집의 차이 등 전통가옥에 대해 알아보고, 옹기음각, 전통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베트남 출신 담득탄씨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나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그네뛰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문화더함공간서로 김유리 서로장은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주민들이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9월 6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 화성시 복지페스타 ‘화성의 복지, 당신이 있어 빛이 납니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화성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준석 국회의원, 화성시 사회서비스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복지발전 분야 유공자 62명에 표창장을 수여해 화성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빛나는 콘서트’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노력이 화성의 복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자리로, 화성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용진이 사회를 맡고 발라드가수 나비와 트로트가수 정하영이 공연을 진행해 종사자들을 응원했다. 또한 오는 9월 13일까지 화성시민 누구나 다양한 복지 정보를 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기존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접근성을 높여 ‘복지정보 랜선 박람회’도 운영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화성시복지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각 사회복지시설에서 제작한 시설·사업 홍보 영상이 게시되며, 퀴즈·사행시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손
정명근 화성시장이 9월 6일 동탄출장소에서 삼성전자 지현기 부사장(DS부문 상생협력센터장) 등 삼성전자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면담은 삼성전자 DS부문 대표 교체 후 반도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조직쇄신 분위기 속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화성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하고자 정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반도체 생태계 동향을 설명하고, 이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화성시를 비롯한 인근 지자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 전략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지자체-기업 간 상생모델을 구축해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동탄2공공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 등 삼성전자와 관련된 화성시 관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삼성전자는 지역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례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에 삼성전자가 큰 힘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투자계획과 현안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지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는 관내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 무대를 마련하고 동호회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7일(토) 봉담호수공원 일원에서 “2024년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음악,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33팀과 생활공예, 미술 등 체험 8팀 총 350명의 생활문화동호인이 참가하여 그동안 함께 모여 서로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특히 이번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은 행사 개최 이래 가장 많은 동호회가 참가하여 동호회 간 교류와 화합하고 동호회와 시민이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동탄기타앙상블 동호회 전미희 회원은 ‘직장생활에 얽매여 있는데 다양한 동호회의 활동들을 보면서 시간을 내서라도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페스티벌 무대에 서기 위해 연습하면서 실력도 늘었다. 그리고 동호회 분들이 이웃 같고 화성시에 대한 애향심도 생겼다’고 이번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은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에 참여한 동호회 분들을 격려하고 동호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