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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주년 축사

'미담'이 존중받는 세상이 오면 좋겠습니다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마을의 인문학' 대표 백현빈

 

"미담"이 존중받는 세상이 오면 좋겠습니다. 어느 때보다 갈등이 많고 또 두드러지는 때입니다. 언론의 입장에서 눈에 띄는 이야기, 서로에게 상처를 줄 정도로 날카롭고 극명한 갈등을 담을수록 주목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지역 언론이 중앙 언론에 비해 설 자리가 좁고, 배려의 언어가 정치에서 계속 밀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미담플러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그래서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이야기,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언론으로 계속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과 사회의 여론 지형이 배려와 공존의 언어로 채워지고, 그렇게 말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존경받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시민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첫 걸음은 '앎'에 있고 그 다음은 '참여'에 있으며 그것이 '공존'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담플러스의 기사들이 우리 시민의 앎을 촉진하고 주위를 개선하는 일부터 참여케 하며 서로 공존하는 흐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믿고 기대합니다.

 

 미담이 퍼지는 세상을 위해 함께 헌신하시는 박상희 대표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시민이 집권하는 사회"를 꿈꾸는 마음으로, 지역과 시민의 언론 미담플러스를 계속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