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미담플러스 박상희가 만난 사람 인터뷰 오늘은 12월 22일이고요.
화성'정' 전용기 국회의원님 모셨습니다.
(박상희 기자)안녕하세요.
(전용기국회의원) 네, 안녕하세요. 전용기입니다. 반갑습니다.
(박상희 기자) 2월에 저희 첫 번째 인터뷰가 끝나고 지금이 12월입니다.
10개월이 흘렀거든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전용기국회의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굳이 선거도 선거고, 그 이후에 사실 저는 임기가 5월 30일날 시작한 게 아니고 계속 시작된다 이렇게 봤기 때문에, 그때부터 지역의 현안 있는 것들 챙겨 나가고 그 이후에 문제 생기는 것들 빨리빨리 처리하다 보니까 벌써 10개월이 흐른지도 몰랐을 정도로 빨리 지났던 것 같습니다.
(박상희기자) 제가 그때 당시에 첫 번째 인터뷰를 끝내고 나서 느낀 감정이 뭐였냐면 당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셨잖아요. 초선.이렇게 열심히 하는 국회의원이 있는데, 화성 시민들이 지금 너무 모른다. 라는 생각이 저는 들었어요. 이 사람 빨리 활동을 알려야 되는데 그런 마음이 사실 들면서 (인터뷰) 짐을 챙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선거가 끝나고 결과가 원하시는 대로 잘 나오셔가지고 마음을 응원을 드리는 그런 입장이었거든요.
(전용기국회의원) 네, 그렇습니다.
(박상희기자)두 번째 12월 3일에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어요. 굉장히 다급하게 흘러갔을 텐데요.시민들 입장에서는 사실상 국회의원을 직접 대면할 일이 별로 없으니까 그날 어땠는지 이런 것들 되게 물어보고 싶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날 국회로 어떻게 들어가게 되셨는지 상황에 대해서 짧게 얘기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전용기국회의원) 네, 짧게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상황이 있는데 그때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하필이면 그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사인을 받고 다같이 저녁 먹으러 가는 시간이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저는 오늘 '일찍 들어가서 준비할 걸 준비하겠다'고 집으로 들어갔었습니다. 그러고 있었는데 또 다른 분이 잠깐 얼굴 보자에서 나와서 자리에 앉자마자 TV 속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시더라고요. 근데 사실 다들 그랬다시피 믿지도 못했습니다.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딥베이크 영상을 틀어놨을까 그 생각에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휴대폰을 꺼내서 봐야지 하고 봤는데 실제로 속보가 계엄령이 선포되었다.
(박상희기자)그럼 TV로 아신 거예요?
(전용기국회의원) 그렇죠. TV를 보면서 처음 봤죠.그래서 속보를 보자마자 바로 눈을 의심하고 밖을 쳐다봤습니다.벌써부터 준비가 되어 있어서 무슨 사단이 나 있는지를 밖을 봤는데 없길래 급하게 저희 의원실 식구들한테 전화를 해서 이거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올라가야 된다. 바로 소식을 본 순간에올라가야 된다. 그리고 같이 좀 준비 좀 해주십시오. 라고 얘기를 하고 단톡방에 톡을 남겼습니다. 그러고 나서 국회의원들 단톡방을 보니까 바로 이게 사실이냐..부터 난리가 나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이제 국회로 모여야 됩니다. 라는 의견도 있고 해서, 저도 집에 올라갈 시간도 없이, 와이프한테 전화를 해서 내 옷 벗어놓은거 그대로만 좀 가지고 와주라. 올라갈 시간도 없겠다라고 해서 주차장에서 만나서 제 옷을 받아서 그대로 차를 타고 올라가겠습니다.
(박상희기자) 그때가 몇 시였어요?
