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성민간연구개발협의회(회장 김계철)는 기획재정부가 최근 공시한 ‘2024년 2분기 공익법인등 지정·변경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공익법인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약 3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 중인 (사)화성민간연구개발협의회는 2023년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을 지원하며 산업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공익법인 지정으로 개인·기관·기업의 지정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고 법인 기부자는 법인 소득금액의 10% 한도 내에서 전액을, 개인 기부자는 개인 소득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연구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재정적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부금의 투명한 사용을 위해 사용 내역 및 현황은 협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계철 회장은 이번 공익법인 지정이 협의회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화성시 중소·중견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회원사 간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기업 R&D 활성화,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특허 등 권리 보호, 정책 자금 알선 등을 통해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민간연구개발협의회 홈페이지(www.rndbiz.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