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6월 17일 화성시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을 이용해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도 특사경은 개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다는 민원 제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잠복수사를 펼친 끝에 이날 도살 현장을 급습하여 개 사체 6구를 확인했고, 현장에서 케이지에 갇힌 채 발견된 살아있는 개 6두를 화성시에 보호 조치토록 했다. 특히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적발된 A씨는 살아있는 개 6두를 전기 쇠꼬챙이로 3~4초간 전기가 흐르게 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불법 도살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홍은기 단장은 “동물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라며 “동물 관련 수사는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하는 만큼 사진이나 동영상 등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펫숍 등에서의 불법행위까지 단속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www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6월 17일, 화성시 현충탑(화성시 송산동)에서 열린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제분쟁지역에서 평화와 안전을 위해 헌신한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월남참전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회원 등 내·외빈 약 20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해외파병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기 위해 모였다”라고 하며 “이 땅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그들의 애국정신을 지켜나가며 후손들에게도 전해 줄 것을 다짐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 묵념에 이어 월남전참전자회 지회장의 대회사, 기념사에 이어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UN평화유지군과 국군장병의 헌신과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에서 지정한‘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식’에 매년 참석하여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이하 봉사단)이 6월 16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 봉사단 발대식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무료 봉사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국제보건의료재단 등이 협력해 진행했다. 봉사단은 보다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등록 외국인뿐만 아니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까지도 진료대상으로 포함했다. 주요 진료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으로, 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48명을 대상으로 59건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으로, 다음 달에는 노인 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시 의료나눔봉사단에서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무료 봉사 일정은 화성시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으로
화성시(시장 정명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참여를 위한 ‘제9회 화성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사회적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개발하고 그 과정 속에서 함께 만드는 변화된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자격은 3명에서 8명까지로 구성된 화성시에 주민등록 된 청소년(대학생 제외)이거나 관내 소재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공모 분야는 ▲지역균형 ▲환경 ▲노동 ▲학교협동조합 ▲IT적정기술 등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팀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해당 아이디어를 서류접수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hsse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은 7월 19일 화성시남부종합복지관에서 현장심사를 할 예정으로, 시상 규모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5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지도교사의 경우 대상과 우수상에 별도 부상이 있다.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오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미선)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제284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구성되었다. 위원장으로는 조미선 의원, 부위원장은 전예슬 의원을 선임했으며 이상복 의원, 전도현 의원, 송진영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5국, 3관, 1 직속 기관, 3사업소, 8개동, 오산시설관리공단, 오산문화재단, 오산교육재단, 오산시 체육회, 오산시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조미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미흡하거나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와 함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앞서 지난 14일에 관내 주요시설 및 사업장 6개소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주민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미선 헹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자료와 의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24 수요맞춤형 교육'으로 ’양감마을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양감면 주민자치회 교육분과와 기획회의를 거쳤다. 5월 13일부터 6회 교육을 진행하고 6월 17일 수료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해설사 양성을 통한 지역 인적자원 발굴 및 역량강화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주민이 마을의 가치 콘텐츠를 발굴, 해설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자부심 고취 및 마을주민 간 유대감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활동가로서 마을해설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양감면의 숨은 해설자원을 교육생이 직접 찾아보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양감마을 해설 코스를 개발하고, 해설사 매뉴얼을 만들어 실질적인 해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시연을 통하여 교육 과정 후 바로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실습 교육에 비중을 두었다. 송현중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통해 화성시 마을주민들이 마을을 알아가는 과정, 알리는 과정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송 센터장은 "향후 화성시의 마을 수요를 파
안녕하세요? 화성시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된 한미경입니다. 진보당 화성시 지역위원회 3기가 출범했습니다. 3기 화성시 지역위원회는 당원과의 소통강화와 2026년 화성시의회 진출을 목표로 2년간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화성시위원회는 당원들과 함께 주민 곁에서 더 깊이 있는 사업들을 벌여내고 함께 하겠습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정치의 주인이 되도록 연대의 끈을 튼튼히 하고, 주민 곁에 힘이 되는 진보당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화성시는 여전히 군 공항 이전의 압박과 무분별한 난개발,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하는 쓰레기 매립시설, 연일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화성시 곳곳,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살펴보고 함께 목소리를 내는 진보당이 되겠습니다. 진보당의 성장에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의회는 6월 16일, 발안만세시장 일원(화성시 향남읍) 열린‘발안만세시장 세계음식문화특화거리 선포식’에 참석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송선영, 이계철,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 의원,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장,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등 내·외빈 약 50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지역이 갖고 있는 음식의 힘은 관광객을 불러오고 지역 상권 부흥으로 이어질 정도로 크다”라고 하며“앞으로 발안만세 세계음식문화특화거리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곳으로 발안만세시장 고유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번 세계음식문화특화거리 선포식은 조형물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가요콘서트,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발안만세시장 세계음식문화특화거리는 발안만세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하였으며 문화와 역사, 음식이 어우러진 화성시민만의 특화된 음식거리를 지정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6월 15일 동탄호수공원 송방천 3교 밑(송동 728)에서 제10회 화성시 수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수어 관련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시는 수어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수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수어 명함제작 ▲룰렛오락관 ▲O/X퀴즈 ▲수어를 활용한 카페메뉴 주문 체험 등을 운영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아모르파티, 버터플라이 등 수어를 활용한 노래․ 댄스 ․ 마술 공연 등 수어 관련 퍼포먼스를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훈 장애인복지과장은 “수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우리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오늘 축제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어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수어 문화 확산과 소통 증진을 위해 화성시수어통역센터 운영 지원, 수어교실 운영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