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무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등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관련 법령 준수를 독려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업업무 근로자 대상 교육은 5월 7일과 8일에 화성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중대산업재해의 이해 ▲위험성 평가 및 안전 수칙 ▲안전관리 주요 이론 ▲최근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 등 안전보건 지식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이 다뤄졌다. 앞서, 관리감독자 교육은 4월 21일과 30일 2회에 걸쳐 화성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들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운영됐으며, 관리감독자의 법적 책임과 역할 안내 및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목적과 체계 ▲유해화학물질의 이해 ▲응급처치의 개념과 원리 및 행동 원칙 ▲재해사례로 보는 안전의 중요성 등 최신 안전관리 방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김영수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포함 15인은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철회 결의문을 5월 8일 발표했다. 이날 결의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을 비롯하여 송선영, 박진섭, 오문섭, 전성균, 이해남, 유재호, 위영란, 명미정, 정흥범, 이용운, 김상균, 장철규, 조오순 의원이 함께 건립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김영수 의원은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한 행정이 실현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최근 동탄2 유통3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대형 물류센터 건립은 동탄남부권의 시민들의 교통과 안전, 환경, 재산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해당 지역 주민의 강력한 반대로 몇 차례 대형 집회가 있었다. 해당 부지는 장지동 1131번지 일원으로 89,272.5㎡ 규모로 동탄2지구 도시계획시설 유통업무시설로 건립이 추진 중이다. 이날 자리에 모인 의원들은 이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해당 개발 계획이 동탄2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오후 3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송선영, 박진섭, 김영수, 전성균, 유재호, 김상균, 명미정, 정흥범, 이용운, 장철규, 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행동 (이하 도민행동)’은 5월 8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청 앞에서 “화성 효 마라톤은 차별을 조장하는 참가 신청 대상을 즉각 변경하라!” 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직전 화성여성회 한미경 대표와 본지 기자는 짧은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는 “효마라톤에서 남여 커플만 커플런을 뛸 수 있거나, 3인 이상의 가족만이 가족런을 뛸 수 있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었다. 이런 문제 제기가 됐을 때 화성특례시가 시정하겠다고 했다면, 기자회견까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이 우리의 요구다”라고 발언했다. 사전 인터뷰 영상과 ‘도민행동’의 기자회견, 이어진 항의 서한 전달 영상뉴스는 미담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민행동'은 차별과 혐오없는 평등한 지역사회를 바라는 여성·인권·노동·시민·사회단체가 모여 2019년 발족했다. 이 단체는 그동안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감시, 평등한 지역언론만들기 협약, 차별금지법제정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4월 30일 수요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봉담읍 내리숲공원에서 열린 ‘내리숲공원 어린이 놀이 한마당’ 행사가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다함께돌봄 봉담3센터와 봉담4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의 다양한 어린이 관련 단체가 후원하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중심으로 기획된 축제다. 총 100여 명의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ESG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건전한 지배구조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이번 축제에는 뚜레쥬르 봉담프라이드시티점, 꿈꾸는 사협, 사단법인 청아재단, 희망과 나눔 (사회적협동조합) 등 여러 단체가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어린이날 선물 제공을 넘어, 내리숲공원의 자연 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병뚜껑 알까기, 계란판 탁구, 신발 던지기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와 함께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어린이 타투 체험 등 업사이클링 놀이 콘텐츠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복지재단(정명근 이사장)은 오는 5월 21일(수)부터 5월 28일(수)까지 2025년 화성시 사회서비스 종사자 휴식 지원사업 ‘힐링업’ 2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힐링업’ 사업은 「화성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화성시 사회서비스 분야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종사자에게는 1인당 최대 25만 원의 문화 체험 및 국내 여행 경비가 지원된다. 선정자는 약 2개월 이내의 활동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일정을 진행 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 3월 진행된 1차 모집에는 66명이 신청했다. 이어 5월과 8월에도 각각 30명을 추가 모집해 총 90명의 종사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 소재 사회서비스 법인·기관·단체에 재직 중인 종사자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사항은 화성시복지재단 홈페이지(https://www.hc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힐링업 1차 참여자는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과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얻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이렇다 할 보호장치 없이 장기 불황에 반복해서 노출되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축산법 개정안, 이른바‘축산경영안정법’이 발의됐다. 5월 7일 송옥주 국회의원은 ▲사전에 쇠고기 공급과잉을 해소할 수 있는 송아지가공(유통)명령제 실시 ▲번식 가족농을 위한 송아지생산단지 운영 ▲생산비 보전을 위한 가축경영안정사업 실시 ▲수급조절정책에 따른 조기 출하 때 도축 장려금 지급 ▲학교·군 급식용 축산물 공급 체계 구축과 같은 법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 의원은 “공급과잉이 닥칠 때면 암소 도태를 부분적으로 실시하지만 이미 자라고 있는 송아지의 공급 과잉은 해소되지 않은 채 고스란히 소값 폭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자돈이나 병아리 마릿수 관리와 마찬가지로 송아지 일정량을 고급육으로 유통시켜서 예상되는 쇠고기 공급과잉에 실효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족농의 번식우 사육을 규모화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송아지생산단지를 지정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3년 평균 가축의 판매가격이 3년 평균 생산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정 젊고 역동적인 화성시는, 2025년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시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조례가 있다. 조례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이해를 조정하고, 지역 현장을 반영하는 시민생활 가장 가까운 법으로서, 지방의회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내는 지표이기도 하다.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시정의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9대 화성특례시의회는 2025년 3월 31일 기준 총 456건의 의결 조례 중 240건을 의원이 직접 발의함으로써, 역대 최초로 의원발의 비율 50%를 돌파했다. 이는 제8대 의회 전체 (201건)와 비교해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21회 우수조례'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는 등 입법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입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화성특례시의회는 단순한 발의 건수 확대에 그치지 않고, 각계각층 시민 의견수렴과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조례 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월 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주지 성효스님)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자비와 평화의 가르침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용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전국에서 찾아온 불자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불공의식 ▲식전공연 ▲헌등 ▲삼귀의·찬불가 ▲표창 수여식 ▲봉축사·축사 ▲관불의식 등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봉축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말처럼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나아가겠다”라며 “105만 특례시로 도약한 화성이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자비롭고 희망찬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함께 자리했으며, 관불의식 등을 통해 부처님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와 종교행사를 존중하며, 시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