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목요일 열린 제 22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는 “화성시 삼보폐광산 민관정 협의체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심의, 가결 되었다. 이 조례안은 기획행정위 배현경 시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박진섭·유재호·위영란·이해남·장철규 시의원이 공동발의 하였다.
3월 초 입법 예고 된 조례의 제안 이유를 살펴 보면, "화성시 삼보폐광산 관련 환경 개선 및 주변지역 활성화 등 주요현안에 대하여 연속성을 가지고 논의하기 위하여 민·관·정 분야별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설치·운영하고자 하는 사항" 이라고 명시 되어 있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배현경 시의원은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권칠승 국회의원과 동료시의원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삼보폐광산 주변환경 개선에 대한 첫 삽이 떠진 것 같아 기쁘다” 며, “삼보폐광산 주변 주민과 예비 입주자분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시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좋은 방안이 도출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 고 말하였다.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힐스테이트 입주예정자 김순애 부대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폐광산을 관리하는 문제가 연속성 없이 지지부진 했다" 며, "이제라도 조례가 생겨 다행이고, 내리지구 입주 예정자들이 입주하는 24년 8월이 되면, 이 조례의 파급효과가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앞으로 입주예정자 대표가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봉담 내에서 공동체 활동 범위가 넓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 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