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운영한 열린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가 22일 수원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쳤다. ‘파란31 맞손카페’(이하 맞손카페)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초심을 다지고 현장에서 도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찾아가는 민원실이다.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가 각각 경기 북부, 남부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각종 민원과 ‘도지사에 바란다’ 등을 접수하는 역할을 맡았다.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지난 한 달간 맞손카페에는 총 2,250명의 도민이 방문했으며 도지사에게 바란다. 1,265건과 국민신문고 민원 50건 등이 접수돼 도민들의 경기도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한 달 동안 맞손카페 운영을 위해 힘쓴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격려했으며, 직원들은 그동안 도민들이 접수한 민원을 ‘기회상자’라는 이름의 민원함에 넣어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원함에 담긴 민원을 무작위로 뽑아 읽었다. 민원함에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그림을 그리는 제 친구들을 위한 딱 좋은 정책입니다. 더 많은 예술인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지도록 적극 추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기획전’을 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smartstore.naver.com/segg)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오는 31일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137개 사(社)에서 생산한 422여 종의 제품이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기획전 혜택으로는 결제금액 3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및 5천 원 배송 시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더불어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만 원 이상 구매 시 1천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상품 구매 후 상품 사진을 첨부해 리뷰를 작성한 회원 중 10명을 선정해 네이버 포인트 등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대행(상임이사)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판로 기반 마련과 상품 우수성 홍보를 위한 마케팅 등을 지원해 제품 판매를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올해부터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로지원 확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경
								
				폭우와 무더위로 힘들고 지친 여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슬기로운 여름 보내기 ‘책(book)과 함께하는 휴가(vacance), 북캉스’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7월 26일과 8월 12일 경기평화광장북카페에서 도민 누구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음악·건강·지식을 주제로 문화와 지식이 있는 여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월 26일 12시부터 13시까지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과 명상을 즐길 수 있는 ‘한여름의 오보에, 정오 음악회’가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14시 평화토크홀에서는 식품치료(푸드테라피) 전문가 박찬우 박사의 ‘밥상이 최고의 의사다’라는 주제로 여름철 면역력,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법, 푸드테라피 등 여름철 건강 관리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8월 12일 14시부터 15시까지 평화토크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독서 권장 ‘책 읽는 마법사’ 가족 공연으로 풍성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는 도민을 위한 지식정보와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최근 무더위
								
				경기도는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달리며 더 큰 평화를 기원하는 ‘DMZ 평화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9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주관하며,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체험하며, DMZ 일원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스포츠 분야 중 하나로,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행사를 주요 내용으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마라톤 대회는 10월 7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전 9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를 출발해 통일대교를 건너 민통선 지역인 군내 삼거리를 반환하는 하프 코스와, 10km 코스 등 2개 부문이다. 임진강의 비경과 DMZ 일원을 체감할 수 있어 매년 많은 동호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경기도 대표 마라톤 축제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1일까지 DMZ 평화 마라톤 누리집(www.dmzpeacerun.kr)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km 코스 3만 원, 하프 코스 3만 5천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힙색 가방과 스포츠 양말을 제공할 계획이며, 완주 시에는 메달과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27일 파주시 임진각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제8회 맞손토크’를 열고 파주시민들과 함께 평화와 접경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평화활동가 김정노 한국통일협회 부회장,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단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파주시립예술단의 합창 등 사전 공연에 이어 평화 활동가 김정노 부회장이 생생한 평화 활동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계속해서 파주시 접경지역 주민들의 현장 질의에 김동연 지사가 직접 답변한다. 이정훈 연구단장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평화경제특구법’에 따른 접경지역 특구 지정 청사진을 주민들과 함께 그려본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평화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접경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경제성장의 필수조건”이라면서 “이번 맞손토크를 통해 접경지역과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맞손토크는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장일 뿐 아니라, 도 주요정책에 대해 도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가평읍 지역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을 알리거나 민방공경보 등에 사용하던 모터 방식의 소방사이렌 1점을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상설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평소방서가 보관하고 있던 것을 본부가 추진 중인 소방 유물 찾기 프로젝트에 참가해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이 사이렌은 1950년대부터 가평읍 의용소방대가 청사 옥상에 설치해 1993년 1월 가평소방파출소를 개소하기 전까지 40여 년간을 사용했던 것으로 2008년 2월 가평소방서 개청 이후 소방청사에 보관해왔다. 원래 사이렌을 설치한 철제 탑의 높이는 7m였으나 실내 보관의 어려움 때문에 하부를 제거하고 현재는 2.6m만 남아있다. 모터 방식의 소방사이렌은 1920년대부터 도입돼 전국 읍면 단위로 의용소방대마다 모두 설치됐으나 현재 대도시 지역에서는 거의 사라졌고 충남, 전북 등 일부 농촌지역에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도에는 가평소방사이렌을 포함해 2점 정도가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이렌은 지금과 같이 통신체계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 아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됐다. 화재, 수해 등 재난은 물론이고 정오 알림, 공습경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로봇 기업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 로봇 전시회인 ‘2023 로보월드’의 경기도관 참가기업을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도내 로봇 관련 중소기업에 참가 부스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2023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1~3홀에서 열린다. 30개국 300개 사 800 부스의 참가업체와 약 4만 명의 참관객 및 구매자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다. 작년 10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2 로보월드’에서는 12개국 227개사 702부스, 2만9,716명이 참가했으며 8,04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제조업용 로봇, 물류 로봇(AGV/AMR), 로봇 부품,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드론 등 다양한 로봇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국제로봇 경진대회와 콘퍼런스가 동시 개최되며, 국내/해외 비즈니스 상담회와 전시 기간 중 신제품을 홍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등
								