(전용기국회의원) 시간도 잘 모르겠습니다. 선포하자마자 한 1, 20분 안에 모든 사항이 마무리가 됐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한 10시 한 30, 40분 됐겠죠. 그래서 그대로 옷을 갈아입지도 못하고 차에(서) 올라가면서 옷을 갈아입고 왜냐하면 평상복을 입고 있었으니까요. 옷을 갈아입고 급하게 올라갔죠. 그러면서 저희 보좌진 여러분들한테 다 와주셔야 될 것 같다. 지금 상황이 안 좋다. 그리고 지금 의원들이 소통하는 데서도 보좌진들도 같이 와가지고 준비를 봐야된다.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반드시 사수해야 되고 그다음에 보좌진들도 같이 국회를 와서 국회를 지켜야 된다. 라는 이야기를 했죠. 그러니까 저희 보좌관님도 급하게 국회로 넘어왔는데 제가 11시 조금 넘어서 왔어요. 11시 한 1, 20분 정도 됐나. 도착을 했습니다. 엄청 빨리 올라갔어요.묻지도 따지도 않고 올라갔으니까 동탄에서 출발했는데 4, 50분 정도 밖에 안 걸렸...40분도 안 걸렸던 거 같아요.굉장히 빨리 올라가서, 11시 1, 20분 정도 되니까. 도착을 했는데 딱 들어가기 직전에 여의도 도착해서 저희 보좌님에게 전화를 했는데,어디 문이 열려있습니까? 지금 경찰이 막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경찰이 막고 있었는데 지금 갑자기 입장이 번복돼서 국회 왼쪽 문이 열려있습니다. 그러니까 한강쪽 문이 열려있습니다. 라고해서 저희도 한강쪽 문으로 바로 달려갔죠. 그리고 바로 한강쪽 문에서 내려서 보좌관님 앞으로 뛰어갔는데 열린 문을 뛰어갔는데 하필 그때 당시 다시 한 번 경찰청에서 연락이 와서 통제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국회의원증을 꺼내서 나 이거 들어가야 됩니다.'국회에 들어갈 수 있게 좀 해주십시오' 라고요. 그때 경찰이 저희는 위에서 지시를 받았기 때문에 아무도 출입이 안 됩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박상희기자)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
(전용기국회의원) 그래서 보좌관님도 안에서 왜 국회의원이 국회에 못 들어오게 하느냐 라고 항의를 하고있고, 저도 바깥에서 시민들과 함께 지금 장난하는 겁니까? 이런 식으로 하면 공무집행 방해입니다. 오히려, 당장 열어주셔야 됩니다. 국회의원이 국회에 왜 못 들어갑니까?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경찰이 '저희는 열어드릴 수 없습니다'. 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들었던 문득 든 생각은 아 이거 못 들어가거나 만약에 내가 경찰하고 실랑이를 해가지고 만에 하나 현행범으로 바로 체포가 된다면 이거는 내 한표를 날리는 것 같다. 버리는 것과 같다.
(박상희기자) 그렇죠.
(전용기국회의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래서 다른 것은 염두에 두지도 않고 그냥 이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해야 되겠다 라고 옆을 봤더니 시민들이 계속 모이고 있더라고요.경찰도 쭉 이동을 하고 있는 걸 보고 그냥 옆으로 냅다 뛰었습니다.
(박상희기자)그럼 어떻게 하셨어요?
(전용기국회의원) 냅다 뛰어서 한 2, 3분 뛰었나요? 막 뛰다가 경찰이 없는 한 포인트를 찾아서 그냥 담을
(박상희기자)담넘으셨어요?
(전용기국회의원) 네, 넘었습니다.제일 지금 제일 후회하는 게 뭐냐면
(박상희기자)그거 안 찍었어요?
(전용기국회의원) 안 찍어놓은 게요. 그런데 찍을 정신도 없었어요. 왜냐면 내가 괜히 밖에서 이 사람들과 실랑이를 벌였다가 옛날에 계엄군들은 일단 국회의원들을 잡아간다는 기본적인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이거 체포당해가지고, 체포 당하는 게 무서운 게 아니고 체포당하면 한 표 못행사하면 이 계엄을 풀 수가 없다는 생각에, 그냥 냅다 뛰고 사진 찍을 생각도 안 하고 뛰어가면서 담을 그냥.
(박상희기자)담 넘으셨구나.
(전용기국회의원) 네, 넘었습니다.
그래서 국회 옆에 보면 조그만한 동산이 있는데
그 어두운 밤에 담을 뛰고 그 동산을 뛰어넘어가면서도
지금 빨리 본회의장으로 들어가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박상희기자)아, 그러셨구나.
(전용기국회의원) 이거 한 표 행사 못하면
(박상희기자)그 얘기를 알리셨구나.
