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새벽에 일어나 노트북을 열었다 닫으며 고민에 빠졌습니다. 무엇을 써야 할까? 이재명 대통령의 ‘5가지 약속’을 요약해 시민의 기대를 적을까? 아니면 ‘이재명 시대’의 시작을 화성 지역의 이슈와 엮어, 대통령께 당부의 말을 전해볼까?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도, 동시에 생각해 봅니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은 국민도 절반입니다. 동서로 나뉜 이 나라를 어떻게 하나로 묶어낼까? 새벽녘, 대통령의 고민을 잠시 상상해 봤습니다.
새벽에 하신 ‘5가지 약속’, 반드시 지켜주십시오.
첫째, 내란 확실히 극복하겠다.
둘째,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겠다.
셋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겠다.
넷째, 평화롭고 공존하는 안전한 한반도를 만들겠다.
다섯째, 편 갈라서 증오하고 대결하지 않게 할 것이다.
어제 오후, 소금빵을 4개 샀습니다. 아침엔 갓 내린 커피와 아채 샐러드, 딸기잼을 발라 소금빵을 먹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아침을 맞으며,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지역 언론도, 그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6월 4일
미담플러스 발행인 박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