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6월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화성시 여성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서효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 국회의원, 관내 10개 여성단체 소속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서효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과 여성 발전에 기여한 여성단체 회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10개 단체 회원들이 희망팀과 화성팀의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함께 즐기고 단합할 수 있는 경기에 참여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부 단체별 장기자랑에서는 회원들이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효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단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행사로 회원들이 에너지와 활력을 충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용기와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내년 출범할 화성특례시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6월 24일 전곡리 배터리 공장 화재 수습을 위해 ‘전곡리 공장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사망자 장례지원 및 유가족 지원에 나선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장례지원반 ▲유가족지원반 등 13개 반으로 구성되며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현재 화성시 소재 5개 장례식장에 분산해 안치돼 있는 사망자들의 장례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사망자들의 상당수가 외국인인 점을 감안해 통역을 배치하고 사망자 별 담당자를 정해 유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로 인한 대기질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주변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2차 피해를 막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엇보다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랠수 있도록 장례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 경찰서, 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별도로 피해통합지원센터가 시청 5층 대회의실에 설치됐다. 박상희 기자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경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단 1차 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성시 소방 관계자는 오후 6시 30분 현재 사망 22명으로 시신을 수습하여 장례식장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또한 화성시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중상 2명, 경상 6명으로 집으로 귀가했던 경상자가 호흡에 불편을 느껴 구급차로 이송하여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자 22명 외에 연락이 안되는 직원이 있어서 1명에 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시신의 훼손 상태가 심해 남성, 여성 정도만 구분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체의 정확한 신원은 DNA 검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드러난 국적은 외국인 20명(중국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2명), 한국인 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경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단 1차 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5시 현재 사망 16명, 실종자 6명으로 실종자 인원은 변동 가능성이 있다. 중상자 2명, 경상자는 5명이다. 소방 당국은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로 신원을 밝히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 말했다. 화재의 소재가 금속이라 옆 동으로 번지지 않도록 소방당국이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따. 화재의 원인은 실종자 수색이 완료 된 뒤 밝히겠다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6월 22일 오전 '화성호 횡단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화성호는 화성시에 위치한 인공 호수로 화성방조제를 쌓으며 조성되었습니다. 화성호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특히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며, 겨울철에는 많은 철새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화성호에서 보는 저녁 노을은 궁평낙조라 불리며 화성8경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이 곳에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플로깅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언제나 누구나 쉽게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핸드폰을 통해 중간중간 설치된 푯말에서 인증을 하며 플로깅 일지를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시스템 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서 인증샷도 찍고, 기록을 쌓을 수 있어 플로깅에 재미와 의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10000걸음을 넘게 걸으며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플로깅에 함께 참여하신 분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중간에 철새를 관람할 수 있는 코너도 있어서 특별한 재미도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2019년 라이온스 클럽 세계대회 참가차 밀라노에 방문했을 때 포르타 베네치아 공원에서 진행하는 공원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기억이 떠
20년 전 2004년 12월 26일 남아시아 지진해일(쓰나미)이 전세계를 강타했다. 나는 그당시 KOICA 해외 봉사단으로 태국 수라타니라는 동부 항구 도시에 파견돼 있었다. 집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심상치 않는 현지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2층 나무집에 살았는데 1층으로 내려가 수도를 틀어보니 누런 황토물이 나오고 있었다. 며칠이 지나니 코이카 방콕 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다. 한국에서 많은 인력이 파견되어 수습을 하고 있는데 현장에 인력이 모자라니 푸켓으로 빨리 와줬으면 하는 전화였다. 물론 '자유의지니 꼭 와야 되는 건 아니다' 라고 말했었다. 사실 내 마음은 도망가고 싶었다. 지진해일이 또 생길 수도 있는 건데 멀리 타향 객지에서 혹시라도 '나도 허망하게 죽는 건가' 라는 마음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내가 여기 있는데 외면 할 수는 없었다. 무서워서 울면서 짐을 싸고, 덜덜거리는 버스를 몇 시간 타고 푸켓으로 갔다. 한국 현장 사무소는 큰 호텔 한층을 빌렸었다. 한국에서 파견된 의사, 법의학자, 고위급 경찰, 구급대원, 기자들 수십명이 매일 매일 뉴스를 한국으로 전송하고 있었다. 나는 컴퓨터 분야 (하드웨어) 로 파견 되어 있었기 때문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6월 19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상임위 제2차 회의에서 ‘2023년 결산 심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더민주, 화성4) 의원은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베이비부머기회과의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 불용률과 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사업 내용을 점검했다. 신미숙 의원은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 중 ‘이음 일자리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밝혀진 결과로,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보다 15.9점이 낮았다는 것은 기업의 근무환경과 업무에 적잖은 참여자가 만족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매칭의 질을 높여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취업에 관련된 사업에 대한 추적 관리가 강화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 유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함을 덧붙였다. 아울러 전년도 대비 두 배가 넘는 불용액이 발생한 것을 지적하고, 경기도가 23년 세수 부족으로 인해 감액 추경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효과적인 예산 운용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사업 계획 단계에 예산 운용 방침 등을 담아내길 제안했다. 이에 베이비부머기회과 남경아 과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취업과 관련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6월 20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교육부의 정책에 반하는 방역 정책과 사교육을 조장하는 연구용역이 교육감의 친인척과 연관된 기관과 계약되었다고 집중 질타했다. 먼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질의에서 이홍근 의원은 “2023년 1월 코로나-19 완화 상황에 따라 교육부는 일부 의무착용 또는 권고 사항을 제외한 마스크 착용을 자율로 전환했고, 같은 해 5월에는 코로나 엔데믹이 선언되었다”면서, “교육청은 이러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 사업 중단 및 축소에 따른 317억 원이 넘는 집행잔액을 발생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의 방만한 예산 편성·집행은 이 뿐만이 아니다”라면서 “원아수,학생수 추계에 실패해 6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남겼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도교육청 실국별 결산 심의에서 교육정책기획관리 사업에 대해 질의하면서, “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민간기관에 위탁한 정책연구용역 22개 목록을 살펴보니,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도 이미 유사한 연구를 한 것으로 생각된다. 7억 원 가까운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3일 당무위원회에서 화성'을'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으로 진석범 이재명당대표특보를 임명했다.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된 진석범 위원장은 건국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출신으로 지난 22대 총선 예비후보,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수원과학대학교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진석범 위원장은 당대표 특보 등의 경력으로 중앙당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위원회 재건의 적임자라는 당내외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을 지역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유일하게 패배한 지역으로 전직 의원의 탈당과 총선결과의 여파가 남아있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을 빠르게 수습하고 정비하기 위하여 지역위원회를 조기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진석범 위원장은 6월 19일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김태형,신미숙 도의원, 배정수,김영수,김상균 시의원을 당연직 운영위원으로 선임하고 각급 위원회 8개, 상설위원회 급 위원회 7개 위원회에 대해 위원장과 5개 동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화성'을' 지역위원회 구성은 편중되지 않고 지역활동가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골고루 구성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