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아침 일찍 화성시를 출발한 유가족은 오전 8시 수원지방법원 선전과 피케팅을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긴급 행동을 시작했다. 유가족을 상대로 ‘집시법 위반’ ‘선전물품 압수’ 운운하며 압박해 들어오는 경찰의 방해를 뚫고 퍼지는 외침에 법원 앞을 지나던 시민들이 응원과 격려로 동참했다. 10시 30분 기자회견을 통해 서툰 한글로 한자 한자 정성껏 적은 18명의 탄원서와 지난 화요일부터 모인 5,600 여 명의 구속 촉구 서명지를 법원에 제출했다. 뜨거운 날씨에도 유가족 긴급 행동은 경찰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오후 6시 시민추모제로 이어졌다.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문수 씨의 인사청문회에 ‘협의회’ 김태윤 공동대표가 참고인으로 참석했다. 김형동 국힘 환노위 의원들이 김태윤 대표를 향해 '진짜 유족이 아니다' 라며 진정성을 폄훼하며 매도하려 드는 일이 있었고 김 공동대표가 충북지역에서 노동운동을 했고, 윤석열 퇴진! 사회대전환! 결의대회에 참석해 연대 발언한 점 등을 언급하면서 '피해자(유족)답지 않다'고 공격했다. 공동대표는 유족들로부터 선임서를 작성해 위임받은 산재 피해 가족 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임됐음을 분명히 밝히고, 대표의 발언이 곧 유족들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8월 26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 공직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 최신 이슈’, ‘인공지능 공공분야 적용’2개 강의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생성형 AI 트렌드 △인공지능 산업동향 및 이슈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으며 2부에서는 강현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팀장이 △정부의 AI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 △AI 지자체 활용 예시 △AI 도입 절차 및 고려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화성시는 직원들의 인공지능(AI)의 기초 및 이해도를 높여 AI 기술 공공서비스 활용 사례를 통해 화성형 AI 행정서비스 발굴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은 AI 전략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화성시 직원들의 인공지능 이해도를 제고해 화성시민들을 위한 AI 기반 행정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4월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AI전략과를 신설했으며 7월 본격적인 AI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 미래사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8월 26일 동탄시티병원에서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자 자택을 방문해 의료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 7월 1일부터 사업을 개시해 8월 16일까지 87명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 운영기관으로는 화성시동탄보건소와 동탄시티병원이 참여한다. 환자 및 보호자, 타의료기관 등에서 서비스 신청을 하면, 돌봄의료팀이 거주지를 방문해 통합지원계획 수립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에 필요한 복지사업과 연계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은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박진영 경기도의원,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보고, 돌봄의료센터 지정 현판 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은 “찾아가는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로서 화성시 돌봄의료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는 화성시를 만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 이하 SOK)가 주최하고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오응환, 이하 GGSOK)와 GGSOK화성시지회(회장 명미정)가 공동주관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e스포츠란 컴퓨터 및 네트워크, 기타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하여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로, 지적 능력 및 신체적 능력이 필요한 경기이다. 2024년 9월 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홍익디자인고등학교(장소 후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여러 지역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같은 공간에서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유비소프트사의 저스트 댄스를 게임종목으로 진행한다. 키보드와 휴대폰 조작을 통해 화면 속 캐릭터만 움직이는 스포츠가 아닌, 동작감지 시스템을 이용하여 선수의 신체활동이 게임의 주인공과 동화되면서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참여집중도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이다. 이 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GGSOK화성시지회 명미정 회장은 “이번 GGSOK에서 처음 진행하는 동작감지(Motion detection) e스포츠대회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잘 집중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8월 2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건의 소관업무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김상균, 명미정, 위영란, 차순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학원연합회와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간담회에서는 화성시 학원연합회(회장 강민우)와 관내 청소년 및 화성시민대상으로 교육·문화·예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활성화 제안사항에 대해 논의 하였고, 이후 간담회에서는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아)와 상견례 후 종사자 처우개선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 기관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8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제6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개막식에 참석해 바둑의 저변확대를 강조하고 참가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배현경, 송선영, 이용운, 조오순 의원이 참석하고 대한바둑협회, 경기도바둑협회, 화성시바둑협회, 화성시체육회, 참가선수 등 약 900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바둑인들의 축제인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가 역대 최대규모로 화성시에서 열린 것을 축하드린다”라고 하며“오늘 대회를 통해 집중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6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33개 부문에서 약 1,500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팀 대항전, 스위스리그 등의 방식으로 치러진다. 2019년에 화성시에서 최초로 개최된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는 대한바둑협회와 화성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화성시와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한다. 박상희 기자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의 책임자 처벌을 위해 희생자 가족은 8월 24일 토요일 오후 안산역과 인근 원곡시장에서 수원지방법원 재판부에 제출할 구속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뉴스와 신문을 통해 금요일 진행된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수사 결과 브리핑을 접한 시민들은 참사가 발생한 지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제야 영창이 청구됐는가?”. “이미 마무리가 된 줄 알았다”라며 희생자 가족이 요구하는 서명 용지에 대부분 기꺼이 응하며, 응원과 용기의 말을 전했다. 8월 20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시작된 박O관 구속촉구 서명운동은 지난 금요일 수사 결과 브리핑을 접하고, 참사의 원인이 상상을 초월하는 유착과 비리가 연관되어 있음에 분노하며 이후 폭발적인 참여로 나타나고 있다. ‘협의회’, ‘대책위’ 박O관 구속을 위한 2박 3일간의 긴급 행동에 돌입키로... '협의회’와 ‘대책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에 의해 영장이 청구된 박O관의 구속을 위해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26일부터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2박 3일간의 긴급행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라고 전했다.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수원지방법원 인근에서 출근 선전을 시작으로 10시 30분 수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8월 24일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화성 여름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 여름밤 콘서트’는 권역별 콘서트의 하나로 수준 높은 대중문화공연을 권역별로 개최해 화성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권역별 콘서트는 화성시 동부권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정조효공원에 특설무대를 조성해 개최됐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4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 우승팀인 밴드‘다양성’의 공연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남성6인조 그룹 포커즈, 트로트가수 양지은과 나태주, 명실상부 발라드 여제 거미가 출연해 약 120분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 여름의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워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으며,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콘서트장에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화성시민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문화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인 대통령배 바둑대회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8월 24일부터 25일 이틀 간 전국 개인부, 화성시 학생부, 초등 일반부 등 총 33개 부문 1,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전국 바둑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최철한 9단과 김채영 8단의 팬사인회 및 지도다면기, 인공지능(AI) 바둑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통령배 바둑대회는 2019년 화성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된 전국 최대 규모의 바둑 대회”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바둑 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는 화성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오산시의회(의장이상복)는 8월 23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반부패 및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행동강령에 대한 기본 소양 및 관련 법령을 교육하고,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정승호 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을 주제로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과 부정청탁과 금품 등의 수수 금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이상복 의장은“다양한 청렴교육을 통해 시의회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여 시민들에게 품격있고 신뢰받는 오산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