(전용기국회의원) 담 넘으셔야 합니다.몇 분 전화드린 것 같아요.그리고 카톡으로도 전화하고 알릴 수 있는 분들한테 그러니까 어떻게든 150석이 넘어야 되니까 제가 들어갔을 때는 100명이 안 되는 시점으로 기억을 하거든요. 진짜 빨리 들어가셨네요. 11시, 2, 30분도 안 됐을 거니까요. 계엄군 헬기가 떨어지는 시점이었는데 그때가 정확하게 언젠지는 모르겠는데 정신도 없었습니다. 그냥 달려가서 본회의장 사수밖에 없어서 그래서 전화 돌리고 빨리 들어오셔야 됩니다. 담 뛰셔야 됩니다. 이제 안 넣어줄 겁니다. 라고 전화를 돌렸었습니다 그렇게 들어갔습니다. 그런 게 궁금했습니다.
(박상희기자)탄핵이 되던 날 (1차:12월 7일)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름을 한 명씩 호명을 했습니다. 저는 이제 집에서 TV로 지켜봤는데 그때 마음은 어떠셨어요?
(전용기국회의원) 굉장히 비장했죠. 그리고 굉장히 슬펐습니다.이게 대통령이 저희는 반 헌법적으로 계엄령을 선포했다라고 보는데 모든 국회의원들이 그리고 전 국민들이 생중계를 통해서 계엄군이 국회에 쳐들어오는 모습을 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것을 정쟁으로 생각하고 정파적 이익을 따져서 그렇게 탄핵소추안에 참여하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 마음이 아팠고 한편으로는 굉장히 화가 났던 것이죠. 그래서 비장한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을 호명을 했습니다. 이 또한 역사에 남겨야 된다고 생각을 했고 이후에 밖에 나가서 한 분, 한 분 들어와달라고 실제로 인터뷰도 하고 저는 이렇게 막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을 흘리거나 그런 것을 잘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거의 감정이 메말랐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때 당시에, 우리 역사에 한 줄을 긋고 여러분들께서 해주시는 것이 다시는 국회에 계엄군이, 이 법률, 헌법기관에 계엄군이 쳐들어와서 국민을 무력으로 탄압하려고 하는 모습을 안 봐야하지 않겠느냐 당장 표결에 참여해주십시오 라고 하는데 울컥하더라고요. 실제로 막 눈시울이 붉혀지고 내가 이런 스타일이 아닌데 라고 싶을 정도로 그때는 굉장히 무거운 마음이었습니다.
(박상희기자)그러셨군요.저도 기자 입장에서는 감정에 치우지 않으려고 상당히 많이 노력을 합니다. 근데 감정적인 면도 사실은 있기는 해요. 그래서 그날 어떤 느낌이셨을까 궁금했어요.그래서 이제 여쭤봤고요.이제 지역 이슈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동탄 지역 지역구의 현안 중에서 요즘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게 있으실까요?
(전용기국회의원) 저는 교통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토교통위원회에 지금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인데요. 그때 당시도 사실 우리 원내에서 국토교통위원회는 경기남부 지역에 의원들이 많기 때문에 저도 이제 다른 상임위에서 이렇게 활동을 해달라고 했는데 안 됩니다. 동탄과 화성시 현안은 기본적으로 LH 땅이 많고 교통문제 해결이 1순위이기 때문에 저는 반드시 국토교통위원회에 가야 합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고 실제로 그것이 혹시모를 일로 바뀔 수 있다라는 생각에 송옥주 의원님, 권칠승 의원님 전화드려가지고 빨리 지금 원내대표실로 가서 원내대표한테 말씀드려야 합니다. 라고 해서 사실, 많은 분들이 모르지만 송옥주, 권칠승, 전용기가 모여서 원내대표실 앞에 가서
1시간을 원내대표를 기다렸습니다.
(박상희기자)나 좀 넣어 줘.
(전용기국회의원) 다 같이 원내대표한테 가서 1명은 가야 한다. 두 분은 3선의원이시니까 어딜 가도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욕심 부르지 않을 테니 전용기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에 넣어서 화성시현안, 교통현안과 국토현안, LH와 관련된 현안을 풀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국토교통위원회에 들어오게 된 겁니다.
(박상희기자)사실 그런 내용들은 시민들은 잘 모르실거에요.
