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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주년 축사

안녕하세요? 송현중입니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먼저
미담플러스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어느새, 여기까지 왔구나. 미담 플러스 박상희 대표님을 생각하면 언제나 당당함이 떠오릅니다.

 

'화성마을넷' 총회 축하공연 자리였습니다. 무대는 맨바닥, 음악 소리는 핸드폰, '어, 저기서 춤을 춘다고?' 소리도 작은데 춤을 춘다고?

 

대표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춤꾼의 옷으로 갈아입고, 춤을 추었습니다.

그리곤 자신만의 무대로 모든 이를 끌어들이더니, 다 같이 박수치고 환호하며, 춤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습니다.

 

그건
춤꾼이 갖고 있는 예술의 힘
춤꾼이 갖고 있는 자유의 힘
춤꾼이 갖고 있는 당당한 힘
춤꾼이 갖고 있는 누구나 함께하는 
춤사위의 힘이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예술처럼 아름답기 위해
세상의 부조리를 당당하게 꾸짖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자유롭기 위해
세상의 불편함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춤꾼의 힘, 휘지 않는 펜의 힘으로
신문사를 운영하는 것은 아닐까?

 

미담플러스 박상희 대표의 무모할 것 같은 신문사 도전은 마을공동체의 담을 넘어 화성시 곳곳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1년 만에 지역 신문사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는 미담플러스 및 임직원들에게 창간 1주년의 축하와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