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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상균 시의원, “GTX - A 요금 적정선으로 협의하라”

김 의원, “동탄 주민, 광역교통분담금 8000억 이미 지불”
“대부분 입석인 GTX 요금, 상식적 요금 책정 돼야”
“마을버스까지 연계한 수도권통합환승요금제 필요”

 

19일 오전 제 222회 제 1차 정례회 제 4차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가 있었다.

 

버스혁신과, 철도전략과, 트램건설과 일괄 보고 후 김상균 시의원은 철도전략과와 질의 응답에서 “2024년 우선 개통 예정인 GTX-A 수서-동탄 구간 요금을 적정선으로 협의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논의되는 GTX – A 동탄- 수서간 요금 체계는 2024년 초 제시 예정으로 아직 공식화 되지는 않았으나, 약 4100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요금은 수도권 전철 요금의 2배 이상, 직행좌석버스 2900원 보다 비싸며, SRT 정기권 3750원 보다도 비싸다. GTX – A는 좌석배열이 수도권 전철과 비슷하여 대부분 입석으로 운영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좌석제로 운영되는 SRT 정기권 보다 비싼 운영 체계는 말이 안되는 책정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동탄 주민들은 이미 수도권광역교통분담금 약 8000억을 이미 지불 했다”며, “GTX A 노선의 파주- 수서 구간은 민자구간이고, 수서- 동탄 간은 재정구간( SRT 선로 공유구간)으로서 재정구간의 수도권광역교통분담금은 이미 다 지불 된 상태”라 밝혔다.

 

이에 "GTX – A 수서 - 동탄 구간 요금은 현행 SRT 정기권 (3750원) 보다 10% 이상 낮은 가격이 적정선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2016년 개통된 SRT와 선로를 공유하여, 민자 건설비용이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고 피력했다.

 

또한 “GTX- A 노선 월 정기권 할인이나, 주말할인 등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8000억 분담한 재정구간 과 민자구간 운임 책정 재검토 하라" "대부분 입석, 차량개실 혼잡도는 도시철도 비슷, 상식적인 운임 책정하라" "마을버스 까지 연계한 수도권통합환승요금제 도입하라"  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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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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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