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8월 6일 “여기는 마을입니다” 민관소통워크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YBM 연수원 4층에서, 1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워크숍, 6시부터 8시까지는 네트워킹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문가, 화성시 마을활동가, 소통자치과 관계자, 화성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마을넷 임원 등 50 여 명이 참석했다.

 

 

2024 민관 소통 워크숍은 “일상에서 만나는 마을공동체” 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마을 자치 생태계 조성, 주민중심의 마을공동체 지원체계 구축, 마을 활동가의 양성과 실천활동 강화, 마을 공동체 인식확산 및 시민 공감대 조성 이라는 추진 전략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백만 화성 특례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법은(농어촌, 도시로 나누어)?”, “마을공동체 지속가능의 의미와 지속가능 방법은”, “주민제안공모사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AI 시대에 맞는 마을 공동체 플랫폼은 무엇인가” 등 5가지 질문을 통해 의견을 모았다.

 

 

송현중 화성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장은 “마을공동체 활동가의 사회적 인정 보상을 어떻게 해줄 거냐라는 부분으로 오랜시간 논의해 왔다. 지역사회 지역공헌 활동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사회적 인정 보상 포인트를 지급해 주고 있다. 1기 기본계획, 2기 기본 계획에 맞춰서 사업 계획들이 세워 지고 있다. 마을 공동체는 특정 단어로 딱 정해서 규정 지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활성화 될 수 있을까? 마을 공동체의 지속 가능의 의미와 경제 모델을 제외한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이 필요하다. 함께하는 이웃, 성장하는 마을 공동체, 변화하는 마을 이런 것이 100만 화성 특례시에 점점 넓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우리의 목표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행복이다.” 라고 발언했다.

 

 

소통행정국 소통자치과 오현문 과장은 “마을 활동을 일반 화성 시민께 잘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겠다. 민관 소통 워크샵을 통해 마을 활동가들이 활동하는 것을 보니 안쓰럽기도 하다. 뭔가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마을활동의 연계와 (마을활동가) 인센티브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고민하겠다” 라고 발언했다.

 

오현정 다올공동체센터 대표는 “예산에 필히 인건비가 책정 되어야 한다. 29개 읍면동에 네트워크가 있었으면 좋겠다. 다년차 마을 활동가의 연구모임이 필요하다” 라고 발언했다.

 

 

최은아 팀장은 “워크숍 장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참여자 분들께 감사하다. 마을활동가 및 전문가의 말씀을 듣고 영감을 많이 받았다. 부서로 돌아가 어떻게 해야 하나 도움이 많이 됐다. 조금씩 발전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안은정씨는 “열띤 토론을 했다. 마을 활동 계획해서 좋았다. 내년이 기대된다” 라고 발언했다.

 

 

 

남궁준 마을활동가는 “우리 마을에 도움이 될까라는 마음으로 참석했다. 배운 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다음에) 꼭 참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