				2019년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시 평가서를 위조해 부적격한 업체와 계약한 직원, 외부 출연 금지 기간 중인데도 무단으로 외부 출연한 예술단원 등 경기아트센터 직원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아트센터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해 총 5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기관경고·통보 등 총 5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제안서 평가서 위조, 무단 외부 출연 등 관련자 9명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2019년 경기아트센터 직원 A씨가 평가위원 동의 없이 평가서의 평가점수와 서명을 위조한 뒤 해당 내용을 계약부서에 제공해 특정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사실을 적발해 고발을 요구했다. 그리고 도는 예술단원 B와 C씨가 자체 감사, 경기도 감사를 통해 징계처분을 받아 1년 동안 외부 출연이 금지됐는데도 또다시 무단으로 외부 출연한 사실을 확인해 복무 기강 확립을 위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아트센터가 2021년 직원을 복직하도록 한 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대하여 제대로 된 법률 검토와 처리기준 없
								
				2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육청 2층 컨퍼런스홀에서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 개정 관련 경기도교육감 긴급기자회견'이 있었다. 임태희 교육감은 회견문에서 "최근 학교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건(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초등생에 의한 교사 폭행 사건)으로 많은 분들이 학교와 교육을 걱정하고 있다"며, "교육감으로서 큰 책무성을 느끼며, 아픔을 겪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선생님의 정당한 활동이 침해 받지 않고,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바르게 세우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개정 사항과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한 안내를 드리겠다” 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학생인권조례의 전면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학생 개인의 권리 보호 중심'에서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보호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조례 4조 책임과 의무’ 부분을 보완하여, ‘학생 및 보호자는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위하여 다른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 활동을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겠다고 주장했다. ‘학생이 타인의 인권을 침해 할 경우,
								
				경기남부지역 여성기업인들의 화합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가 21일 수원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열렸다. 2023 여성기업 주간의 날을 맞아 경기도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학영 국회의원,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세환 광주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송영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여성 경제·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도는 지난 13일 고양 소노캄호텔에서 경기북부 여성 기업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남부지역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 이 자리에서는 총 20명의 모범 여성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시온도장도료 이영숙 대표이사 ▲나라컴퍼니 서성석 대표이사 ▲신화엘리베이터(주) 염윤전 대표이사 등 3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참석자들은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 여성기업 전시전에는 총 20개 기업이 참가해 홍보부스에서 우수 제품을 홍보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