(전용기국회의원) 모르시죠. 그러니까 혼자 국토교통위원회에 간게 아니기 때문에 저는 화성시현안을 다 챙겨야 된다고 보는 것이고 진안 신도시가 추진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의 땅이 일단 저희 지역구도 반월동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진안 신도시는 대부분 병점과 연결되어 있는 진안동이 주다 보니까 진안 신도시의 신도시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권칠승 의원님과 함께 손잡고 처리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새솔동과 관련된 신도시 조성 그리고 서부권에 관련된 국토 문제도 결국 송옥주 의원님과 손잡고 풀어나가야 된다라는 그런 사명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동탄 같은 경우에는 저는 뭐니뭐니 해도 교통이 1순위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동인선도 빠르게 착공은 되었는데 추진이 되어야 된다고 보는 것이고 결국 준공이 목표니까 하루 빨리 개통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역할이고 솔빛나루역과 관련해서 가칭 솔빛나루역이 지금 용역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근데 쉽지 않은 모습이 있어 저는 철도공단과 계속 접촉을 하고 있거든요. 반드시 이거 하나만은 필요하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리고 우리가 결국에는 출퇴근할 때에는 광역 버스를 많이 타지 않습니까? 근데 동탄 5동이나 동탄 1동 같은 경우에는 버스가 중간에서 출발하는 버스도 출퇴근 시간에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역으로 내려갔다가 역으로 동탄, 8동이나 동탄 2동으로 내려가서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해야 되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도 벌어지거든요. 그래서 출퇴근 시간 만큼은 광역교통이 훨씬 더 많이 늘어날 수 있게끔 하는 것을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 풀려고 사실 국토교통위원회에 갔고, 과거에 동탄 1신도시의 강남역 버스가 한번 강남역에서 버스 정류장 조정이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제가 임기 시작하기 전이었는데 비례대표 국회의원일 때인데 그때도 내가 국토교통위원회에 가서 반드시 이 문제를 문제 제기할 거니까 조정해주셔야 된다고 해서 재조정해도 됐던 부분도 있거든요. 그래서 뭐니뭐니해도 일단 교통 문제가 1번이고 그 다음이 교육 문제고 이렇게 순차적으로 넘어간다 보고 있습니다.
(박상희기자)사실 교통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긴 시간을 두고 해야 되는 일이고, 대중교통도 따로 있고 또 자동차 관련되는 도로도 문제가 있고 주차 문제도 있고, 되게 복잡다단하잖아요. 그래서 참 풀기가 어려운 문제이기도 한데 사실상 동탄에 사시는 주민들은 욕구가, 교통문제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많으신 것 같아요. 현장을 다녀보면 그런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전용기국회의원) 제일 먼저 했던 것도 국토교통위원회에 부임되자마자 동탄인덕원선 같은 경우에 착공을 서둘러야 그다음에 개통까지 문제가 없이 미뤄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지금 신안산선이 계속적으로 딜레이 되고 있습니다. 그 부분도 안산에 있는 의원님들 계속 챙기고 있는데 딜레이 되는 것을 봤을 때 동탄인덕원선 같은 경우도 이대로 방치했으면 또 밀릴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사실 굉장히 강하게 지적을 하고 챙기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박상희기자)물론 우리 의원님께서는 기자분들한테 보도자료도 자주 보내주시긴 하시지만 화성과 관련된 교통현안에 대해서 굵직굵직한 무언가가 생긴다면 바로바로 저희한테도 또 알려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용기국회의원) 시민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상희기자)아까 송옥주 의원님, 권칠승 의원님은 언급하셨는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님은 언급 안하셨어요. 이준석 의원님하고 저는 인터뷰를 했었는데 두 분이 나이도 비슷하고 친하다고 하십니다. 이준석 의원님께서는 그분하고 소통은 잘 되시나요?
