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 중장년 범위가 기존 50세 이상 65세 미만에서 40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시는 7월 18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에서 명미정 화성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며 ‘중장년’의 범위를 확대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그간 화성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청년’과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중장년’ 모두에 포함되지 않아 정책 사각지대에 놓였던 40세 이상 50세 미만 연령층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정수를 기존 9명에서 12명으로 증원하고 중장년 관련 부서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해, 중장년 지원에 관한 전문적이고 폭넓은 의견을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현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6월 말 기준 화성시 거주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인구는 약 38만 명으로 화성시 전체 인구의 40%에 달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대학 시설을 활용해 중장년의 재도약과 생애 전환을 지원하는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화성형 미래교통도입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7월 25일 화성시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효용성 극대화를 위한 화성시의 관련 여건 분석과 교통 혁신 도모를 목표로, 지난 1월부터 7개월 간 ITS코리아가 맡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형일 기획조정실장 등 9개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ITS코리아의 용역 추진 결과 발표에 이어 관련부서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도심항공교통(UAM) 운항 여건 및 입지 분석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설치 적정성 검토 ▲도심항공교통(UAM) 운용 방안 및 기대효과 등이다. 박형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용역은 화성형 미래교통도입을 위한 기본구상 로드맵 수립을 위한 것”이라며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발맞춰 화성시가 미래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신도시 가운데 철도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탄1·2신도시 주민들의 철도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3월 동탄역 GTX-A 개통에 이어 동탄인덕원선(이하 동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구간 가운데 능동, 반송동 구간인 11공구(공사 구역)가 16일 실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1공구에 들어서는 (가칭)능동역은 관내 역사 가운데 주민 교통 편익을 높이기 위해 화성시의 적극적인 요구로 반영된 역이어서 이번 실착공이 의미가 크다. 동인선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화성시 동탄역에서 용인, 수원, 의왕을 거쳐 안양 인덕원역까지 약 39Km 구간에 정류장 17개소가 있으며, 40분대로 연결한다.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광역교통을 확충하는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년 완공 예정이었던 동인선 사업은 총사업비 증가로 지연되었다. 화성시는 지난해 2월 경기도·수원·용인·안양·의왕시와 함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 서울 면적의 1.4배, 102만 인구 도시로 급성장, GTX-A·서해선·신안산선 등 8개 철
오산시의회은 7월 24일 '오산시의회 의원 정수 확대 방안 마련과 의회 운영 발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중간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이상복(대표), 조미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진행된 과업 내용에 대한 진척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중간보고는 제윤의정 박형규 박사의 진행으로 오산시의회 적정 의원 정수 도출을 위한 기본 현황 조사, 유사 규모의 지방의회 사례 조사 및 분석, 의회의 기능 강화 및 발전 방안 등을 보고했다. 연구단체 대표 이상복 의원은 “최종보고까지 연구수행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최종연구결과를 토대로 의원 정수 확대에 대해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오산시의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연구단체는 이상복, 성길용, 조미선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 4,5,6동) 은 7월 25일 동탄 출장소 중회의실에서 화성시 대안교육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대안교육기관의 기관장 및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대안 교육기관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를 잰행했다. 대안 교육 기관 측은 공교육과 대안교육의 공존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질적이고도 균형있는 지원을 요청했다. 김상균 시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보편적 복지 실현의 필요성에 매우 공감한다" 면서 "보다 효과적인 정책 시행을 위해 관련부서와 함께 다각도로 검토하여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 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일자리센터는 7월 19일 소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봉담읍 행정복지센터 별관 3층에서 진행되었으며, ㈜명일, ㈜진웅엔지니어링, ㈜남양금속, ㈜거화, ㈜창성텍 등 유망중소기업을 포함한 화성시 관내 10개 업체가 오전, 오후 2회차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제조 단순, 차량 점검, 방역, 조립, 물류, 품질관리 등 16개 분야에서 59명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채용면접에 합격한 한 구직자는“박람회에 참가하여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준 주최측에 감사드리며, 부대행사인 VR 가상면접 체험관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던 행사 참여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화성시일자리센터 김영묵 센터장은 “화성시 관내 다양한 지역에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봉담읍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구인구직 니즈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를 희망하는 구직자 및 기업은 화성시일자리센터 플랫폼(홈페이지) 및 SNS를 참조하거나 전화(☎031-5189-4211)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상희 기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7월 24일 우정읍 국화도에서 의용소방대 수변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 지역의 수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 구성원들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수변 지역을 청소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 작업 또한 진행하여 깨끗한 수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더불어, 국화도 내 소화전을 점검하고 정비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로써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보장하기 위한 준비가 강화되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방서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의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7월 25일 직접 행동에 나선 희생자 가족들이 참사 현장과 고용노동부를 찾았다. 7월 25일 오전 화성시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희생자 가족들은 여전히 교섭 요구에 묵묵부답인 가해자 에스코넥·아리셀과 박O관 대표이사를 교섭에 응하게 할 수 있는 국회의 역할에 대해서 묻고 교섭 재개를 위해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역할을 강하게 주문했다. 25일 오후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을 찾아 진상규명을 위한 전제인 희생자들의 고용 관계를 밝히고 안전관리 체계와 교육 등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에 대한 조사와 수사가 더디고 미진한 부분, 희생자 가족들에게 전혀 보고, 소통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항의 행동을 진행하는 과정에 에스코넥·아리셀 대표이사 박O관이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는 소식을 접한 희생자 가족들은 즉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1층 로비로 진입했다. 연좌 농성을 개시하며, 박O관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협의회’ 대표와 마주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불법파견, 산안법 위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라 확답을 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빠르게 그리고 제대로 조사하겠다.”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공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7월 25일, 용인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시ㆍ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2차 정례회의에 참석하여 경기 남부권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이재식), 용인시(유진선), 평택시(강정구), 오산시(이상복), 안성시(안정열), 의왕시(김학기), 과천시(하영주) 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선출 ▲차기(제53차)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임원진 선출에서 회장은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장, 부회장은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감사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선임되었다. 차기(제53차)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는 용인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경기도 시ㆍ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지방자치 조사연구 활동 등 실질적인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7월 25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에서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남북축 간선도로망 보완과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한 노선 중 하나로,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에서 남양읍 송림리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4,463억 원, 총 길이 15.36km 규모의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본 노선은 향남지구, 남양뉴타운, 송산그린시티 등 향남·남양권역의 주요 개발 지구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며, 발안·팔탄·무송·송림나들목 등 4개 교차로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다. 노선 개통 시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 소요시간이 현재 40분에서 절반 수준인 20여 분으로 대폭 단축되며, 또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장거리 교통량 분산과 주변 국도·지방도의 교통 혼잡 완화로 인한 간접적인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시는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추진을 위해 2017년 민간투자 사업 제안을 받아 2020년 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2022년에는 사업 실시협약(안) 대한 협상을 완료, 올해는 추가협상까지 마무리 지으며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을 심의위에