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B동 3층)에서 <하루일색 : Colorful days>展을 오는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설치 및 회화 현대미술 작가의 '일상과 색'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작품이 가득한 ‘색’다른 전시이다. 작가 3인은 일상의 자연과 풍경에서 담은 색을 표현했다. 작품의 요소요소를 형상화한 공간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작품 너머로 확장 시켜 마치 작품 속으로 이끌려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만든다.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오은희 작가는 단순한 재현이 아닌 작가의 마음에 들어온 풍경과 작가가 대상을 느끼고 바라보던 시각을 담은 제주풍경을 캔버스에 표현한다. 조유미 작가는 투명하고도 각각의 고유한 색을 가진 레진 조형 작업을 통해 투명한 세상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최은영 작가는 낯선 곳에서 경험한 따뜻한 잔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장면을 단순화시켜 우리가 무심코 살아가는 일상의 모든 순간들의 의미를 되새긴다. 그 밖에 대형 허니콤보드 골판지로 꾸며진 체험존은 작품을 관람하고 떠올린 색을 마음껏 칠해보며 작가와 ‘색’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6월 4일 봉담읍 소재 봉담2 생태체육공원에서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 ‘제3회 화성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관내 장애인 유관단체, 복지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장애인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정식 종목으로는 ▲슐런 ▲한궁 ▲보치아 ▲윷놀이 ▲레이저사격 등 5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명랑운동회에서는 ▲지구를 굴려라 ▲색판뒤집기 ▲단체슛 ▲풍선탑쌓기 ▲공전달하기 게임이 펼쳐졌다. 또한, 체육 경기 외에도 종목 체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네일아트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3만 3천여 화성시 장애인분들이 스포츠와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더 많은 사회 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 부스 한편에서는 삼표석산부지 폐기물매립장 반대 서명도 진행됐다. 박상희 기자
한정민 국민의힘 화성 '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하 당협위원장)은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화성현충공원에서 진행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렸다. 이번 추념식은 화성시 관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한정민 당협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께 경의를 표하고, 그 분들의 공동체에 대한 사랑을 존경한다.”며 “우리 또한 이를 잊지 말고 우리 공동체를 더 낫게 만들기 위한 고민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정민 당협위원장은 평소에도 국가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이번 현충일 추념식 참석을 통해 그 뜻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당협위원장으로서 공식적인 첫 일정을 소화하며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당원협위원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 화성'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5월 30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한정민 조직위원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였고, 6월 3일 국민의힘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최종 의결
드디어 6월 7일이 됐다. 오늘은 청주에서 댄서로서 오프닝 갈라쇼 일정이 있고 내일은 대회에 나간다. 신문사 마감과 이 일정이 겹쳤다. 알면서 일정을 잡았다. 마감 때 이틀이 빠지니 이번 호는 조금 미리 준비를 시작했다. 마음을 그렇게 먹으니 기사거리가 눈에 더 보이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번 호도 자체 생산 기사 비율이 높고, 대부분 단독 기사다. “박대표 혹시 춤 추고 다녀?” 아는 언론사 대표님이 물어 보셨다. ‘춤추고 다닌다’는 표현이 어떤 것인지 사실 나는 모르겠다. 원래 나는 춤추는 사람이다. 연습실에서 아름다운 아랍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순간처럼 매순간 매혹적이다. 춤만 추고 살아도 충분히 행복했다. 그런데 춤만 추고 살 수는 없었다. 나는 세상의 춥고 어두운 곳에 마음이 간다. 세상에 이리 어두운 곳이 많은데, ‘나혼자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라는 마음의 짐이 있다.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었는지 이 일을 하다보니, 그런 마음이 들게 된 것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 개구리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다. 그러나 물 속에서만 살 수도 없다. 나도 양서류인 개구리처럼 춤판을 떠날 수 없다. 세상의 춥고 어두운 곳 때문에
본지 기자는 화성시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입수했다. 320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아주 상세히 기록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분석해보니, 매뉴얼대로 움직인다면 크게 걱정할 일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분량이 320 페이지에 이르는 매뉴얼을 현장에서 알고 행하여 적용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있었다. 매뉴얼을 간략한 버전으로 만들어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공유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위험물 저장시설 지도를 취급물질과 위험도에 따라 분류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시민께 공유하여, 시민 스스로 감시, 신고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존에 활동하는 시민 감시단을 교육 시키는 방법도 있겠다. 화성시 환경국 담당자와 현장투입이 가능한 소방서 인력, 민간 단체 활동가 등에게 이 매뉴얼의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도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매뉴얼에 따르면 수질오염사고 징후가 포착되거나 위기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그 위험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자체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 소집명령자는 통제관인 환경사업소장이다. 현재 환경사업소장은 환경국장이다. 자체위