(전용기국회의원) 네. 자주 소통합니다. 그러니까 송욱주 의원님, 권칠승 의원님과 했던 내용들은 저희 당에서의 상임위원의 배분과 관련되어서 상의을 했다는 얘기지. 이준석 의원과 관계가 안 좋다는 얘기는 전혀 아니고요. 대표적으로 과거 행정안전부 장관한테 본회의장에서 이준석 의원과 만나서 동탄의 치안 문제가 굉장히 열악한 상황이다. 왜냐하면 동탄경찰서의 경찰관들이 굉장히 부족하거든요. 경찰관이 부족하다는 것은 치안 문제에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봤기 때문에 그 모든 행정권을 가지고 있는 행정안전부 장관한테 이준석 의원하고 제가 둘이 같이 가서 동탄경찰서의 인원문제 동탄권 치안 문제를 같이 제기하기도 하고 그랬던 걸로, 그랬습니다. 굉장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박상희기자)좋아요. 그런거 너무 좋고요. 최근에는 어떤 문제에 관심이 많으십니까?물론 나라의 큰 일을 하시는 분이긴 하셔서윤석열 대통령 관계된 문제뿐만 아니라 그거 말고, 다른거 최근에 관심 있는 문제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준비하고 있는 입법상황에 대해서 공유해 주실 수 있는게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용기국회의원) 사실 저도 교육 문제에 대해서 많이 보고 있습니다.공교육이 어디까지 손을 뻗어줘야 사각지대에 없이 아이들이 공부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있고요. 얼마 전에 발의했던 법은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냈습니다. 그게 지금은 전국가적인 상황이 헌법재판소에서 심판을 하고 있을 때는 수사와 관련된 내용이 있을 때는 정지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헌법재판소법 51조를 개정하는 것을 최근에 발의를 했고요. 보도자료도 아마 보내드렸을 겁니다. 그리고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화성 '을' 에 있는 진석범위원장님과 같이 이야기를 해서 물류센터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류센터 문제도 지금 당장에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은 시와 그 다음에 그 물류센터 공개자들과 풀어야 될 부분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신도시와 같이 많은 인원들이 주거 용도로 쓰고 있는 지역 같은 경우에는 물류센터 같은 곳이 허가 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신도시 계획안에서 물류센터를 넣을 수 없게끔 하는 그 입법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에 현안 문제는 우리가 풀어나가야 될 부분들이 여러 가지가 있을 거라고 보지만 앞으로 들어오는 신도시에는 원천적으로 이런 혐오시설이라든지 물류시설을 짖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법을 지금 법제처에도 얘기를 하고 관련 토론회도 계획으로 그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박상희기자) 이 건과 관계에 대해서 지금 반대위에서도 맹렬하게 활동을 하고 있고 시장님하고 면담도 추진되고 의회 차원에서 시정 질문 안건으로도 올라가고 굉장히 이제 핫 이슈입니다.그런데 이제 의원님께서 사실은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문제의 해결은 입법에 있다. 지금 물론 발생된 일에 대해서는 처리하는 게 맞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 입법을 잘해야 된다라고 생각하고요. 입법하시는 게 의원님들 일이시니까요.
(전용기국회의원) 그러니까 지금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정치인분들 그리고 행정가분들이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어떻게 좌지우지 할 수는 없지만 제가 관련 의견을 드릴 수 있는 부분들은 충분히 드리면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앞으로 이렇게 사실 분쟁거리가 될 수 없는 부분이었다고 생각을 하는게 이게 입법 미비로 생긴 부분이라면 앞으로 후속조치는 입법으로 충분히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신도시에는 물류센터 같은 이런 부지는 들어오지 않을 수 있게 하는 부분들을 좀 챙기고 있습니다.
(박상희기자)주민들이 아시면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벌써 제가 준비한 질문은 다 됐고요. 화성 전역의 문제에 대해서도 입법 상황에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제가 이런 질문이 아니고 당부의 말씀? 이런 얘기가 마지막에 있었습니다. 이거 관련되서 추가적으로 더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전용기국회의원) 저희가 당정협의이라고해서 시장님 그러니까 시청과 저희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활동들을 자주 엽니다.그래서 우리 지역에 필요한 내용들을 시에 더 요청을 드리고 그리고 시에서 필요한 예산이라든지 그리고 관련 내용들 같은 경우에는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돕고 있거든요. 단순히 저희 지역위원회만 이렇게 챙기는 것이 아니라 화성 전 지역에 있는 입법 과제라든지 그리고 예산 과제 필요한 내용들은 함께 챙기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상희기자)이제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 연말, 그리고 104만 화성 특례시가 출범되는 역사적인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화성 시민분들께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용기국회의원) 2024년에 굉장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로 다사다난했던 그런 한해 같은데요.
2025년도에는 더욱 더 풍요롭고 행복한 일상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역시도 그렇게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민생과 경제가 어려운데 조금만 힘내시고 최선을 다해서 원상복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좋은 삶을 사실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상희기자)감사합니다. 전용기 국회의원이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