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1월 13일 미담플러스 뉴스줌인 인터뷰에서는 화성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송선영 의원이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원 사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송 의원은 인터뷰에서 "마을 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협력하고 결속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화성시에서 진행 중인 우물고사와 같은 전통적인 행사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우물고사는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우물을 청소하고, 지역 사회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송 의원은 "마을 공동체에 관한 이러한 전통적인 행사는 마을 사람들 간의 결속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현재 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2억 원에 불과하다"라며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축제와 대형 행사에 수억 원이 드는 반면, 마을 공동체 사업에 배정된 예산이 너무 적다"며 "마을 공동체 지원을 위한 예산이 더욱 늘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특히 서남부권 읍면동장들이 마을 공동체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이를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례시로 발전한 화성시의 변화에도 언급했다. 송 의원은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되면서 도시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으며, 화성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화성시가 발전하는 만큼, 마을 공동체 사업과 문화 활동도 그에 맞게 확장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2025년은 화성시민께 행복한 한 해가 될 것이며, 미담플러스와 같은 지역 언론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사회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