동탄센트럴파크에서는 매월 첫 번째 토요일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집에서 쓰던 옷, 장난감, 책, 신발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 재활용 나눔장터다. 버려지면 쓰레기가 되고, 버려진 쓰레기는 환경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다시 생산해야 한다. 이는 자원 낭비이고, 많은 탄소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다. 화성 YMCA는 2009년부터 코로나 시기 3년을 뺀 18년 동안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자원순환운동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차원으로 재활용나눔장터를 열었다. 조재진 화성 YMCA 사무총장은 “이제는 동탄 근방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어린이, 청소년에 자원순환과 재활용 교육 차원에서 시작했지만, 이제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다”라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책, 게임카드, 인형 등을 가지고 나온 어린이, 옷을 가지고 나온 부부, 엄마와 아이, 장난감을 가지고 나오신 할머니, 할아버지 등 남녀노소 함께 참여했다. 판매자로 참여하고 있는 김OO는 “오랫동안 참여하고 있는데, 쓰던 물건을 버리면 여러모로 좋지 못한 일이 발생한다. 이렇게 재사용 하면 조금이라도 지구를 지키는 일이 된다. 버리면 쓰레기지만 자원순환운동에 동참도 하고,
지역 현안 카페인 ‘봉담OO들’에서 한 화성시민이 “교통구조물로 머리를 다쳤으나, 화성시 교통OO과에서 국가배상을 신청하라는 말만 했다”라고 주장했다. 6월 6일 자유게시판 ‘미스터씬’ 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사용자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 오후 5시경 기안동 평O 플O스빌 아파트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교통 관련 구조물에 머리를 다쳐 원O대병원에서 5바늘을 꿰매는 봉합 시술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게시자는 “횡단보도 끝 지점에 교통단속용 무인장비, 신호등 전주, 교통신호 제어기 등 3가지 구조물이 있어, 사고 후 112에 신고했으나, 연계된 화성시 교통OO과에서는 국가배상을 신청하라는 말만 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시설물이 이런 식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왜 조치를 취하지 않느냐”라고 물었더니, 교통OO과 담당자는 “공사 발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최소한의 안전을 위한 모서리 안전 쿠션도 설치하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게시자는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고 건너다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위험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배상 신청했고, 안전신문고에도 민원을 넣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은 4시간 만에
제22대 국회 개원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지난 총선이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심판한 국민의 승리였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따라서, 22대 국회는 민생경제 회복과 민주주의 복원을 통해 어려움에 빠진 국민의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특히 인구 100만의 화성은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더 큰 도약의 기틀을 다져야 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화성 시민께 약속드린대로 권력 앞에 당당하고 국민 앞에 겸손한 정치, 민주당이 수권정당의 면모를 갖추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추진할 입법 사항을 말씀해주세요. 지난 국회에서 법사위 소위원회까지 통과했음에도 막판에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임기만료 폐기된 ‘화성시법원 설치법’을 재발의했습니다. 아울러 내년도 특례시 승격을 대비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향상,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입법을 할 것입니다. 지방자치법, 지방분권균형발전법 등입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이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산업적 활용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려면 진흥정책과 함께 규제 관련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에 올해 유럽연합에서 제
화성노동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정경희)는 6월 5일,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교육실에서 '화성 화학물질알권리활동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경희 대표는 "그간 화성시에서는 우리 시민의 주도로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도 구성하여 운영해왔으나 다양한 제약과 한계 또한 존재했다"라며 "벌써 제3기 위원회 활동으로 들어가는 지금, 현황을 돌아보고 적극적인 활동을 모색해보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1부로 '농촌 난개발지역 환경오염취약지역 실태와 과제'라는 주제로 고정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 대표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2부로는 홍성규 화성희망연대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하여 전현직 화성시 화학안전관리위원들의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고정근 대표는 전국에서 5번째로 화학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화성시의 환경오염취약지역 실태를 설명한 후 △문제 개선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운영, △주민감시, 주민알권리, 위험소통을 체계화할 수 있는 제도정비, △화성시의 환경위험 정보 공개 개선, △농촌공간계획 제도 활용 방안 모색 등을 제언했다. 2부에서 박혜정 화성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그간 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돌아보며 "환경감시단이 다양한 이유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것이
6월 15일 2차 봉담 주말직거래 장터가 봉담호수공원 옆 도로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봉담읍주민자치위원 및 관내 농·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총 참여농가 23팀으로 일반주민 12팀도 포함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최로 봉담읍주민자치회가 주관한다. 사업목적은 도농지역의 주민과 농민을 위한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재래시장 부활을 위한 도농 상생(相生) 장터 개설에 있다. 사라진 봉담의 옛 농촌 재래시장의 부활을 준비하기 위한 시범장터를 개장하여, 로컬푸드에 납품하지 못하는 농촌의 소농을 위한 농산물 판로를 개척한다. 봉담읍 지역의 주민대표 조직인 주민자치회를 통한 화성시의 농산물 홍보와 직접 판로 연결을 통한 자원 순환 제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두 차례에 걸친 봉담주말직거래장터로 주민 간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화성역말농악보존회가 협력한다. 강병무 봉담읍주민자치회장은 "봉담주말직거래장터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이루고 주민간에 화합을 이뤄 모범을 보이겠다. 언제나 봉담주민을 위해 일하는 봉담주민자치회가 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