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월 16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7회 2차 정례회 제 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1월 11일부터 진행된 총 36일간의 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37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일문일답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등이 있었다. 김영수 의원은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시민 의견 수렴 방안에 대해 질문하였고, 이에 대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 주민의 염려 공감하고 있다. 방법을 같이 논의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자는 말씀을 드리겠다. 철회는 사업자가 하는 것이다. 현시점에서는 행정적으로 반려할 수 있는 요건이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도시계획 심의위원회, 경관심의위원회 등 앞으로 행정적인 조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라고 답변했다. 김영수 의원은 "유통 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철회를 요구하며, 시장 및 집행부에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 라고 발언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신아) 이 운영하는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시민 협의체(이하 ‘시민 협의체’)가 2024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5년에도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예고했다. 시민 협의체는 『화성시 시민중심 문화자치 지원 조례』에 근거한 기구로, 올해 총 4회의 정기회의와 화성시 문화예술과,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6월에는 시민 주도의 ‘문화자치 소통 공유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활동 3년 차를 맞아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분과 재정비를 통해 체감도 높은 문화정책 제안에 집중했다. 또한 화성시 문화자치협력 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화성시예술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하는 성과를 이뤘다. 11월 24일에는 시민 협의체의 마지막 활동인 ‘문화자치, 만남에서 앎으로’ 워크숍이 향남 컨벤션 더힐에서 열렸다. 시민 위원 약 60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계적인 퍼실리테이션 과정과 네트워킹을 통해 문화자치의 방향성과 비전을 도출해 큰 의미를 더했다. 시민 협의체 백현빈 공동운영위원장은 “시민이 문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한국환경회의는 12월 18일, 서울 청년문화공간JU에서 '죽음의 활주로를 멈춰라! 신공항 건설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8차 포럼을 가졌다. 사회를 맡은 최승희 생명의숲 사무처장은 "대한민국에는 모두 15개의 공항이 있음에도 현재 최소 8곳에서 다시 신공항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역마다 상황과 처지, 고민들은 다르겠으나 공동의 대안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의 '국내 신공항 추진 현황과 해외 공항 반대운동 소개' 발제가 있은 후, 현재 신공항 이슈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덕도·제주·새만금·경기·흑산의 사례들이 이어졌다. 이헌석 정책위원은 "타 분야에 비해 민주적 절차와 주목도가 낮았던 교통이 바로 항공 분야다. 항공산업에 대한 전반적 재검토와 국가계획의 전면 재구성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으로 인천공항 확장 반대, 국제공항 건설 모라토리움 선언 등을 고민해볼 수 있다. 지역별로 추진되는 공항반대운동 네트워크 재구성 및 국제연대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황성현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집행위원장은 사례 발표를 통해 "2017년 경기·수원·화성 지역 8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전용기 국회의원 이 더불어민주당 ‘2024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전용기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반서민적 정책들을 지적하고, 서민을 위한 공정하고 대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전용기 의원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구체적 문제점을 짚었다. 항공권 예약 시 지불한 공항사용료를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은 경우에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을 언급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항사용료 자동환불시스템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 또한, 명절 KTX·SRT 기차표 예매 과정에서 매크로 사용, 대량 구매 후 환불 등 부정 예매에 대한 예방 및 처벌 조치가 제대로 이뤄질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전용기 의원은 국민 주거 안정에 초점을 둔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LH 아파트 하자건수가 급증함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적절한 해명을 이어가는 점을 지적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최악의 적자 속에서도 채무를 완제하지 않은 악성임대인에게 다시 보증을 내주고 있고, 이를 해결해야 할 최고책임자인 사장이 정확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밝히고, 시정을 요구했다. 전용기 의원은 “22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12월 18일 '2024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송 의원은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송옥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의 농축수산업 분야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쌀값 안정 대책 실패, 수입 농수산물 위주 정책 등 현장을 외면하는 농축수산업 정책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농산물 유통 종사자, 병해충 피해 농민 등 시의적절한 참고인 질의로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농정 정책을 지적하고, 농축수산업 현실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이슈발굴부터 현장감까지 내실 있는 국감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림분야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쌀값 20만원 보장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책임을 묻고, 정부와 농협이 관리하는 미곡의 저가 위주 납품가격 경쟁으로 인한 가격 결정 구조의 문제점을 공론화했다. 또한 △공익직불금의 농외소득 등 기준 확대 필요성, △가루쌀 제품 지원 사업의 예산 낭비, △수입안정보험의 지원범위 한계 등 실효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동탄 1·2신도시를 잇는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가 이달 전면 개통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월 23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연결도로 중 ②·⑤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12월 30일 ③·④번 도로 등 보조간선도로 4개소가 순차적으로 개통된다고 12월 19일 밝혔다. 경부직선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1.2km 구간을 지화하해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탄1·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지하화 구간 양방향 개통, 지난 8월 29일 상부연결도로 ①번과 ⑥번 주간선도로 개통에 이어 이번 보조간선도로 개통으로 6개 상부연결도로가 모두 개통되는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동탄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출퇴근 시 교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LH와 지속 협력을 통한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원을 조성해 이를 동탄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도로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개선을 넘어 동탄 1·2 신도시를 하나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상공회의소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5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 지원사업 설명회'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전달하고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산업안전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1월 14일 오후 2시부터 화성상공회의소 3층 세미나홀에서 진행되며, 화성시 관내 사업주와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도 산업안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산재예방시설자금융자, 산재예방요율제 사업주 교육, 위험성평가 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확산, 유해위험요인시설개선, 소규모 사업장 건강디딤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중대재해 사례를 설명하며 기업들이 법에 따라 필요한 안전조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화성상공회의소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s://hscciedu.net/ 교육 게시물을 확인하고, 1월 10일 금요일 까지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사업팀(☎031-350-7934)으로 하면 된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이번 설명회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월 17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화성시가‘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8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방 자치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이 성과를 이룬 정명근 시장과 공직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공정하고 균형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의회기 및 의회 배지·문장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10건이 발의되었고, 화성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월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을 환영한다며 신속한 피해복구계획을 통해 복구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달 27일에서 28일까지 최대 40cm의 강설이 내려 △농업분야 363억 원 △축산분야 366억 원 △기업분야 1,644억 원 등 약 2,380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해 12월 3일 폭설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정부에 화성시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 부담 일부를 국고지원 받을 수 있게 되며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국민연금 납부 예외 △재해복구자금 융자 등 18가지 간접지원과 별도로 △건강보험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제외 △전기·도시가스·통신·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12개 항목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로 이번 정부의 빠른 재난지역선포로 피해복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량이 탄력적이지 못한 농축산 분야의 특성을 감안하면 이번 폭설피해가 조기수습되지 않으면 시민들의 밥상 물가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단순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