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시 평가서를 위조해 부적격한 업체와 계약한 직원, 외부 출연 금지 기간 중인데도 무단으로 외부 출연한 예술단원 등 경기아트센터 직원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아트센터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해 총 5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기관경고·통보 등 총 5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제안서 평가서 위조, 무단 외부 출연 등 관련자 9명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2019년 경기아트센터 직원 A씨가 평가위원 동의 없이 평가서의 평가점수와 서명을 위조한 뒤 해당 내용을 계약부서에 제공해 특정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사실을 적발해 고발을 요구했다. 그리고 도는 예술단원 B와 C씨가 자체 감사, 경기도 감사를 통해 징계처분을 받아 1년 동안 외부 출연이 금지됐는데도 또다시 무단으로 외부 출연한 사실을 확인해 복무 기강 확립을 위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아트센터가 2021년 직원을 복직하도록 한 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대하여 제대로 된 법률 검토와 처리기준 없
2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육청 2층 컨퍼런스홀에서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 개정 관련 경기도교육감 긴급기자회견'이 있었다. 임태희 교육감은 회견문에서 "최근 학교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건(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초등생에 의한 교사 폭행 사건)으로 많은 분들이 학교와 교육을 걱정하고 있다"며, "교육감으로서 큰 책무성을 느끼며, 아픔을 겪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선생님의 정당한 활동이 침해 받지 않고,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바르게 세우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개정 사항과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한 안내를 드리겠다” 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학생인권조례의 전면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학생 개인의 권리 보호 중심'에서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보호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조례 4조 책임과 의무’ 부분을 보완하여, ‘학생 및 보호자는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위하여 다른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 활동을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겠다고 주장했다. ‘학생이 타인의 인권을 침해 할 경우,
경기남부지역 여성기업인들의 화합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가 21일 수원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열렸다. 2023 여성기업 주간의 날을 맞아 경기도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학영 국회의원,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세환 광주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송영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여성 경제·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도는 지난 13일 고양 소노캄호텔에서 경기북부 여성 기업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남부지역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 이 자리에서는 총 20명의 모범 여성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시온도장도료 이영숙 대표이사 ▲나라컴퍼니 서성석 대표이사 ▲신화엘리베이터(주) 염윤전 대표이사 등 3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참석자들은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 여성기업 전시전에는 총 20개 기업이 참가해 홍보부스에서 우수 제품을 홍보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