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과 정명근 화성시장, 시・도의원 등이 10월 5일(목)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본예산 편성’ 관련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GTX 연장 외 주민들이 관심 갖고 있는 문화·교통·공원 등 생활 인프라 관련 사업비가 2024년 본예산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요 현안인 문화예술타운 조성의 경우, 1,5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그 외 정조효공원, 병점역 광장, 봉담2 생태체육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거점에 버스킹 공연을 기획하여 문화예술이 살아 있는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서 내년 3월까지 시도31호선(장안대-왕림교차로)과 상기-내리 간 도로확포장 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관련 사업비를 최우선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기배동 고금산 공동묘지의 공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도 신속히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기배동 작은 도서관 신설 ▲여성이 안전한 화성 만들기 ▲화성시 걷기 활성화 ▲공원 내 쿨링포그 설치 ▲대학교 유휴부지에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서도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함께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권칠승 의원은 “2024년 상황이 다소 어려워졌더라도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효율적으로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당정이 함께 지혜를 모으자”라며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