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정점검단 최종회의가 경부직선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열렸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km의 구간을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지하 구간 1.2km구간의 상부공간을 활용해 상부연결도로, 공원 조성 등 동서간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유기적 연결을 통해 효율적인 도시 기능이 이루어지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다. 당초 경부직선화사업은 2022년 완료예정이었으나, 방음터널 규모, 내연 및 내화설비 등 설계 협의에 따른 공사 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야기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구성했다. 공정점검단은 지난 2022년 3월 발대한 이후 현재까지 10번의 회의를 열어 직선화사업이 적기추진 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직선화사업 이후 지하화구간 상부 동서연결도로, 임시보행차로 등 현안 해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직선화사업과 더불어 동서연결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동탄1과 동탄2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개통 예정인 동서연결도로도 적기 추진 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5월 15일,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화성시 용주로)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용주사 법요식에 참석해 부처의 탄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박진섭, 위영란, 김상균, 명미정, 배현경, 송선영 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 부지사, 경기도의회 의원, 화성동탄 경찰서장, 화산동 사회단체협의회, 시민 등 3만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법요식은 부전스님의 명종 5타를 시작으로 도량결계(꽃과 향수를 뿌리며 동자, 동녀가 입장), 동공양, 삼귀의례, 봉축사, 청법가에 이어 성효스님(용주사 주지스님)의 봉축법어, 발언문,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봉축표어는‘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으로 국민 모두가 정신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정진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이루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5월 14일, 컨벤션 더 힐(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매홀라이온스클럽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배현경, 송선영 의원이 참석해 제25대 손정화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제26대 지주연 취임회장을 축하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1부에서 개회선언,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입회선서에 이어 2부에서는 취임회장 추대패,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국제적인 플랫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홀라이온스클럽은 25년간 꾸준히 활동한 여성클럽으로 라이온스 클럽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
학교 교육의 본질이 회복되고, 교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함께 하겠습니다. 제43회 스승의날을 맞아 학생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열정과 헌신으로 애쓰시는 수많은 교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편으론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자 지정된 스승의날이 점점 그 의미를 잃어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최근 경기교사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직 및 교육현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려 82%에 달하는 교사가 지난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에서 드러나듯 교육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교사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학생과 교사, 학부모, 교육 관계자, 지역사회 간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교육의 진정한 변화를 이뤄내는 힘은 현장의 교사들에게 있고, 그 변화가 있어야만 미래 교육도, 우리 아이들도 행복해질 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제43회 스승의날을 맞아 언제나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과 열정으로 가르치고 계시는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문턱에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사명감으로 한평생 한길만 걸어오신 수많은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가르침 한마디 한마디를 통해 아이들은 세상의 풍파와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의 안타까운 사건에서 보듯 교권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고, 교육현장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교총의 조사에 의하면 다시 태어나도 교사를 하겠다는 선생님이 10명 중 2명뿐이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가르칠 수 있어야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미래의 건강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선생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선생님의 권위가 인정받고, 선생님을 존경하는 문화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대안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스승의날을 맞아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
광역철도 확충에 주력 중인 100만 대도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5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앞서 경기도를 포함한 5개 기관은 4개 지자체의 교통문제에 공감하고 철도 공급을 통한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2023년 2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정 시장을 포함한 4개 지자체장은 이날 공동 건의를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의 첫 단계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을 포함한 수원, 용인, 성남은 인구 400만을 상회하고 반도체, IT산업 등 첨단산업체가 위치한 대한민국 핵심도시이나, 경부축 교통시설의 포화가 심각한 만큼 시민들의 편리하고 빠른 이동을 위한 철도시설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특히 화성시는 사업노선 주변으로 3기 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이고, 평균 연령이 39세인 젊은 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5월 10일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는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대학(구 한국농수산대학 본관)의 좌측동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난간 설치 ▲점자블럭 설치 ▲휠체어 출입 가능 폭을 확보한 출입문 설치 및 엘리베이터 증축 등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을 적용했다. 센터는 학습실, 댄스 연습실, 작품 전시실, 사무실, 상담실, 북카페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센터에서 꽃꽂이, 라인댄스, 숲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작품기획전시 운영 등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소식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평생학습 관계자, 장애인 복지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난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운영 중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현판식도 함께 진행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도할 화성시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022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화성시(시장 정명근) 항일뮤지컬 ‘사월’이 5월 18일 병점 화성아트홀에서 다시 한 번 열렸다. ‘사월’은 화성시가 직접 제작한 창작 항일뮤지컬 작품으로, 지난 2022년 8월 동탄 반석아트홀 초연, 12월 남양 누림아트홀 재공연에 이어 이번 병점 화성아트홀에서도 시민들에게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작품은 일제강점기 치하 전국에서 가장 격렬하고 공세적이었던 화성시3·1만세운동과 이에 대한 일제의 보복 사건인 화성시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노랫말로 풀어내며 화성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극대화한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일제강점기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화성시 3·1만세시위운동의 역사를 가슴으로 느꼈을 것”이라며 “지난 달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으로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와 ‘사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4월 15일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향남읍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상설·기획·아동 전시실, 수장고, 교육·관리시설 등 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5월 9일 화성시의 첫 무장애나눔길인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을 개장했다.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은 동탄2신도시 중앙에 위치해 있으나 경사가 급하고 노면이 불규칙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의 산책로 이용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은 산척동 소재 왕배산1호공원 둘레길로 2km 규모로 조성됐으며, 목재데크, 친환경 숲길, 산림체험을 위한 쉼터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보행약자에 편리하고 안전한 산림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모두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 작품 전시, 테마존을 마련해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장애인단체장, 사회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된 왕배산 무장애나눔길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약자층의 기대가 높다”며 “향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